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올레길 화장실설치건의
섭자리 길에서 동산말을지나 어울 마당까지는 인위적으로 가공한 산책로 입니다
방송탑 옆과 어울마당좌우 그리고 10m상부의 공원 안내초소 옆에는 화장실이 있어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어울 마당에서 송림쉼터부터 올레길을따리 낭끝과 치마바위 밭골새까지 걷기 좋게 만들어 놓은 데크올레길은 자연적 환경이 그런 대로 보존된 곳입니다
병풍암 상부에서 농바위와 오륙도가 잘록게를 얼싸 않고 버티고 있는 한폭의그림으로 산행의 기쁨은 배가합니다. 숭충골까지 팔백팔십 데크계단을 지나면 산태골 전망대 가파른 올레길 은 손길을 기다리는 곳입니다
그러나 참고 견디기 힘든 생리현상으로 쉴 생각조차 힘겨운 걸음을 재촉하여 오륙도 해맞이 공원 까지 왔으나 화장실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대단지 아파트의 창문만 지켜볼 뿐 , 바쁜 걸음은 고통만 더해갑니다.
되돌아가 나무숲을 이용하기에는 지쳐버린상태입니다
답답함에 짜증이 넘치고 동행한 사람들의 안타까움은 이곳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식을 것 입니다.
어설픈 계획으로 즉흥적 판단에 의한 사업으로 이해된다면 시행착오가 보여주는 허탈함이 이기대 도시자연공원을 외면하게 할 것입니다.
생리적 메커니즘과 편히 즐길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적당한 거리에 화장실과 안내판은 꼭 필요 할 것입니다. 반대쪽 오륙도 선착장에서 잘록게를 넘어 낭떠러지 구덕이 언덕길은 바다에 멈춘 눈길에 헛디디기라도 한다면 ,오싹합니다. 그나마 군인들의 초소순찰용 로프가 드문드문 있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재발 올레길 옆의 식생의 예초작업은 삼가 했으면 합니다.
국가가 식물의 자원을 보존하기위해 반출금지종이나 멸종위기식물로 지정하여 보호를 권장하고 있으나 부산남구청은 이슬에 옷이 젖는다는 이유로 무차별 제초행위를 지시하여 고려엉겅퀴(곤드레나물)와 쥐방울덩굴의 생육환경을 파괴하고 많은 야생화의 멸종을 독촉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두 손 모아 당부 드립니다.
용자회 왕 정문
상담답변
담당부서 주민생활국 청소행정과 답변일자 2010-06-30 16:02:18 작성자 강아무개 전화번호 607-4442
반갑습니다.
귀하가 건의하신 오륙도 해맞이 공원 부근에 화장실 설치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해당 지역 주변은 향후 sea-side 조성 개발계획과 연계되어있는 지역으로 수세식(고정식)화장실 설치는 예산확보 및 공원관리 관계법 등 관련법령 검토가 필요한 실정으로 즉시 설치가 불가하며,
- 간이(이동식) 화장실 설치는 악취 발생으로 인한 문제점이많아 주변 아파트 입주민의 민원발생이 우려되므로 입주민의동의가 있어야 하고 향후 예산확보 등 행정적 조치가 필요한실정임을 알려드립니다.
- 최근 오륙도 선착장의 화장실을 개선하였으니 불편하시더라도오륙도 선착장 화장실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청소행정과답변자는 남자가 아닌가 봅니다. 참을성이 대단하시내요, 어울마당에서 선착장 화장실까지는 화장실이 없으니 알아서 하라는 대자보라도 어울마당 화장실 앞에 걸어주시면 참고하도록 )
[협조부서] : 주민생활국 지역경제과 [답변일자] : 2010-06-30 10:04:52
[작성자] : 최아무개 [전화번호] : 051-607-4542
[답변내용] :
1. 평소 이기대공원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건의하신 내용에 대한 검토결과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현재 오륙도해맞이공원 주변에서 실시하고 있는 예초작업은 사료용목초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작업이고,
솔바람쉼터~동생말 산책로 구간 예초작업은 장마철을 대비하여 배수로 주변 잡초제거 작업으로 공원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사항만 최소한으로 추진한 작업이니 널리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자산 일원의 년중 올레길 예초작업에 대한답변이 궁색하기만 합니다 꽃밭잡초작업에 초점을 맞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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