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스크랍 393

한국보호는 자살행위 핵우산 반대 목소리

한국 보호는 자살행위"…미국 내 핵우산 반대 목소리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2022-10-19 (이미지-01) 18일(현지시간) 내셔널인터레스트에 '미국의 핵우산으로 한국을 안심시키는 일을 중단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셔널인터레스트 캡처 국내에서 북한의 핵억지 방법으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미국의 핵능력에 기대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주장이 미국 내에서 커지고 있다. 핵억지가 과연 미국의 국익에 부합한지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미국 전문가 입에서 나왔다. 미국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카토연구소의 더그 밴도 수석연구원은 18일(현지시간) 내셔널인터레스트에 '미국의 핵우산으로 한국을 안심시키는 일을 중단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그 동안 한국..

신문스크랍 2022.10.19

전술핵 띄우는 여권, 위험천만 핵 정치

전술핵 띄우는 여권, 현실 눈감은 위험천만 ‘핵 정치’ 등록 :2022-10-12 21:00/수정 :2022-10-13 00:10 (이미지-01) 안보 비상 상황에 정부 여당이 ‘안보의 정치화’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응하는 폭격 훈련에 나선 한-미 공군 전투기들이 지난 4일 비행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로이터 연합뉴스 북한이 최근 핵 위협 수위를 높이며 7차 핵실험 가능성을 높여가는 가운데 여권에서 남한에 전술핵을 배치해 억제력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북한에 강대강 전략으로 맞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전술핵 배치는 한반도 비핵화 원칙에 어긋나는 데다, 미국의 결정에 좌우된다는 점에서 실효성 있는 안보 대안으로 삼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통령실 쪽은 윤 대통령의 발언이..

신문스크랍 2022.10.13

3연임 앞둔 시진핑 이제 견줄건 마오뿐

3연임 앞둔 시진핑…이제 견줄건 마오뿐 등록 :2022-10-12 07:00/수정 :2022-10-12 07:42 최현준 기자 사진 시진핑 3기 중국의 앞날 미국 견제·성장 둔화·빈부 격차…시련 앞에 선 ‘중국몽’ (이미지-01) 지난 2017년 10월24일 베이징에서 열렸던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전·현직 공산당 간부들이 참석해 있는 모습. 시 주석의 3연임을 확정지을 20차 전국대표대회는 오는 16일 열린다. 베이징/AP 연합뉴스 ‘시진핑 3기’ 출범을 앞둔 중국 베이징 거리엔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7일 중국 베이징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르는 창안제 대로에 통제가 시작됐다. 신호등마다 배치된 차단원들은 주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막았다. ..

신문스크랍 2022.10.12

북 전투기 150대공중무력시위

군, 북 전투기 150대 ‘공중무력시위’ 왜 공개하지 않았나 박성진 기자 longriver@kyunghyang.com - 2022-10-09 ·군의 부실한 SC(전략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때문인듯···합참 ‘SC 메뉴얼’ 있었나 ·북한, 8일엔 전투기 150대 동시출격 시위···군, F-35A 대응 (이미지-01)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북한군 전투기 150대 공중무력시위를 공개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8일 전투기를 무려 150대나 동원해 공중 무력시위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군 당국은 이를 공개하지 않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전략커뮤니케이션(SC)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북한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조선 동해에 재진입한 미 해군 항공모함을 포함한 련..

신문스크랍 2022.10.11

러시아 크림대교 붕괴

크림대교 붕괴, 푸틴에 실질적·상징적 큰 타격" 임화섭 -2022-10-09 칠순에 개인적 모욕…군수지원 차질도 예상 보복 가능성 촉각…"푸틴, 판 키우다 '정권붕괴' 맞을 수도" (이미지-01) 끊어진 크림대교 © 제공: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러시아가 2014년부터 점령중인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케르치해협대교)가 8일(현지시간) 폭발로 일부 파괴된 것은 우크라이나를 침공중인 러시아 측에 실질과 상징 양면에서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크림대교는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유일한 군사보급로이기 때문에 이 다리가 없으면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 일부를 점령하고 우크라이나군과 교전중인 러시아군이 보급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게 주요 서방 언론매체들의 ..

