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7월야생화

누리장나무

아지빠 2007. 7. 22. 06:49

 

 

 

 

 

 

1)쌍떡잎식물.통화식물목.마편초과(낙엽활엽관목)누리장나무속

개나무·노나무·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난다. 잎 길이 8∼20cm, 나비 5∼10cm로 겉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털이 나며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다.

꽃은 양성화로 8∼9월에 엷은 붉은색으로 핀다. 취산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리며 강한 냄새가 난다. 꽃받침은 붉은빛을 띠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다. 화관은 지름 약 3cm이고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10월에 짙은 파란빛으로 익는다.


유사종으로 가지와 잎에 갈색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을 털누리장나무(var.ferrungineum), 잎 밑이 심장밑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꽃받침조각이 좁고 긴 것을 거문누리장나무(var.esculentum)라고 한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는다. 생약의 해주상산()은 잔 가지와 뿌리를 말린 것인데, 한방에서 기침·감창()에 사용한다. 한국(황해·강원 이남)·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2)

이명/지방명/한약명:
개나무, 구릿대나무, 누리개나무, 누룬나무, 개똥나무, 개낭, 개똥낭, 누루대

유사종:
털누리장나무(var. ferrugineum Nakai)
거문누리장나무(var. esculentum Makino)


잎은 대생하며 넓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길이는 8-20cm, 폭은 5-10cm로서 앞면은 녹색이며 털이 없고, 뒷면은 맥위에 털이 있고 희미한 선점산생하며 잎가는 거치가 있거나 없다. 엽병은 길이가 6cm내외이고 털이 있다. 잎에서 냄새가 난다.

꽃은 취산화서로 새 가지에 정생하고 폭이 24cm이며 털이있거나 없다. 꽃받침은 홍색이 돌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난형 또는 긴 난형이고 화관은 직경이 3-4cm에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긴 타원형으로 힌색이다.

열매는 둥글고 남청색이 나며 직경이 7mm 정도로 10월에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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