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 반점은 아반(兒斑) 이라고도 불리는 반점입니다.
몽고 반점은 한국을 비롯한 일본 그리고 중국 등의 아시아인의 대다수의 아이들의
엉덩이 , 허리 , 어깨 등에 나타나는 크기가 고르지 않은 푸른 반점입니다.
이 몽고 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인체에 있는 멜라닌 색소가 뭉쳐져 특정 부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몽고 반점이 동양인에게만 나타는 것은 아닙니다.
흑인과 인디오 그리고
서양인에게도 약 3% 정도의 아이들에게 보이고 있습니다.
몽고 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이 멜라닌 색소가 많기 때문이죠.
많은 만큼 뭉쳐지는 양도, 확률도 높아지는 것이겠지요.
멜라닌 색소는 인체에서 눈동자의 색과 머리카락의 색등을 결정짓는 색소 중에 하나이죠.
서양인의 눈동자가 푸르거나, 옅은 갈색을 띄고, 금발 또는 붉은색의 머리칼을 지니게 되는
이유가 동양인과 다른 색소를 갖고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멜라닌 색소의 양이 적어서 동양인과는 다른 색소를 나타난다는 것이죠.
그럼.. 왜 몽고 반점이라고 하느냐...
이 몽고 반점은.. 동북 아시아 ... 즉, 한국 과 일본 과 중국 그리고 몽고 지역의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기에 그런 이름이 붙여 진 것이죠.
서양인의 관점에서 이 동북 아시아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몽골리안' 이라는 명칭으로
분류를 했기 때문이죠.
그럼 소수지만, 서양 아기에게도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이냐..
그것은 '몽골리안'과 유럽인종과의 접촉이 있지 않았느냐 하는 학설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징키스칸을 비롯한 수 많은 몽골 제국과 그리고 무수히 많은 유민족이 유럽을 침탈했던
역사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몽고 반점이 보기에 흉하기도 하지만.. 아기의 트레이드 마크라는 것에..
귀엽게 보일 수도 있죠. 보통의 아이들은 3,4 살에 없어지기 시작해서 13살 전후로
완전히 사라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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