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본 방사성 물질들
특 성 |
핵 종 |
반감기(원자수가처음의반이되는시간) |
α방출 알파선방출 |
235U 우라늄235 |
7.0×108년 |
238Pu 플루토늄238 |
87.7년 | |
239Pu 플루토늄239 |
2.4×104년 (폐암.림프종) | |
240Pu 플루토늄240 |
6540.0년 | |
241Am 아에리슘241 |
432.0년 | |
β 방출 베타선방출
|
3H 수소3 |
12.4년 |
14C 탄소14 |
5730.0년 | |
35S 황35 |
87.3일(피부암) | |
89Sr 스트론튬89 |
50.5일 | |
90Sr 스트론튬90 |
29.1년(백혈병) | |
99Tc 테크네튬99 |
2.1×105년 | |
129I 요오드129 |
1.6×107년 | |
γ 방출 감마선 방출 |
60Co 코발트60 |
5.3년(간암) |
103Ru 루테늄103 |
39.3일 | |
106Ru 루테늄 |
1.0년 | |
131I 요오드131 |
8.0일 | |
134Cs 세슘134 |
2.1년 | |
137Cs세슘137 |
30.1년(난소.육종암.돌연변이) | |
144Ce세륨144 |
284.9일 | |
192Ir 이리듐 |
73.8일 |
terrabecquerel, 테라베크렐 = 1조becquerel,베크렐
밀리시버트(mSv)는 X선이나 핵의학, 양전자 단층 촬영, 컴퓨터 단층 촬영등과 같은 의료 검진시 방생하는 유효 노출을 측정하는 경우 사용된다. 배경복사(자연 방사능)로 인한 유효 노출은 장소에 따라 매우 편차가 심하지만, 대개 일년에 3.5 밀리시버트 근처이다.
전신 노출시에, 1 시버트는 약간의 혈액 변화를 유발하며, 2~5 시버트는 메스꺼움, 탈모, 출혈을 유발하며, 많은 경우 사망을 유발한다. 6 시버트 이상은 2 개월 이내에 80% 이상이 사망한다. 보다 자세한 분석은 피폭을 참조하기 바란다.
핵발전소 주변 = 연간 0.01 mSv 미만
흉부 X-레이 = 0.04 mSv
해수면에서 우주입자선 = 연간 0.24 mSv
지하로부터 나오는 지상 방사선 = 연간 0.28 mSv
매모그램 (Mammogram 유방암 진단) = 0.30 mSv
인체의 자연발생 방사선 = 연간 0.40 mSv
두뇌 CT 스캔 = 0.8 ~ 5 mSv
개인에게 미치는 연 평균 자연 방사선 양 : 2 mSv; 오스트레일리아는 1.5 mSv, 미국은 3 mSv
미국 가정의 연 평균 라돈 방사선 양 = 2 mSv
흉부 CT 스캔 = 6 ~ 18 mSv
미국인 연 평균 방사선 노출량 : 6.2 mSv
뉴욕-동경간 항공 승무원이 받는 연간 방사선 양 : 9mSv
하루 담배 1.5갑을 필 때 = 연간 13 mSv
내장기관 X-레이 = 14 mSv
핵관련 종사자 연간 허용치 : 20 mSv
이란, 인디아, 유럽의 연간 배경 방사선 양 : 50 mSv
발암 최저 한계치 : 연간 100 mSv
체르노빌 사태 후 이주를 결정한 근거 : 평생 350 mSv
1㏜는 100rem와 같다시버트기호는 ㏜이며, 줄/킬로그램(J/㎏)에 대한 고유명칭이다
후쿠시마원전피폭현항
후쿠시마현 내에서는 3월17일 오후 2시 매시 170마이크로시버트의 최고치를 기록했던 나미에초(浪江町) 아코기(赤宇木)에서도 지난 10일 방사선량이 25.2마이크로시버트까지 떨어졌다.
3월23일부터 4월9일까지의 누적 방사선량은 13.95mSv(밀리시버트)였다.
후쿠시마시에서는 매시 1.8마이크로시버트(최고치 24.24), 이타테무라(飯館村)는 5.68마이크로시버트(최고치 44.7)까지 낮아졌다.
최고치 0.496마이크로시버트로 평상치의 6배를 넘어섰던 도쿄도 신주쿠(新宿)구에서는 10일 최대 0.083마이크로시버트로 평상치(0.079)에 근접했다.
해양에서는 10일 원전에서 북동쪽으로 약 35㎞ 떨어진 지점에서 세슘137이 1ℓ당 44.2㏃(베크렐)을 기록, 기준치를 하회하기는 했지만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오드131은 같은 지점에서 77.4㏃로 기준치를 초과했다
일방사능 하루에만 154조베크렐 대기로 퍼져
국제기준 적용 계산해보니 일본 발표치의 6배 이상
일본의 원전사고로 방출된 방사성물질의 총량이 하루에 154조테라베크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아사히와 요미우리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내각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대기중에 방출된 방사성물질의 양이 지난 5일 시점에서 하루 당 154테라베크렐(154조베크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방사성물질의 방출량이 다소 잦아진 시점이다.
당초 지난 5일 후쿠시마제1원전의 대기방출량에 들어있는 방사성물질의 추정치는 방사성요오드131이 매시간당 0.69테라베크렐, 세슘 137이 0.14테라베크렐이었으나, 국제적 사무평가척도(INES)가 사용하는 요오드 환산치를 적용해 다시 계산하면 방출량에 들어있는 방사성물질의 양은 6.4테라베크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54테라베크렐인 것이다.
과거 0.69테라베크렐로 발표했던 것은 세슘과 요오드량을 단순히 합쳤기 때문에 도출된 수치이며, 실제로 국제적 기준에 따라 정확히 계산하면 6배 이상을 훨씬 넘게 된다는 것.
특히 2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안전위는 지난 5일 시점에 하루당 방사능 방출량이 154조테라베크렐이라는 추정이 현재도 비슷한 추이로 나타나고 있다고 원자력안전위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본 상공에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방사능의 규모는 그 양이 엄청난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사히는 지난 3월 15일 밤 이이 국제적사무평가척도(INES)의 최악의 단계인 레벨 7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지진 이후 3월 15일 오후 9시까지 배출된 방사능 총량은 약 19만테라베크렐로 레벨 7의 판단기준인 5만테라베크렐을 넘어선 것이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2011년 04월 24일 (일) 조현호 기자 chh@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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