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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의복원

아지빠 2006. 12. 28. 07:38

포피복원술

 고대의 포피복원술

  포피복원술은 고대로부터 시행되어 왔다. 역사적으로 포피복원술은 대부분의 남자들이 포경수술을 받지 않으며 귀두부가 노출되는 것이 용납되지 않는 사회에서는 특히 중요하였다. 포피복원술에 대한 가장 오래된 문헌중 많은 수는 신구약 성서에서 볼 수 있다. 고대 로마제국 시대에는 체력 단련장과 목용탕에서 옷을 모두 벗고 운동을 하거나 목욕을 하였는데 귀두부를 덮는 포피가 없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았으며 추하게 여겨졌다. 포피가 없는 성기는 수술에 의한 것이든지 선천적으로 없든지 간에 보기 흉하고 기형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또한 공개적으로 포피를 퇴축시키는 행위도 용납되지 않았다. 실제로 포피가 퇴축되어 귀두부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원형의 안전핀같이 생긴 기구를 포피의 가장자리에 가로질러 부착시키는 음부봉쇄술이 흔하게 시행되었다.
  고대의 포피복원술은 건강상의 목적이 아니라 외형적인 이유 때문이었다. 더욱이 로마에 살던 많은 유대인들은 그들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포피복원술을 시행하였다. 마카비서(書), 탈무드 및 고린도서에 보면 포피복원술을 시행한 문헌들이 나와있다. 이집트인들도 한때 관례적으로 포경수술을 시행하였으나 로마시대부터 이러한 통상적인 포경수술은 성직자들 사이에서만 시행되었다.

 

  '주데움 폰둠' (Judeum Pondum)

  로마제국 시대에 행해졌던 포피복원술 방법중 간단한 방법은 '주데움 폰둠'이라고 불리우는 기구를 사용하는 것인데 깔대기 모양으로 생긴 구리로 만든 튜브를 음경체 주위에 부착시키는 것이다. (그림 1.) 무거운 구리튜브가 성기의 피부를 앞쪽으로 잡아 당겨 늘리는 효과를 유도하여 당겨진 피부가 제자리에 위치하여 귀두부를 덮고 새로운 포피를 형성토록 한다. 이러한 방법이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었는 지는 알 수 없다.   

<그림 1: 주데움 폰디움: 로마 제국 시대에 무게로 음경피부를 당겨 포피복원을 하는데 이용된 깔데기 모양의 구리로 만든 기구>

 

'첼수스' (Celsus)씨 방법

  포피복원술의 수술적 기법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한 최초의 문헌들 중 하나는 '첼수스'가 쓴 것이다. 첼수스는 서기 14-37년에 쓴 그의 저서 '드 메디치나'에서 두가지 수술방법에 대해 기술하였다. 그는 자신의 수술방법중 하나는 포경수술을 받은 사람에게 시행하는 '포피복원술' (decircumcision)이라고 하였으며, 다른 한가지 방법은 선천적으로 포피가 없는 사람에게 시행하는 '포피재건술' (reconstruction)라고 하였다. 외형적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이상적인 수술의 대상자는 귀두부가 작으면서 성기 피부가 느슨한 소년이나 청년이었고 이전에 포경수술로 포피가 제거된 경우보다는 선천적으로 포피가 없거나 발달이 미약한 경우가 선호되었다.

  포피복원술

  '첼수스'는 포경수술을 받은 경우에 귀두관 아랫쪽에서 음경의 혈관이 보이지 않는 부위를 따라 육양근막까지 얕은 환상의 피부절개를 가한 후 음경의 피부를 완전히 벗기고 벗겨진 피부를 잡아당겨 귀두부를 덮도록 하였으며, 이 상태에서 음경피부가 뒤로 이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음경체를 붕대로 단단하게 감았고 새로운 포피와 귀두부가 유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산화연납을 함유한  반창고를 귀구부와 새로 만들어진 포피 사이에 위치시켰다 (그림 2A, 2B).

