10㎝짜리 ‘가시뼈 갑옷’ 두른 공룡…포식자 공격 막아냈을까 등록 :2021-09-24 14:52수정 :2021-09-24 15:37조홍섭 기자 사진 갈비뼈와 융합한 가시뼈 안킬로사우루스 화석, 모로코서 발견 “T자 형태로 수직으로 붙어…멸종까지 포함, 전례 없는 형태” (이미지-01) 새로운 안킬로사우루스 공룡은 갈비뼈와 융합된 가시 뼈로 포식자의 공격을 막아냈을 것이다. 런던 자연사박물관 제공. 안킬로사우루스는 땅딸막한 체구이지만 단단한 갑옷과 커다란 뼈 뭉치가 달린 꼬리로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육식공룡에 맞선 중생대 말 초식공룡이다. 이 갑옷 공룡의 가장 오랜 화석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견됐는데 갈비뼈에 일련의 굵은 가시 뼈가 융합된 기이한 모습이었다. 수산나 메이드먼트 영국 자연사박물관 박사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