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사람이 아니다

  자신을 이기는 힘이 있는사람이 었으면 오늘의 만남이 자유로웠을겁니다

빈 마음으로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것조차 힘겹고 서러울때 진실한 사람과 대화하면  자유로워집니다.

진실한 사람은 문제를 단순하게 만들어

마음에 폭풍우치고 해일이 일듯 어리석음과 집착으로 소용돌이칠때 도

사람을 만드는 생각이 돋아납니다.

그러나 오늘의 만남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진솔한 사람이 아니어서가 아니라 믿음이 없는사람이었기때문입니다. 그사람은 자신의 행위에 당당하게 책임질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실한 사람은 잘 속지 않습니다 그런사람은 자유롭기때문입니다.

긴 시간  그의 얼굴에는

말과 속마음이 일치하지 못해 고통스러워 하는 것이 뚜렸했습니다.

진실은 단순히 거짓말을 하지 않는것만이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남을 속이지 않는 것입니다.

대화할때 속내를 숨기지 말고 직선적으로 말해야만  합니다

곤란한 상황에서도 진실만을 이야기 해야 만남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죽도록 후회합니다

왜 만나야 했는가?

한 마디도 기억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와 동행하고 있는 사람들도 같은 사람이라면   같은 하늘아래 공기를 공유한다는것이 불쾌합니다.

가을 하늘은 푸르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푸르지 않습니다

하늘은 맑을 뿐입니다  그래서 밤이면 검게 보입니다.

하늘은 진실하고 솔직합니다.

그렇다고 하늘같은 사람이기를 바라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사람냄새가 나는  사람이었으면 했습니다.

다~사람이 아니라는걸 오늘 알았습니다

사람을 찾아 사람과 대화하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쓴풀이 있습니다

용담처럼 쓰다고 쓴풀이라 합니다

단순하게 지어준 이름이 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