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5월야생화

갯메꽃

아지빠 2007. 5. 27. 09:34

 

 

 

 

 

1) 메꽃과

 

개메꽃·산엽타완화라고도 한다. 바닷가의 모래밭에서 자란다. 굵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줄기는 갈라져 땅 위로 뻗거나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길며 신장 모양으로 윤이 난다. 잎 길이는 2∼3cm, 나비는 3∼5cm이며, 잎자루 길이는 2∼5cm이다. 잎 끝은 오목하거나 둥글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요철이 있는 것도 있다.

꽃은 5월에 연한 분홍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잎보다 길게 나온다. 포는 넓은 달걀 모양 삼각형이고 총포처럼 꽃받침을 둘러싼다. 화관은 지름 4∼5cm로서 희미하게 5개의 각이 지며 수술 5개, 암술 1개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고 포와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 제주도·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남도·경상북도·강원도·경기도·황해도·함경남도 등지에 분포한다.

 

2)

이명/지방명/한약명:
신엽천소, 신엽타완화, 선화, 개메꽃


잎은 호생하며 신원형이고 끝이 오목하거나 둥글며 길이 2~3cm, 폭 3~5cm로서 기부는 깊게 파여 있고 가장자리에 파상의 요철이 생긴 것도 있고 엽병은 길이 2-5cm로서 잎보다 길다.

뿌리줄기에서 줄기가 갈라져 지상으로 뻗거나 다른 물체에 기어 올라간다.

희고 굵은 지하경이 모래속에서 옆으로 뻗는다.

꽃은 5~6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고 지름 4~5cm인 깔때기 모양이며 엽액화경에서 1개씩 위를 향해 달린다. 화경은 대개 잎보다 길며 능선이 없고 포는 2개이고 길이 1~1.3cm로서 넓은 난상 삼각형이며 보통 꽃받침보다 짧고 총포처럼 꽃받침을 둘러싼다. 화관은 지름 4-5cm로서 희미하게 5각이 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둥근 삭과는 지름 1.5cm 정도이며 포와 꽃받침에 싸여 있고, 속에 검고 단단한 종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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