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정보.기상/향인과이웃

안타까운 독재(?)향우회

아지빠 2007. 3. 29. 16:45

 

 

권력 분립제등 민주적체제를 갖지 않고
한 개인또는 그를 둘러싼 소수자를 쟁점으로 하는 집권적 전제권력과
민주적 제도와 절차에 의하지 않고 권력적 자위적 지배를 강행하는 형태의
(?)향우회 운영은 소수 권력이 집중되는 독재라 아니할 수 없다.

금번 향우회 회장의 임명권의 박탈과  반대집중 소수권력의 행위에 사뭇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향우회모임의 처음 의도가 정치권력의 출현을 위한것이었다는 향인들의 의견에 힘이 실리는 현실이다.

그러나 더 놀라운것은
풍부한 경험을 갖이고 자문에 응하며 조언을 하는 고문(顧問)이라는 위치에 있는 전임 회장들의 의결은 심히 유감이다.

5명의 전임 회장이 문제의 차기회장으로 "ㅂ"씨를 내정하였으나 향인들의 반발이 거세자 다음대안으로 "ㅊ"씨를 결정하고 이를 추진하라는 지시까지 내려 젔다는 웃지 못할 웃차사는 내심 향우회의 미래가 순탄치 않을것이다.(임시회에서확인될것)

향우회 회칙에는 제12조의 의결정족수에 관하여 기술하고 제5조7항에 고문의 추대에 대하여 형식적으로 적고있다 .

향우회가 고문이라고 칭하는 전임회장을 추대하였는지?
고문들에게 후임회장 결정의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하였는지 ?도 궁굼하다

시대가 요구하는 민주적 절차 가 유명무실하다면 깊이 생각해야 하지 않는가?
운영은 현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결정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한기수의 회장이 임명되고 추인절차를 마치고 집행중 사퇴를 수리하였다면 차기 기수나 임명된 부회장중 선임자가 회장직을 이어 가야한다는것은 일반 관례일 것이다.

독재적 발상은 바람직 하지 않다

향인이 자발적으로 친목을 도모하기위한 이웃사촌같은 모임이다
청책을토론하고 주장하는 정치 마당은 더욱 아니다
순수한 인정이 넘치는 그런 향우회가 몇명의 회원이 정치적 발상을 활용하여 원론적 의견에 반감하여 투쟁하듯하는 행위는 더~더욱 안타까울 뿐이다
이에 고문들의 태도에도 아쉬운 점이 많다. 자칭고문이라면 향우회의 결정을 적극존중하고 격려해야 할 회원이 앞장서써 밤놔라 대추놔라 주문하는것은 매우 잘못된처사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權不十年 花無十日紅)인데

3월 임시총회를 고문단일동 으로 공지해야하는 불행한 통보를 받았다
언제부터 고문들이 단을 조직하여 지도하고 있었는지?
임시총회 과정을 지켜 볼뿐이다

결과가 주목된다.
(후기)

2007년3월23일7시 (?)향우회가 회원의결정족수로 성원되어 임시총회를 마쳤다.
소문이기만을 기대했다
신임 향우회 회장선출은 전임회장들의 결정으로 추인만을 요구하는 임시총회였다

60년 죽마고우가 몇몇조직원의 반발로 회장직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도중하차했다
이런 과정을 지켜보고 결정한 전회장도 같은 60년지기다 .반발을 마무리하고 설득할 위치에 있었던 사람이다 .좋은 갈무리를 말한마디로 할수 있었을것이다 .
그러나 주문에 부흥하기위해  밀어내고 똑같은 죽마가 그자리를 차지하는 황당한 일들...
진정 향우회 회장이 친구를 배신하고 우열을 가릴만큼 권력의 자리인가?
이번 향우회 회장은 모든 우정의 배신을 감내하며 그짐을 져야할것이다.

담소를 나누던 향우회가 감정의깊은골이 페여서야...
안타까운 마음 접고서 떠나고자한다.
이~모든 책임은 누구의 몫인가?
훗날 웃으며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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