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태풍크로사의 직간접영향으로 20시를 넘자 동산말(동생말)에 폭우가 내렸다
서둘러 폐기물을 봉합하고 석면포를 지우개로 지우다 보니 거석쌓기규정도 급할 수 밖에
성벽을 쌓듯 천년을 내다 본것이 아니라 폐기물을 감추기에 촛점을 맞춘 감독이니
기초가 자리하기도전에 계속올라가는 돌의 무개를 이겨낼수 없어
뒤틀린돌들이 울고십자 때린 격이니 소나기 핑개삼아 주루룩 무너질수 밖에
사람아 나 여기 있노라
폐기물이 이렇게 있노라
하늘아래 부끄러워 옹벽속에 숨어있었노라
나 빛속에 얼굴보이니
나를 알아보라
꼬리달아 이름찾아주고
내 살길 찾아
조용히 나 입관하여
깊은곳에 하관 하고
한해도 빠짐없이
찾아 제 올려라
내가 갈곳이 어디인가
허공에서
사람손가락질 받으며
영생하란 말인가
사람아 사람아
또 이곳에
미이라처럼
찬란한 햇살이 찾아올때까지
수천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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