<그림 2: 첼수스씨 포피복원술: (a). 귀두관하에서 환상의 피부절개술을 가하고 음경피부를 벗겨 뒤로 제치고 귀두부를 덮는다. 음경체의 피부는 제자리를 지키도록 바깥쪽에서 묶는다. (b). 음경체 피부가 동여매진 상태를 보여주는 횡단면과 유착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포피와 귀두부 사이에 위치한 석고판 (화살표)>

수술후 음경피부가 퇴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발기가 억제되도록 유도하였다. 그래서 수술후 며칠간은 고형의 음식물 섭취를 금지시켰는데 이는 환자가 배고프고 기운이 쇠약해지면 발기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역시 이러한 방법으로 얼마나 포피가 미관상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낼 수 있었는지 의문시 된다.

  포피재건술

  선천적으로 포피가 없거나 발육이 온전치 못한 경우에 첼수스는 음경기저부에서 아래층에 있는 혈관과 요도보다 더 얕게 환상의 피부절개를 가하고 (그림 3 (a)) 음경의 피부가 귀두부를 덮을 때까지 음경피부를 귀두부쪽으로 당긴 다음 원위치로 돌아가지 않게 귀두부 끝에서 당겨진 포피를 결찰하였다. 이때 결찰은 배뇨가 가능하도록 느슨하게 묶었다. 피부가 부분적으로 벗겨진 음경체는 아마(亞麻)천으로 감고 새살이 나오도록 기다린다. 이 방법으로 새로운 포피의 외관상 또는 기능적으로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지 의심스럽다.


 

<그림 3: 첼수수씨 포피 재건술: (a) 음경 지지부의 환상절개로 음경피부가 벗겨진 상태에서 피부가 귀두부 끝으로 이동하여 귀두부를 덮고 있으며 퇴축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끝단이 동여매져 있고 음경체의 근위부는 피부가 벗겨져 있다. (b) 피부가 벗겨진 음경과 귀두부로 이동하여 새로이 생긴 포피와 이를 동여맨 것을 보여주는 횡단면>

 '첼수스'의 포피재건술을 수정한 방법이 수세기가 지난 후에 나왔다. 첫 번째 변형방법으로 '펜'은 '첼수스'의 포피재건술과 같은 방법으로 음경의 피부를 벗겼다. 그리고는 음경체의 피부가 벗겨진 부분에 피부이식편을 위치시켰다 (그림 4A). 그는 이 같은 방법으로 외형상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후 음경의 피부이식에 대한 많은 경험을 통해서 음경의 피부이식은 이식후 음경이 발기된 상태를 고려하여 피부이식편을 잡아늘린 후 음경의 제자리에 봉합해야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이식된 피부이식편이 움직이는 것을 막기 위해 모서리에 봉합사를 길게 남겨둔 후 이식편 위로 '젤폼'과 같은 비유착성 가제로 덮고 그 위로  미네랄 오일을 함유한 솜을 갓덧베개 모양으로 만들어 덮은 다음, 양단의 긴 봉합사로 묶어준다 (그림 4B). 음경을 더욱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음경을 수직으로 세운후 드레싱 주위로 플라스틱 통을 세워 고정시킨다 (그림 4C).

 

<그림 4: 첼수스씨 포피재건술의 변형법: (a) 음경체에 이식한 피부절편 (b) 덧베게 모양의 솜을 양단의 긴 봉합사로 묶은 상태 (c) 음경과 이식한 피부절편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하기 위하여 드레싱 주위로 위치한 플라스틱통>

  '첼수스'씨 포피재건술의 다른 변형법으로 '굿윈'은 '첼수스'씨 포피재건술과 마찬가지로 음경의 피부를 벗기기 위해 음경기저부에 환상의 절개를 넣고 전체 귀두부를 덮을 때까지 피부를 귀두부 쪽으로 이동시킨다. '굿윈'은 추가로 새로 만든 포피의 최말단부에 여러개의 작은 횡절개를 넣은 후 종축으로 봉합하여 새로운 포피의 말단부를 좁게 하였다. 포피가 귀두부를 지속적으로 덮고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 만든 포피의 모서리를 견인 봉합하였다. 피부가 벗겨진 음경체의 부분은 새살이 차오도록 그냥 남겨두지 않고 음낭 내에 얕은 터널을 만들어 음경을 묻어둔다. 2-3개월 후에 음낭피부를 튜브 모양으로 만들어 음경피부의 결손부위 주위로 감아 덮어준다. 그러나 음낭피부에는 털이 있으므로 음경에 이식된 음낭피부의 털은 음경을 외관상 흉하게 한다.
  '첼수스'의 포피재건술을 변형시킨 '굿윈'의 이단계 수술법을 일단계 수술법으로 변형시키기 위해  '린치'와 '프라이어'는 음낭 피부판 아래의 주된 영양 동맥을 절단하지 않고 살린 상태에서 음낭 피부판 (pedicled island)을 이용하여 벗겨진 음경체 부분을 덮는 방법을 고안했다. 마찬가지로 음낭의 체모 때문에 이러한 음낭 피부판을 이용할 경우 음경에 털이 나는 경우가 흔하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 음낭의 털을 뽑아낸 다음 수주간 기다려 본 다음 털이 다시 나는지 확인한 연후에 포피재건술을 시도할 수 있다


