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스크랍 393

이기대의 천연 소금(플뢰르 드 셀)

이기대의 천연 소금(플뢰르 드 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 | 입력 : 2022-02-22 19:38:32 | 국제신문 본지 21면 이기대 해안산책로는 광안리와 해운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다. 한편 이곳은 2013년 국내에서 세 번째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해안산책로 일대는 약 8000만 년 전 격렬했던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용암과 화산재에 파도의 침식이 결합돼 해식애, 파식대지, 해안동굴 등 천혜의 절경을 이룬다. (이미지) 이기대 창바위 돌개구멍 속 소금 결정. 이 가운데 바다와 접한 해안 곳곳에서 마치 공룡 발자국처럼 움푹 파인 구덩이를 볼 수 있는데 이를 ‘돌개구멍’이라고 한다. 돌개구멍은 화산재가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의 빈틈에 자갈이나 모래가 들어가 파도에 의해 ..

신문스크랍 2022.02.23

최신 공격용 아파치헬기 주한미군

주한미군, 최신 아파치 공격헬기 24대 배치 완료 미 제2항공전투여단 페이스북에 공개…"성능 우수" (AH-64E) 최신 아파치 공격헬기 한반도 실전배치 완료…美 본토 제외 처음 21일 미 제2항공전투여단 페이스북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신형 아파치 기종인 'AH-64E v6' 배치 작업이 마무리됐다. 2022.2.21 정빛나 기자 = '세계 최강' 최신형 아파치 공격헬기가 주한미군에 배치 완료됐다. 21일 미 제2항공전투여단 페이스북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에 신형 아파치 기종인 'AH-64E v6' 배치 작업이 마무리됐다. 제2항공전투여단 측은 배치된 신형 기종이 "치명성, 생존성, 성능, 기동성 등을 고려할 때 이전 세대의 아파치 헬기보다 훨씬 성능이 우..

신문스크랍 2022.02.22

더 강해진 120㎜ 자주박격포 배치된다

더 강해진 120㎜ 자주박격포 배치된다 2022.02.04. 09:25 (이미지-01)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최신형 120㎜ 자주박격포가 육군 기계화부대에 배치된다. 신형 자주박격포는 40년 넘은 노후 박격포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돼 2025년까지 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4일 군에 따르면 박격포 탑재 차량과 사격지휘차량은 ㈜한화디펜스, 박격포는 SNT중공업㈜에서 생산했다. 개발에만 각각 7700억원, 1000억원 가량이 투입됐다. 120㎜ 자주박격포는 자동화된 박격포를 궤도형 장갑차에 탑재한 무기체계로, 40년 이상 운영해 노후화가 심각한 기존의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기 위해 2019년 말에 개발 완료됐다. 120㎜ 자주박격포는 사거리는 최대 2.3배, 화력은 1.9배 증대됐다. 차량이 고..

신문스크랍 2022.02.04

K9 자주포' 호주에는 30문 계약

K9 자주포' 호주에는 30문 계약... 이집트는 비공개, 이유는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2022.02.03. 16:00 (이미지-01)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이집트에 수출된 K9 자주포. 한화디펜스 제공 정부가 1일 이집트와 K9 자주포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원대 공급 계약을 맺고도 물량은 밝히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당장 지난해 12월 호주와 수출 계약을 할 때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공급한다”고 공개한 것과도 차이가 난다. 3일 방위사업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디펜스는 이집트 육군과 해군에 K9 자주포 200문, K10 탄약운반장갑차, K11 사격지휘장갑차 수십 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2024년 하반기까지 완제품 초도 물량..

신문스크랍 2022.02.03

우리도 극초음속미사일 개발하고 있었다

우리도 극초음속미사일 개발하고 있었다…“북한보다 기술 앞서” 등록 :2022-01-06 16:15수정 :2022-01-07 02:33권혁철 기자 사진 국방과학연구소 기술 축적…더 멀리 더 복잡하게 날아가는 극초음속순항미사일 (이미지) 지난해 12월 국방과학연구소가 공개한 초고속 발사체 시험 모델인 하이코어(Hycore). 국방과학연구소 홍보 영상 갈무리 북한 뿐만 아니라 한국도 극초음속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2020년 8월 정경두 당시 국방장관이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창설 50주년 기념식에서 초음속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정경두 장관의 발언은 처음으로 초음속무기 개발을 정부가 공식화한 것이다. 정 장관 발언에 이어 국방부는 2020년 12월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다양한 핵·대량..

신문스크랍 2022.01.07

중국 연구진 “오미크론, 사람-쥐-사람으로 ‘숙주 건너뛰기’한 것”

중국 연구진 “오미크론, 사람-쥐-사람으로 ‘숙주 건너뛰기’한 것” 등록 :2022-01-06 15:11수정 :2022-01-06 15:28조홍섭 기자 사진 감염된 쥐 몸속에서 돌연변이 축적, 다시 사람 감염 추정 (이미지-01) 오미크론 변이는 사람으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쥐가 몸속에서 돌연변이를 거듭해 다시 사람을 감염시켜 생겨났다는 주장이 나왔다. 픽사베이 제공. 무섭게 퍼지는 오미크론 변이는 애초 사람이 아니라 쥐에서 기원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사람으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다른 동물이 다시 사람에게 돌연변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2차 흘러넘침’ 사례여서 주목된다. 웬펑 치안 중국 과학아카데미 교수 등 중국 연구진은 ‘유전학 및 유전체학 저널’ 최근호에 실린 ..

신문스크랍 2022.01.07

美·中 신냉전… 남북통일 넘어 민족 부흥·도약의 기회로

美·中 신냉전… 남북통일 넘어 민족 부흥·도약의 기회로 [세상을 보는 창] 주춘렬 2022.01.05. 06:00 (이미지-0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3년 4월 취임 축하차 베이징을 방문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등골이 오싹한 말을 했다. 시진핑은 “태평양은 미·중 두 나라 모두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넓다”고 했다. 미국 면전에 대놓고 태평양 패권을 빼앗겠다는 야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시 주석은 ‘중국몽’을 내세우며 과거 한(漢)·당(唐) 시대처럼 중국을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려 한다. 이 구상은 유라시아 방면으로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해상 실크로드), 태평양 방면으로는 도련선(island chain) 전략으로 미국을 포위하는 게 핵심이다. 도련선 전략은 30여년 전 해..

신문스크랍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