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다발식물(양치식물).속새목.속새과.여러해살아풀.쇠뜨기
이명/지방명/한약명: 필두엽, 필두채, 공방초, 마초, 뱀밥, 준솔, 토마황, 문형 |
소가 잘 뜯어 먹기 때문에 쇠뜨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소뿐만 아니라 말도 쇠뜨기를 잘 먹는다. 그런데 쇠뜨기에 함유되어 있는 equisetrin이라는 성분은 사람에게는 무독하지만 말에게는 독성이 있어서 쇠뜨기를 많이 먹은 말은 배탈이 날 수 있다. 최근에는 화장수나 세제대용품으로의 활용방안이 연구되고 있다. |
마디에 비늘 같은 연한 갈색잎이 돌려난다. 생물이 몸 밖으로부터 물질을 받아들여 생명을 유지하고 몸을 성장·발육시키는 줄기는, 생물이 자기와 닮은 개체를 만들어 종족을 유지하는 줄기가 스러질 무렵에 자라는데, 곧게 서며 높이 30∼40cm로 녹색이고 마디와 죽 이어진 선이 있으며, 마디에 비늘 같은 잎이 돌려나고 가지가 갈라진다. |
이른봄에 자라는 것은 물질을 받아들여 생명을 유지하고 몸을 성장·발육시키는 생식줄기이다. 생식줄기의 끝부분에 붓머리처럼 생긴 것은 포자낭이 모여 있는 곳으로 여름이 될 무렵이면 이곳에서부터 포자가 퍼져나간다. 이 생식줄기가 스러질 무렵 영양줄기(영양경)가 나온다. 영양줄기는 광합성을 하여 영양분을 축적해놓기 위해 생긴 줄기라는 의미이다. 영양줄기는 처음에는 비스듬히 자라다가 나중에는 곧추 서며, 높이는 두 뼘 정도 된다. 솔잎처럼 생긴 가늘고 긴 잎이 줄기 주위를 돌려 난다. |
땅속줄기는 길게 뻗으면서 번식한다. |
포자를 만들고 그것을 싸고 있는 주머니 모양의 생식 기관은 타원 모양인데 육각형의 포자엽이 달라붙어 있어서 거북의 등처럼 되며, 안쪽에는 각각 7개 내외의 씨를 담고 있는 주머니가 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