  
나치시대의 포피복원술

  포피복원술이 2차 세계대전중 다시 부활하였다. 포경수술이 유태인을 제외하고는 다른 유럽인들에서는 거의 행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유태인을 색출할 수 있었다. 나치가 폴란드를점령하였을 때 포피복원술이 많이 시행되었던 바르샤와 의사들의 보고서가 있지만 그 당시 시행했던 수술의 결과 및 성공 여부 뿐만 아니라 수술 방법들에 대해 밝혀진 것이 없다. 불행하게도 결과는 일반적으로 좋지 않았으며 절망상태의 사람들이 단지 이용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훗날 영화제 수상작의 소재가 되었던 '솔로몬 페렐'의 전쟁회고록에서 폴란드 태생의 유태인 고아인 '페렐'은 독일인으로서 자신을 숨기고 살았던 경험을 기술하였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히틀러 청년 군사학교에서 아리아인의 모범으로 추앙받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그는 포경수술을 시행받았기 때문에 유태인이라는 것이 발각될까봐 항시 두려움에 떨었다. 그는 다른 사람 앞에서는 옷을 발가벗지 않았다. 그는 귀두부 주위의 피부를 봉합하여 포피를 만들려고 했지만 그의 포피복원술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페렐과 같이 많은 유태인들이 포피복원술을 시도하였지만 대다수 아니 일부에서라도 성공적이었는지는 의심스럽다.


  
포피복원술의 다른 방법들

  '주데움 폰둠'을 이용한 방법과는 다르게 음경의 피부를 귀두부 쪽으로 오랜기간 견인시키는 방법들에 대한 보고가 있다. '굿윈'은 음경의 잉여 피부를 얻기 위해 조직확장기의 사용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조직확장기는 원형모양으로 단단한 내층과 조직확장에 필요한 외층의 구조를 갖고 있고 조직확장기를 작동시키는 동안 음경이 압박받지 않도록 내측에는 단단한 링이 필요하다. 링의 직경은 환자의 음경 둘레에 따라 조절되며, 원형의 조직확장기는 음경 주위와 음경귀두관하의 절개를 통해 음경피부 아래에 쉽게 장착된다. 수주가 지나면 음경피부는 충분히 여유가 있을 정도로 늘어져 귀두부를 덮기에 충분할 만큼의 피부를 얻을 수 있고 비교적 정상 모양의 포피처럼 보인다.
  포피재건술의 다른 방법으로 음경의 근막이나 피부근막으로 만들어진 절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두가지 피부절편 모두 음경 말단부에서 얻어지고 이들은 북(Buck)씨 근막으로부터 풍부한 혈류를 공급받는다. 근막 피부판을 이용한 새로운 포피의 형성은 그림 5에 제시되어 있다. 포경수술을 받은 부위를 따라 환상으로 육양근과 북씨 근막까지 깊이 절개를 가한다. 이때 신경혈관다발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음경기저부까지 육양근막과 북씨 근막을 박리하고 박리된 북씨 근막이 음경귀두부를 덮고도 남을 만큼 충분하면 부씨 근막을 음경 말단부에서 내측으로 접어 이중층이 되도록 하며 이중층의 북씨 근막이 음경귀두부를 덮을 정도로 넓으면 그 자리에서 봉합한다. 이어 대퇴부 내측에서 피부이식편을 얻어 접혀진 북씨 근막의 내외측에 위치하게 하고 흡수성 봉합사를 이용하여 그 위치에서 봉합한다. 봉합이 끝나면 비유착성의 제로폼 가제와 미네랄 오일로 적신 솜으로 새로 만든 포피의 내외측에 위치시키고 모서리에 이전에 길게 봉합해두었던 봉합사를 이용하여 드레싱을 지주결찰하여 고정시킨다 (그림 5). 피부이식편은 5일간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 후 드레싱을 제거한다. 그리고 하루에 두 번 샤워하고 피부이식편을 공기에 노출하여 건조시키도록 한다.


