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스크랍 393

'개량 사드' 이동배치냐, 추가배치냐…뜻·절차 차이는?

'개량 사드' 이동배치냐, 추가배치냐…뜻·절차 차이는? (이미지-01) ▲ 2017년 3월 오산 기지에 도착한 사드 발사대들 경북 성주 소성리에 있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가 다시 깨어났습니다. 미국이 미사일방어체계 MD의 종말단계 고고도를 책임지는 사드의 성능개량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여파입니다. 성주 사드도 개량 대상입니다. 사드의 성능개량 계획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년 미국 예산안에 반영되는 현실이다 보니 '휴화산' 사드를 깨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사드의 성능개량 계획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드의 레이더와 통제소를 개량해서 사드와 패트리엇 포대도 통합 운용하는 겁니다. 그리고 사드 포대의 일부 발사대를 떼어내 멀리 이동시켜 무선 조종함으로써 방어 범위를 대폭 확..

신문스크랍 2020.02.15

글로벌호크 오늘 사천공군기지도착

글로벌호크 오늘 새벽 도착…군, 한반도 밖까지 감시한다 구매 결정 8년 만에 사천공항에20㎞ 상공서 지상 0.3m 물체도 식별 (이미지) 글로벌 호크. 노스럽 그루먼 제공=연합뉴스 공군의 감시 범위가 북한 전역은 물론 한반도 밖 일부 지역까지로 확장된다. 미국에서 제작되어 공군이 운용하는 고고도 무인정찰기(HUAS) 글로벌호크(RQ-4) 1대(1호기)가 23일 오전 5시께 경남 사천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글로벌호크는 이날 동체에 유도등 3개를 켠 채로 사천 하늘의 어둠을 가르며 활주로에 조용히 내려 앉았다. 정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자 2011년 3월 정부 간 계약방식인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미국에서 구매하기로 공식 결정한 지 8년 만에 완성품이 한국에 도착했다. 내년 전반기까지 ..

신문스크랍 2019.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