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5월야생화

터리풀

아지빠 2007. 5. 14. 18:29

 

 

 

 

장미과

1)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전체에 거의 털이 없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늘고 길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서 3∼7개로 날카롭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바소꼴로서 끝이 날카로우며,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겹톱니가 있고 길이와 나비 약 20cm이다. 잎자루에는 크고 작은 깃꼴 작은잎이 서로 어긋나게 늘어선 것이 6쌍인데, 이것이 없거나 흔적만 남은 것도 있다. 턱잎은 바소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취산상() 산방꽃차례로 줄기와 가지 끝에 달리며 여러 개의 작은 꽃이 모여난다.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으로서 끝이 뭉뚝하며, 꽃잎은 4∼5개이고 둥근 모양이다. 수술은 여러 개이며 꽃잎보다 길게 난다. 꽃실은 실 모양이고 심피는 대개 5개이며 서로 떨어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 타원형이고 9∼10월에 익으며 가장자리에 털이 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국 특산종으로서 경상남도·경상북도·경기도·강원도 등지에 분포한다.

 

 2)

이명/지방명/한약명:
털이풀

유사종:
단풍터리풀(F. multijuga Max.)


속명 Filipendula는 라틴어 filum(絲(사))과 folium의 합성어로 잎이 실처럼 가늘다는 뜻이며, 종명의 glaberrima는 털이 없음을 나타낸다.


근생엽은 1회우상복엽이고 정소엽은 길이 16cm, 폭25cm로서 단풍잎처럼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이고 결각상의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측소엽은 6-9쌍이며 길이와 폭이 각 1-20mm로서 작은 것과 큰 것이 교대로 달린다. 경생엽호생하고 측소엽은 1-7쌍이며 탁엽은 피침상 큰 타원형이다.

높이는 1m이고, 곧게서며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목질화된 굵은 근경에서 짧은 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꽃은 양성으로서 7-8월에 피고 백색이며 가지끝과 원줄기 끝의 취산상 산방화서에 밀생하여 달리고 털이 없다. 꽃받침열편은 4-5개이며 나중에 뒤로 젖혀지고 꽃잎은 4-5개로서 둥글며 밑부분이 짧게 뾰족해지고 길이 3mm 정도이다. 수술이 꽃잎보다 훨씬 길며 많고 심피는 5개로서 앞뒤에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며 난상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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