신문스크랍 2022.10.09

김정은의 마지막 친서에 등장한 두번의 ‘바보’

김정은의 마지막 친서에 등장한 두번의 ‘바보’ 등록 :2022-10-08 09:00/수정 :2022-10-08 09:14 (이미지) 2019년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두 손을 맞잡고 대화하고 있다. 가운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한겨레S 뉴스레터 구독신청. 검색창에 ‘에스레터’를 쳐보세요. 한미클럽이 공개한 친서 27통 가운데 마지막 편지는 김정은 위원장이 2019년 8월5일자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에게 보낸 것이다. 이 친서에 ‘바보’라는 표현이 두번 등장한다. 한번은 “각하께서 우리의 관계를 오직 당신에게만 득이 되는 디딤돌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면, 저를 주기만 하고 아무런 반대급부도 받지 못하는 바보처럼 보이도록 만들지는 않을 것”..

신문스크랍 2022.10.08

북-미 친서 27편 공개

북-미 친서’ 27편 공개…김정은은 초조했고 트럼프는 느긋했다 등록 :2022-10-01 21:23/수정 :2022-10-02 10:11 ‘김정은-트럼프 친서’ 27편 공개 (상) (이미지)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AP 연합뉴스 ☞한겨레S 뉴스레터 구독신청. 검색창에 ‘에스레터’를 쳐보세요. 저는 향후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각하와 직접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길 희망하며, 지금 문 대통령이 우리의 문제에 대해 표출하고 있는 과도한 관심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현직 주미 특파원의 모임인 한미클럽이 지난 25일 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18..

신문스크랍 2022.10.08

윤석열차

윤 대통령 부부 풍자한 고교생 만화 ‘윤석열차’에 정부 발끈…문체부 경고장 꺼내 이강은 2022년-10-04 세계일보 청소년 대상의 한국만화축제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그림이 금상을 수상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행사 취지에 어긋난다”며 경고장을 날렸다. 하지만 대통령을 풍자했다고 정부가 예산 지원 등을 이유로 창작만화 공모전 심사기준과 선정 과정 자체를 문제 삼고 나서면서 또다른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미지)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 금상 수상작 '윤석열차'. © 제공: 세계일보 문체부는 4일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정치적인 주제를 노골적으로 다룬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한 것은 학생의 만화 창작 욕구를 고취하려는 행사 취지에 지극..

신문스크랍 2022.10.05

건희 논문 심사위원 5인성명동일 필적

건희 논문 심사위원 5인성명동일 필적’···교육부 “조교가 미리 적어둬, 날인은 심사위원이 직접” 입력 : 2022.10.02 13:45 수정 : 2022.10.02 20:44이유진 기자 (이미지-01) 김건희 여사 박사논문 필적감정 결과. 민형배 의원실 제공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박사논문 심사 서류에 손글씨로 기재된 심사위원 5명의 이름이 한 사람의 필적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서명 편의를 위해 조교가 미리 이름을 적어둔 것으로 날인은 심사위원들이 모두 직접 했다”며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 무소속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필적감정 결과를 공개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필적감정을 맡은 민간연구소는 ‘감정물에 기재된 5명의 서명이 모두 동일인에 의..

신문스크랍 2022.10.03

무능해서 비급한 尹측근들

무능해서 비겁한 尹 측근들 김희원 논설위원 hee@hankookilbo.com2022.09.29 수상한 해명이 비속어 논란 더 키워 직언하는 참모와 윤핵관 아무도 없나 정치 초보 대통령 만든 책임 나눠 져야 (이미지-1) 무능해서 비겁한 尹 측근들 © 제공: 한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국민이 자명하게 아실 것"이라고 답한 뒤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비속어 유감 표명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말없이 돌아섰다. 서재훈 기자 비속어 논란은 대통령실의 능력을 적나라하게 노출했다. 22일 김은혜 홍보수석이 발언 15시간 만에 한국 국회(야당)를 향한 “날리면”이라 해명했을 때, 기자들이 거듭 물은 두 가지가 있다. “이 XX”는 맞냐, 윤석열 대통령에..

신문스크랍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