<그림 5: 원형의 북씨 근막편과 피부이식으로 새로이 만들어진 포피 (a) 북씨 근막의 박리 (b) 박리된 북씨 근막을 귀두부 위치에서 이중층이 되게 안쪽으로 접은 상태와 그 표면을 피부편으로 이식한 상태 (c) 피부이식편을 봉합한 상태. 가장자리의 긴 봉합사는 이식편위에 덮을 덧베게 모양의 솜을 고정시키기 위하여 남겨둔 것>

 '멕에닌취'는 그림 6-A에서와 같이 귀두부의 길이에 맞추어 충분히 넓게 원형의 음경 피부근막절편을 만들었다. 피부절편을 원형의 형태 그대로 내측으로 접혀 흡수성 봉합사를 이용하여 음경의 귀두관하에 봉합하여 고정시킨다. 이어 대퇴부 내측에서 피부이식편을 얻어 피부가 결손된 부위에 이식시킨다. 그리고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드레싱한다. 이상에서 기술한 두가지 방법은 기능적인 면과 외형적인 면 (털이 생기지 않도록) 모두에서 성공적으로 새로운 포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림 6: 원형의 피부근막판과 피부 이식편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포피. (a) 북씨근으로부터 영양을 받는 음경피부판. (b) 피부가 없는 음경체에 덮는 자유 피부 이식편 (c) 포피의 내측 피부편과 외측 이식 피부편을 보여주는 횡단면>

  포피복원술은 성형수술로서 많은 정신적인 문제를 동반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들의 대부분은 포경수술에 대해 일생동안 편견을 가지며 많은 수가 동성애를 하고 성에 대해 얌전한 체한다. 포피복원술을 시행하기 전에 이러한 환자들에 대해서는 술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외형상의 결과 그리고 이 같은 수술이 통상적으로는 시행되지 않는 사실에 대해 주의 깊은 설명이 매우 중요하다. 더 나아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상태이거나 비현실적인 기대, 특히 대인관계나 정신에 변화를 기대하는 환자의 경우 정신과적인 상담이 요구된다. 지금까지 포피복원술의 방법들은 표준화 되어있지 않으며 문헌상의 보고들도 추적관찰이 되지 않은 주로 일화적인 것들이다.    

<의대생 님이 정리해준 포피복원자료입니다. 게시판에서 따왔습니다>

 

 

복원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먼저 위에 첨부한 그림을 보세요.

자신이 4개 그림 중 어느 쪽에 속하는지 먼저 체크해 보세요.

그림에서 3번,4번 같은 경우는 내포피(수술 후 주로 귀두의 관과 상처 자국 사이에

주위보다 상대적으로 밝은색을 띠는 곳)가 조금 남아있는 상태이지만,1번과 2번처럼

심하게 잘려나간 경우는 내포피가 거의 없는 상태라서 복원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포피 복원의 장점

1.포피 복원은 비용이 적게들고,방법이 간단합니다.

(단점:사람에 따라 다르지만,1~2년 정도 시간이 걸림)


2.포피가 늘어나서 음모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포피가 심하게 잘려나간 남성 중에서 절개면 주위에 음모가 생기는 부작용이 있는데,
이런 경우 성관계시에 음모로 불편하게 됩니다.
복원을 시작하면,포피가 늘어나면서 음모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3.부분적으로 복원을(몇 개월 후) 하더라도 발기시에 당김이나 통증이 줄어듭니다.

수술을 하면서 포피가 과다하게 잘려나간 경우는 휘어지거나 발기시에 당겨서 불편하고,
특히 수술하고 생긴 상처 주위에 음경 피부가 외부 마찰에 쉽게 벗겨져 따갑기도 합니다.
포피 복원의 필요성을 못느끼더라도 부분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당김이 줄고,
휘어진 성기도 어느 정도 교정 가능합니다.
스킨브리지가 있거나 그 안으로 냄새가 심하다면 제거 수술을 먼저 하세요.
그런 다음 복원을 시작하면 유착된 부분이 훨씬 느슨해 지면서 좋아집니다.


