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운동 으로 희생된 오동은 톱날의 아픔을 감내하고 새순을 내밀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오동이 살아야하는 뜻을 전하려 한다
자연생태도 인간의 도전에 맞서려 한다면 인간의계획은 잘못설정된것이다.
톱에잘린부분을 흙으로 덮어 눈가림한 사업이라면 결과가 중요하겠는가?.
이나무는 2008년하반기 숲가꾸기 사업으로 무차별 잘려나간 교목과 관목중
성장속도가 빠른 오동나무이다
작업자도 실수했다는것을 인지하고 밑둥은 절단하지않고 흙으로 덮어 감추려 애섰던 나무중 하나다
다행히도 의지가 강한 젊은 교목이라 다시 희망을 품고 인간과 맞설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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