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Ⅳ, 北 지하 수백m 벙커 파괴 ‘막강한 관통력’ 한국군은 현재 현무 계열 탄도·순항미사일 등을 운용하고 있다. 한국군은 1986년 현무-Ⅰ을 시작으로 탄도미사일 운용에 들어갔다. 휴전선에서 평양을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인 180㎞의 사거리를 지닌 현무-Ⅰ은 수백 개의 자탄이 들어 있는 이중목적 고폭탄 탄두를 장착했다. 현무-Ⅰ보다 성능이 향상된 현무-ⅡA(사거리 300㎞)는 2012년 발사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개발이 공식 확인됐다. 현무-Ⅰ과 달리 러시아산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외형을 지녔다. 차량이동형 발사대를 사용하는 현무-Ⅱ는 넓은 지역에 분산되는 자탄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무기다. 목표 지역 상공에서 자탄을 분산, 1발로 넓은 지역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이미지-01)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