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울 울리게 하는 글 영혼을 울리게 하는 글 하늘에게 소중한 건 별입니다. 땅에게 소중한 건 꽃이며 나에게 소중한 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입니다. 내가 힘들어 지칠때 빗방울 같은 눈물을 흘릴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보여줄수 있습니다. 난.. 환경과정보.기상/꾸러기방 2005.08.12
언제 이렇게 정이 들었는지 정이 들었다는 건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지금쯤 무얼할까 표정은 어떨까 정이 들었다는 건 목소리 하나로 느낌을 알수 있다는 것 한껏 마음이 부풀어 있는지 기분이 우울해 있는지 언제 이렇게 정이 들었는지 깊은 정이 들었다는 건 서로를 걱정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아프지는 .. 환경과정보.기상/꾸러기방 2005.08.12
그대 내 가슴에 살다가 그대 내 가슴에 살다가 - 용혜원 - 그대가 내 마음에 사랑의 배를 띄우던 날 언제나 내 곁에 그대가 머물러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알듯 모를 듯 살아가는 삶에 죽을 때까지 간직하여도 좋을 그리움이 있다면 삶이 힘들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조용하기만 하던 삶이 기다림으로 설레고 때로는 거친 파도.. 환경과정보.기상/꾸러기방 2005.08.04
부처손과 바위솔 조화롭게 절벽에 매달린 부처손과 바위솔 어쩌면 인간의 삶을 닮아있다 바위솔은 했빛을 조절하고 바위솔은 부차손이 머금은 수분을 공급받고 서로가 필요한것을 얻고 양보하는 생태 환경과정보.기상/꾸러기방 2005.08.03
내옷을 벗기지 말아주세요 제발 느릅나무는 아름다운 나무다. 수형(樹形)이 퍽 단정하고 아름답다. 곧게 자란 원줄기에 많은 가지가 사방으로 고르게 뻗어 우아하면서도 위엄이 넘친다. 산속이나 들 한가운데서 간혹 잘 자란 느릅나무와 마주치면 그 독특한 껍질과 시원스럽게 뻗은 줄기, 그리고 기운이 넘치는 자태에 나는 깊은 감.. 환경과정보.기상/꾸러기방 2005.07.30
말벌집(노봉방) 말벌집은 나무에 붙은 것도 있고 바위에 붙은 것도 있으며 땅 속에 든 것도 있는데 오래 된 무덤 속에 있는 것이 약효가 제일 높다고 한다. “폐에 이상이 생겨서 온 중풍이나 간질, 잘 낫지 않는 천식, 노인들 신경통이나 관절염 같은 데 왕벌집을 쓰면 효과가 좋습니다. 오래 된 무덤 속에 있는 것이 .. 환경과정보.기상/꾸러기방 2005.07.29
사마귀 동충화초 한여름을 지낸 요새, 길가에는 여태 보이지 않았던 버섯들이 밭을 이뤄 옹기종기 모여 나 있다. “숲은 큰 나무 하나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말을 실감한다. 숲의 생태계(生態系)도 역시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 세 요소가 더불어 아우러져 있는 것이다. 그 중의 어느 하나가 없으면 생태계가 이뤄지지 .. 환경과정보.기상/꾸러기방 2005.07.17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자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자 새가 나무 가지에 잠시 앉았다가 날아간 다음에는 그 나뭇가지는 한동안 흔들리며 날아간 새를 한동 안 기억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이와 같이 저마다 지나간 자리에는 남기고 간 흔적들이 남게 됩니다. 세월이 지나간 자리에는 제행무상(諸行無常)을 남 기고, 봄이 지나간 자.. 환경과정보.기상/꾸러기방 200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