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정보.기상/환경과질서 312

끝나지않은 고엽제 후유증 노란통속에살다

한국 고엽제 문제삼다 베트남전쟁종결17년만에 한국인의 고엽제 피해가 국내신문에 처음 보도된 것은 1992년 2월이다. 베트남전쟁이 미국의 패배로 끝난 지 17년 후의 일이다. 그동안 다른 참전국, 특히 미국과 베트남,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선 이미 70년대부터 고엽제 유해논쟁이 뜨겁게 달궈져 있었다. ..

원전, 100% 안전하지 않다면 짓지 말아야

원전, 100% 안전하지 않다면 짓지 말아야” 후쿠시마 원전 격납용기 설계자의 ‘역설’ “원전의 안전성이 완벽하지 않다면 짓지 말아야 합니다.” 1989~2009년 일본의 전기기기 제조회사인 도시바에서 일하며 후쿠시마 원전의 격납용기를 설계한 고토 마사시(61·사진)는 지난 12일 에너지정의행동 등 반..

죽음의 의식 치르는 좀비개미의 비밀

죽음의 의식 치르는 좀비개미의 비밀 비틀거리다가 해 높이 뜨면 나뭇잎 깨물고 죽어 곰팡이가 뇌 침입해 조종하며 밥과 번식 창고로 타이 남부의 열대림에 사는 목수 개미의 한 종은 숲 지붕에서 산다. 다른 나무로 이동할 때를 빼곤 좀처럼 나무를 내려오지 않고 이동할 때도 정해진 길로만 다닌다..

세계 70위로 추락한 한국 ‘언론자유’

세계 70위로 추락한 한국 ‘언론자유’ 우리나라의 언론 자유가 1980년대 군사정권 시대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달 초 미국의 보수적 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발표한 2011년 세계 언론자유도 조사 결과 한국은 196개국 중 70위를 기록했다.(2008년노무현정부31위 )지난해까지 그나마 “자유국가”의 끄트..

부산 근교산, 산나물·약초 불법채취에 몸살

부산 근교산, 산나물·약초 불법채취에 몸살 김모(46·부산 동래구 사직동) 씨는 최근 성묘를 위해 부산 강서구 지사동의 선산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조상들의 묘역 인근에서 자라고 있던 엄나무와 헛개나무, 산청목 등이 모조리 뽑혀나간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묘역 인근뿐 아니라 선산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