4.미끄럼 운동으로 배우자나 자신의 성적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포경 수술한 남성들은 성기가 계속 건조하고 뻣뻣한 상태이므로
성교시 매끄럽게 진행하기 힘들어서 경우에 따라 윤활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포피 복원을 한 남성은 미끄럼 운동으로 성교시 배우자(특히,폐경기이후
여성)에게 마찰을 줄여주면서 성기의 피스톤 운동을 부드럽고 편안하게 하며
본인이나 배우자 모두에게 성적 쾌감을 극대화 하도록 도와줍니다.




미끄럼 운동으로 자위하는 모습입니다.


5.귀두가 본래의 습기있는 상태와 색깔로 돌아갑니다.

포피를 잘라서 인위적으로 노출된 귀두부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각질화 됩니다.
그러면 귀두 표면에 신경을 느끼는 감각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사실 귀두 자체는 능선대나 포피 소대보다 민감한 부분이 아닌데
수술로 귀두부까지 둔감해지니 문제죠.
그러나,복원을 하면서 몇 개월안에 각질화된 귀두는 점차 핑크색으로 변하고,
원래의 습기있는 상태로 돌아갑니다.



복원 후의 사진에서 보시듯 귀두 부분이 매끄럽고,습기있는 모습입니다.


6.보기싫은 흉터 자국을 없애기.

스트레칭으로 상처가 연해지면서,새 피부가 자랍니다.
링크한 사진으로 비교해 보세요.
<복원 1개월 후 모습>
수술 자국이 보이는 상태임.
T테입만으로 복원 중




<복원 14개월 후>
수술 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복원중인 포피는 끝이 아직 가늘어진 상태가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좀 두꺼운 편입니다.
이처럼 복원하는 과정을 사진을 찍어두시면 변하는 모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7.Grower에서 Shower로

복원을 한 사람 중에선 Grower(이완시 작아보이나 발기시에는 큰 성기)에서
Shower(이완시에도 커서 발기할 때 큰 차이가 없는 성기)가 된다고 합니다.


8..유럽의 누드 비치나 아시아(일본,태국)의 목욕탕에 갔을때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멀리 해외까지 안가더라도 포경 수술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많이 변하고 있고,
조만간 자연 그대로인 남성의 수가 포경수술한 남성보다 많아지게 되므로
미래에 대한 투자 정도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비교 사진

(왼쪽부터 자연 그대로인 모습,포경 수술한 모습,복원을 한 모습)




*포피 복원 Q&A

1.복원을 할까 생각 중인데 파트너한테 뭐라고 설명할까요?

일단,포경 수술 후 느끼는 절망감이나 성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수술이 왜 나쁜지 포경 수술 강의나 책을 같이 보면서 설명한 다음에

인터넷으로 복원에 관련 정보를 보면서 둘이서 충분한 대화를 나누세요.

파트너의 지지와 격려가 있으면 더 힘이 날겁니다.


2.포피복원은 안 아픕니까?

만약 복원하는 도중 아프거나 피부가 따갑다면 일단 멈추세요.

테입을 너무 타이트하게 부착했거나 심하게 스트레칭할 경우 아플수 있기때문에

며칠 있다가 이전보다 약한 자극으로 다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
복원 방법

이런식으로 테입을 부착하는게 제일 간단하고 효과적입니다.
단점이라면,소변을 볼 때 테입을 제거해야 한다는 점....
테입을 붙이면서 주의할 점은 너무 꽉 조이지 마세요.
성기 주변에 음모가 많아서 테입을 붙이는데 불편하다면,면도를 하세요.
그리고 테입을 그냥 떼다가 잘못하면 혈관이 다쳐서 아플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물보다는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고 나면 훨씬 쉽게 뗄수있습니다.




X자로 부착하기

단점으로는 남은 포피가 부족할 경우 발기시에 아플 수 있으므로 주의





*복원 기구 판매 사이트

테입이나 스트레칭만으로 복원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복원 기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사이트를 둘러보시고

자신한테 맞는 것을 하나 구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http://www.tugahoy.com

http://www.4restore.com/

(포피 소대가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 착용이 어려우므로 비추천)

http://www.tlctugger.com/

http://www.abody.com/

http://www.allorings.com/


복원 정보 사이트 입니다.

