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5월야생화

백당나무

아지빠 2007. 5. 12. 16:27

 

 

 

 

 

 

 

1)

접시꽃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나무껍질은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코르크층이 발달한다. 새가지에 잔털이 나며 겨울눈은 달걀 모양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4∼12cm이다. 끝이 3개로 갈라져서 양쪽의 것은 밖으로 벌어지지만 위쪽에 달린 잎은 갈라지지 않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 맥 위에 잔털이 나고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 주변에 중성화()가 달리고 정상화는 가운데에 달리며 중성화는 지름 3cm 정도이다. 화관은 크기가 다른 5개의 갈래조각으로 갈라진다. 정상화는 5개씩의 꽃잎과 수술이 있고 꽃밥은 짙은 자줏빛이다. 열매는 핵과()로서 둥글고 지름 8∼10mm이며 붉게 익는다.

어린 가지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백당나무(for. calvescens), 꽃이 모두 무성화로 된 것을 불두화(:for. sterile)라고 하며 주로 절에서 가꾼다. 관상용으로 쓰며 정원수로 심는다. 한국·일본·사할린섬·중국·헤이룽강·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2)

이명/지방명/한약명:
접시꽃나무, 청백당나무, 계수조, 불두화, 계수조협봉, 계수조자, 까마귀밥나무, 청백당나무

유사종:
민백당나무 (for. calvescens Rehder)
불두화 (for.sterile Hara)


꽃과 열매의 관상가치는 높으나 열매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정원수로 식재하기에는 좋지 않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4∼12cm이다. 끝이 3개로 갈라져서 양쪽의 것은 밖으로 벌어지지만 위쪽에 달린 잎은 갈라지지 않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 맥 위에 잔털이 나고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다.

나무껍질은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코르크층이 발달한다. 새가지에 잔털이 나며 겨울눈은 달걀 모양이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 주변에 중성화가 달리고 정상화는 가운데에 달리며 중성화는 지름 3cm 정도이다. 화관은 크기가 다른 5개의 갈래조각으로 갈라진다. 정상화는 5개씩의 꽃잎과 수술이 있고 꽃밥은 짙은 자줏빛이다.

열매는 핵과로서 둥글고 지름 8∼10mm이며 붉게 익는다.

 

 

3)

백당나무는 숲 속에 자라는 관목으로서 유성화와 무성화가 함께 핀다. 산방화서로 달리는데 안쪽에 작은 유성화, 바깥쪽에는 새하얀 꽃잎만 가진 무성화가 피어 전체 모양이 마치 접시를 올려 놓은 것 같다. 그래서 북한에서는 접시꽃나무라고 부른다. 일찍부터 한글전용을 하여온 북한은 아름다운 식물이름을 많이 만들었다. 통일의 그날이 오면 북한 식물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여야 할 것이 많다.



일반인들은 백당나무는 잘 몰라도 불두화(for. Sterile Hara)는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늦은 봄, 4월초팔일을 전후하여 절에가면 법당앞에 새하얀 야구공모양의 무리지은 꽃을 만난다. 이것은 백당나무의 꽃이 무성화와 유성화가 동시에 피어 있는데 반하여 유성화를 없에 버리고 무성화의 꽃잎만 겹겹이 자라게 한 불두화란 원예품종이다. 따라서 종자가 맺힐 수 없는 석여(石女)식물이다. 불두화(佛頭花)란 이름은 하얀 꽃이 산형화서로 핀 모양이 마치 스님의 머리를 상상하게 되고 절에 많이 심기 때문이다. 제주도에 가면 불두화와는 전혀 다른 나무에 중대가리나무란 직설적인 표현을 쓴 나무도 있다.


전국에 걸쳐 자라는 낙엽활엽수 관목으로 높이 3m 정도로서 때로는 덩굴처럼 자란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원형으로 끝이 3개로 갈라지며 뒷면에 털이 있고 잎자루에는 2개의 탁엽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빛으로 핀다. 열매는 둥글고 9월에 붉은빛으로 익으며 겨울까지 달려있으나 악취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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