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에서 테어난 덕으로 타향에서 고향분들을 만나면 향인을 만났다고 기뻐한다
그렇게 친분이 두텁지 않아도 골목골목 안부도 물어본다
이런 모습이 향인의 모습이 아닐까?
자란곳에서 그곳의 향우회라는 간판으로 모임을시작할때는 뭔가 뚜렸한 뜻이 함축되어 있었다는것을 세월이 흐르고야 느낌이왔다
고향을 사랑하고 복 받고싶은것이 아니라
짝을찾고 짝 끼리 부화하는 모습으로 변했다
처음부터 이런 목적은 아니었을것이다
많은 향인들로부터 향우회는 멀어졌다
기축년 새해 신임 김창주 회장은 신년사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주요쟁점을 지적했다
각종지역행사와 용호동제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이루어져야한다
단순한 행사치래 때문에 지역문제가 발생되면 손익을따져 줄서기마련이다 .
권력에 줄서고 돈줄에 목매는 한심한 사람들에게는 향우회가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십만에가까운 주민들이 향우회를 어떤 모습으로 마음에 그리고 있을까?
화이부동할까 걱정이다.
己丑年 새해첫 사자성어로 화이부동(和而不同) 으로 선정했다
화이부동은 공자가 논어에서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은 동이불화(同而不和)하다"고 말한 데서 비롯한 성어로, ‘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나 무턱대고 어울리지는 않는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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