사진이나 기구 착용 방법이 잘 소개된 곳입니다.

http://www.eskimo.com/~gburlin/restore/restdis.html

http://home.comcast.net/~mwersinger2/restore/restorelog.html

http://homepage.mac.com/rmpayne/diary/index.html

http://iomfats.org/resources/restoring/index.html

http://www.geocities.com/robertandjere/restore2.html




P.S.시간이 부족해서 일단 여기까지만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미국에서 복원을 하는 사람들은 성감도를 1~10으로 잡았을 때,

3가지 경우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포경 수술한 경우 1~2

자연 그대로인 경우 10

복원을 한 경우 5~7


요도협착



                                                              



                           포경수술후 노출된 귀두부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비정상적으로 각질화되며,
                           요도 개구부는 자극받기 쉽게 됩니다. 특히 어려서 포경수술을 한 경우 요도관이
                           좁아지는 요도협착이 일어나서 소변을 잘 보지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특별한 치료가 없고 기계관으로 아이의 요도를 주기적으로 뚫어주는 일만 합니다. 
          
                                    미국의 경우 Williams와 Kapila는 신생아 포경수술의 합병증을 
                               2-10%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요도협착은 8-20%로 봅니다.

                                            [Williams and Kapila, Complications of Circumcision.
                                              Br. J. Surg 1993, Vol 80, Oct, 1231-1236]





                                      


                                                             


                                                     




                                                                               성기에 흉터


   
                                                         


                                              포피를 너무 과도하게 잘라내거나 각질화된 귀두로 성관계를 
                                              하면 마찰로 (본인이나 배우자 모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리고 간혹 꿰맨 상처가 찢어지면서 출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은 성기를 성기의 소유자나 수술을 한 의사는 보통 
                                        정상이라고 여깁니다. 건조하고 각질화된 귀두와 흉터를 보세요.










                                      
    


                                        위 사진처럼 비후성 반흔(hypertrophic scar)은 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연관조직의 과다 생성으로 인하여 형성되는 흉터입니다. 이 흉터는 
                                        주변의 피부보다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지만 상처 조직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매우 드문 포경수술의 합병증으로 켈로이드를 형성(사전적인 의미로 
                                          피부의 결합조직이 병적으로 증식하여 융기되는 것)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귀두 민감성의 상실 
           
                                   .
                                    일정 나이가 되면 자연스럽게 둔감해지는 귀두를 인위적으로 노출시켜 
                                     약 15개의 세포층이 증가되어 귀두표면이 두꺼워지면서 더 둔감해짐.
                                   
                              하지만,포경수술을 한 경우에도 포피복원을 하면 자연 그대로의 남성에서 볼 수 있는 
                               귀두 고유의 색깔과 습기있는 민감한 상태로 되돌아가는 극적인 변화를 경험합니다. 






                                                                            

                                               포경수술을 시행한 경우                    자연 그대로인 경우
                                                         



                                                       

                                            스킨 브리지(Skin-bridges)란 수술시 절개한 부위가 
                                              귀두에 유착되어 터널을 형성한 상태를 말합니다. 









                     
                                      

                                벌어진 틈안으로 치구나 분비물이 쌓일 경우 심한 냄새가 나고 여드름처럼 
                                주기적으로 짜야하는 경우가 있어 오히려 더 지저분하게 된 상태입니다.



                                게다가 위의 사진의 남자는 의사가 음경꺼풀주름띠(포피소대,Frenulum
                                of prepuce)를 완전히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요도까지 손상을 입어 
                                요도하열(hypospadias,요도의 길이가 정상보다 짧아진 상태)까지 생겼습니다.


                                                   


                                 
                          그리고 선청성 요도의 기형이 있는 경우 음경 요도성형수술에 포피를 이용해야 
                          하는데... 간혹 이런 기형에 대한 정확한 진찰없이 너무 어린 나이에 포경수술을 
                          했다가 나중에 요도를 만들어주는 수술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습니다. 



  






                                                          

                            심하면 딱딱해진 치구가 쌓인 틈안을 바늘로 긁어내서 제거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절개면이 귀두에 완전히 달라붙은 모습!!

