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섬(나암)경로
김해지역에서 경전철을 이용하여 사상역 까지
양산출발 부산지하철2호선으로 갈아타고 부경대경성대역에서 하차
지상으로 올라와서 용호동 버스 정유소에서 27번이나 131번을 꼭 타시고 종점에서 하차하면 오륙도 앞 입니다 .남쪽 바다로 눈을 돌리면 거미섬 나암이 보입니다.
거미 섬까지 도로가 정비 되지 않아 조금은 불편을 감수 하셔야 합니다.
여유가 있으면 갈맷길을 따라 걸어 보시면 상쾌한 바닷바람을 가슴에 담을 수 있습니다
거미섬 (나암 娜岩)
1740년 동래부지 도서조와 산천조에 기록한 오륙 도의 어원에서 “오륙 도는 본영(좌수영)에서 남쪽으로 15리 절영도의 동쪽에 있다.
봉우리와 깎아지른 듯 모양이 기이하고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으니 동쪽으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으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어 이렇게 한 것이다.
(五六島, 在營南十五里絶影島東. 峯密削立列在海中,自東觀之爲六峯, 自西觀之爲五峯)
조선시대까지 오륙도는 거미섬(나암)을 포함하였다
동쪽으로 보면 거미 섬이 보여 여섯 봉우리 해운대에서 서쪽으로 보면 잘록 개에 가려 보이지 않아 다섯 봉우리만 보인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에 우식도(牛食島 )가 소풀섬과 방패 섬으로 약1m 떨어져 있어 거미 섬을 재외하고 앞에서 보면 여섯 개 이고 자리를 옮기면 5개가 되어 오륙 도라 한다고 하여 거미 섬(나암 娜岩)이 제외되었다.
그러나 마을주민들은 참으라며 어찌하겠는가. 나라 잃은 탓이라고 나암(那岩)이라 불렀으나 그 마음이 아리따워 나암(娜岩)이라 고쳐 부르고 있다
나암은 남구 용호동 오륙 도선착장 서쪽에 있다. 북위35°05′50.42″ 동위129°07′07.53″에 위치한다. 해안에서 170m 남쪽에 위치한다.
열리는 물때는 보름달이 뜨는 다음날 이틀과 그믐달 다음날 이틀 간조의 정조시 앞뒤 40분정도 바다가 열린다. 1년 중 음력2월 영등물 때 간조가 기준점 이하로 내려가 제일 넓게 열린다.
바다가 열리면 고둥과 따개비. 격판담치. 삿갓조개.돌게. 성개와 말똥성개 군소등을 잡을 수 있으며 돌 낙지도 잡을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해조류를 채취 할 수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
거미섬 자료 http://blog.daum.net/nongbau7/15956373
일년중(2014년) 대 간조 붉은 색표시 음력2월29일과30일 3월01일 3일간 기준해수표(부산 자갈치에 있슴)보다 최저 12cm아래까지 수위가 내려간다
이때를 2월 영등 물때라고 한다. 이표는 부산지역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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