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가1990년창립 후 5명의 회장을 거쳤다.
창립당시 향우회의 목적에 밝혔듯이 상부상조하는 정신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향토발전을 위한 업무수행이라고 명기하였다 .
창립초기는 애향심을 도출하는데 주력하였고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지역적정치세력의 확충으로 정당활동이 강화조직 되면서 향우회의 일부는 정치조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정당적 색채가 뚜렷하고 타정당을 배타하는 조직으로 바뀌기 시작해도 향우회 회원은 거부하지 않았다.
당연시 받아드렸다.또한 향우회가 정치조직에 관여하기를 원했고 적극지원동참했다.
이렇게 정치적으로 활동이 변하면서 광역시의 의원을배출하고 자치구의 의원도 당선시키는 등 성공적 정치 참여가 되었다.
향우회는 지역정당의 당원모임처럼 당연히 정치대변인이 정당의 활동에관한 보고회가 되고 타정당을 배척하는 발언의 수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정당의 후보를 비판하고 폄하하는 발언은 친목단체의 수준을 넘어서기 시작했다.어쩌면 정당후보를 배출하는데 더 많은 의논이 있었다고 해야할 것이다.
이때부터 향우회의 목적은 소멸되고 정치 대립과 갈등이 싻트기 시작했다.
더효과적인 정치 활동을 위하여 용호지역 발전협의회(용발협)가2001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창업되었다.
용발협의사업 목적은 회원상호간의 친목을도모하기위한 친목단체로 거주지역민의삶의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목적을 달성하기위한 사업을 한다고 하였다.
용발협이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는지는 주민들이 판단할 문제다.
이를 비판하면 소아병적인 허상에 사로잡힌 것으로 매도하고 때로는 소영웅적 발상에 도취된 자질과 밑천이 바닥난 것으로 몰아붙인다.
향우회의 회장단이 타정당원으로 밝혀지면 가차없이 배척하고 비판한다.
그러나 지난 지방선거에서 확인 하였듯이 향우회 중책을 맡은회원이 모 정당선거운동에 직접 활동해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관했다.
이러고도 향우회가 정치 중립이라고 할것인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당의 활동도 수용하고 이해하여야 한다.
그러나 향우회의 조직이 정당화 되면서 향우회는 파산에 이르게되었다.
향인들은 본래의 목적으로 돌아오기를 강력히 요구하고 단합을 위한 모임도 하였지만 효과는 미지수다.
지역의 현안의 문제를 제기하면 향우회 회장출신이 자치구청장을 맡아 있으니 협조를해야하지 방해를 한다며 비판한다.
어처구니가 없는 말이다.
그분이 해야할 일과 지역주민이 하고자 하는일이 상충 될수 있다.
그래서 행정과 주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설명회도하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혁신적 노력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몇몇 향우회원은 대안을 제시하고 문제를 제기하자는 쪽과 협의하여 얻을것이 있다면 얻는쪽으로 선회하자는 의견이 10년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정치적으로 이용된 느낌만 남아 있는 지역 현안을 어떻게 할것인가?
이대로 덮어두고 묵인해야 옳은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용만 당한것같은 결론이 못마땅하고 배신당한 기분이다.
동생말(섶자리)의 폐기물처리를 요구하자
향우회의 일부는 대표성이 없기에 동참할수 없으며 몇몇은 동생말의 폐기물은 그대로 존치해야 한다고 처리 반대를 확실히 한다.
흔히 제도권을 빌미로 정치활동의 범주에 두고자 하는 발언도 있다.
주민의 의사도 존중되어야 하며 반대와 찬성은 공존하기 마련이다
수년간 반대를 요구해온 향우회가 향우회출신이 구청장이 되었으니 눈감고 넘어가자는 뜻인지 아니면 알지 못하는 조건이 있어서 그러한지 질문하고 싶다.
이제 지역현안을 이야기 하면 향우회는 제도권을 앞세워 모두 불법으로 매도하기 시작한다.
지역의 향우회와 친목단체 용발협이 제도권이라 칭하고 있다
그러나 현안의 모색을 거절하고 반대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포기 하라는 뜻인가.?
주민 들의 뜻도 이와 같은가?
용발협은 투명하고 분명한 뜻을 밝히고 모채인 향우회 회장단도 정채성을 분명히하여 주민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향우회가 파산되고 있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를 직시하고 해결하도록 노력 하여야한다.
향우회의 목적에 반하는 행위를 정당정치적 목적에 기인한다면 떠나야 한다. 향우회를 위해 삭재해야할 이름이다.
2006년9월5일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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