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6월야생화

만첩빈도리

아지빠 2007. 6. 6. 06:34

 

 

 

 

 

 

 

!) 범의귀과 빈도리

일본 원산이다.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포기가 되고 높이 1∼2m이며 속이 비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가 있다. 꽃은 6월에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통에는 털이 있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에 날개가 있으며, 암술대는 3∼4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털이 빽빽이 나고 끝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말발도리와 비슷하지만 속이 비었기 때문에 빈도리라고 한다. 만첩으로 꽃이 피는 것을 만첩빈도리(for. plena)라고 한다.

 

 

2)

유사종:
빈도리(Deutzia crenata S. et Z.)


말발도리와 비슷하지만 속이 비었기 때문에 빈도리라고 한다.

잎은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예첨두 원저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양면에 성모가 있으며 길이 3-6㎝, 폭 1.5-3㎝로서 표면은 회록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엽병은 길이 2-5㎜이다.

소지는 적갈색이고 성모(星毛)가 있으며 늙은 가지는 수피가 벗겨진다.

꽃은 6월에 피고 총상화서에 달리며 꽃받침통종형이고 성모와 더불어 단모가 있으며 꽃받침꽃잎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10개이며 꽃잎은 길이 15㎜정도로서 성모가 있고 백색이다. 수술대는 양쪽에 돌기(突起)같은 날개가 있으며 암술대는 3-4개이다. 만첩꽃이 핀다.

삭과는 지름 3.5-6㎜로서 둥글며 성모가 밀생하고 끝에 암술대가 남아있다.

 

3)

일본의 북해도에서 구주에 걸쳐 자라는 낙엽관목이다. 숲의 가장자리, 돌이나 바위가 많은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원예용으로 들여와 정원에 심고 있다. 가지가 왕성하며 옆으로도 잘 뻗는다. 잎은 마주보기하고 달걀모양이며 길이 3~6cm, 나비 2~3cm정도이다.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잎의 앞뒤에 털이 있다. 5~6월에 종 모양의 흰 꽃이 수없이 달리고 향기가 난다. 꿀이 많아 곤충이 잘 찾아온다.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는다.

비슷한 나무에 애기말발도리가 있는데, 빈도리는 어린 가지 및 잎 뒷면에 털이 빽빽한 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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