 





                                            






                           
              
                  흔히 포경수술이 위생에 도움이 되고,모양이 보기좋아서 
                      한다고 하는데.....참으로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심한 경우 이렇게도..........







                                                                               

                                                                                                                                                                               
                                           
                                                

                                                    스킨 브리지를 수술로 교정한 모습.
                                                   


            
                                               






                                             

 
                                        스킨 브리지는 포경수술을 안한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신생아 혹은 어린시절에 의사나 부모가 무리하게 포피를
                                        젖히거나 당기면 포피와 귀두의 유착이 찢겨 나가면서 생긴 
                                        상처가 아물면서 이렇게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포피를 처음으로 
                                        젖히거나 당기는 것은 포피의 주인인 아이 본인이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상담이나 관련 의학 정보를 봐도 감돈포경에 대한 대부분 정보가 감돈포경인 경우에 그대로 방치해두면 혈류순환 장애를 초래하여 심각한 음경괴사(조직이 썩어가는 현상)를 합병할 수도 있어 치료로 포경수술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합니다만 ..... 포경과 마찬가지로 감돈포경인 경우라도 되도록이면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가 가능한데도 아직 우리나라 의사들은 이런 보존적 치료에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 감돈포경(paraphimosis)의 원인
손에 작은 반지를 끼우고나면 나중에 잘 빠지지 않는 경우처럼 포피구가 좁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포피를 뒤로 젖혔을 때 다시 원위치로 되돌릴 수 없는 상태를 감돈포경이라고 합니다. 특히 아기가 습관상 소변 볼 때 포피를 뒤로 젖힌다던가, 부모님이 목욕을 시킬 때 포피를 한번씩 뒤로 젖혀 씻긴다던가, 인위적으로 포피를 뒤로 젖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잘못하면 감돈포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기들을 목욕을 시키거나,소변을 볼 때 무리하게 젖히는 것은 금물입니다. 가급적 포피가 뒤로 젖혀짖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돈포경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귀두와 음경 앞부분의 정맥과 림프액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귀두와 포피가 점점 부어오르고 통증이 생깁니다. 심하면 응급상황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과 같은 질병으로 소변을 보기가 힘들 때나 혹은 소변의 양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요도 내에 카테터(소변줄)를 삽입하면서 젖혀놓은 포피를 그대로 나둬서 발생하는 감돈포경은 의원성(iatrogenic;의사의 부주의)입니다.



위 그림과 같은 경우를 예방하려면 카테터를 요도 내에 삽입한 후 젖혀놓은 포피를 앞으로 다시 당겨놓으면 감돈포경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 감돈포경의 보존적 치료(Conservative treatment)


위 그림처럼 감돈포경으로 통증이 있고 부어오른 상태라면 우선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귀두를 압박해서 귀두 크기를 감소시켜 포피를 원상태로 되돌려 놓으려는 시도를 해야합니다. 평상시에는 괜찮으나 발기시에 포피륜이 조이는 상태라면 베타메타손(스테로이드) 연고를 이용하면 포피구가 넓혀지도록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의 방법들이 실패한다면 귀두에 얼음을 올려놓아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1 그리고 또 병원에서 하는 치료로 히알루로니다아제(hyaluronidase)를 주사하면 부종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2 부종을 가라앉힌 다음 포피가 원상태로 돌아오면 추가 치료는 필요없습니다. 과거에는 비뇨기과 의사들이 감돈포경 치료에 포피를 약간 절개하거나 음경배부신경마취(penile dorsal nerve block)를 하고 포경수술을 했지만 최근 외국 의사들은 절개가 필요없는 puncture technique을 추천합니다.3 puncture technique은 링형태로 부어오른 부위에 약 20여군데(국소마취하에)를 26G 피하주사침(보통 1cc주사기에 끼워져 있는 바늘)으로 찔러넣어 부종액을 외부배액(External drainage)하는 최소침습적 치료법(Minimally Invasive Therapy)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참고문헌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결론
우리나라는 워낙 포경수술이 보편화된 곳이라 포경 및 감돈포경이 있는 경우 환상절제술(포경수술)의 적응증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포경수술 외에도 다른 치료법이 있기 때문에 감돈포경인 경우라도 포경수술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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