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유럽도 다 뚫었다”… 희귀의약품 지정 ‘최다’ 변희원 기자 2021.12.24. 00:15 (이미지)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HM15211)’가 유럽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미국에서 지정받은 것까지 합하면 이번이 네 번째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은 최근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를 원발 경화성 담관염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이 병은 원인을 알 수 없이 간 안팎에 담도 염증과 섬유화가 일어나는 간질환이다. 앞서 작년 3월에도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원발 경화성 담관염과 원발 담즙성 담관염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고, 올 5월에는 특발성 폐섬유증에 대해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희귀의약품 지정 국내 최다 기록 이번 지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