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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좀벌레극성

아지빠 2006. 8. 26. 07:02

 

 

 

 

 

 

2006년4월24일 오후10시경 산불이 발생하여 장자산 일원의 곰솔과 상수리나무등이 고사하였다
약 4개월이 경과한현재 붉은 솔잎은 낙옆하고 앙상한 가지가 흉물스럽다.
그러나 더 걱정스러운것은 소나무 관련 하늘소와 애벌래와 소나무좀들의 활동이 왕성하여 많은 종의 번식이 우려 된다. 그 예로 좀벌레 (톱)밥과같은 딱정벌레들의 활동을 눈으로 인식할수 있다는것이다(예찰)
고목을 절단하고 소독하여 처리하고 식목하여 원상생태 복구돼도록 남구청녹지과가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주민들은 행정집행을 지켜보고 있다.
하루빨리 조치하여 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소나무좀은 어떤곤충인가?

딱정벌레목 나무좀과의 곤충.
학명 Tomicus piniperda
분류 딱정벌레목 나무좀과
생활양식 소나무류의 속까지 갉아먹음
크기 몸길이 4∼4.5mm
몸빛깔 검은색 또는 흑갈색
서식장소 소나무·해송·잣나무·스트로브잣나무 등의 소나무류
분포지역 유럽, 아프리카 북부, 아시아, 미국
본문

몸길이 4∼4.5mm이다. 몸은 긴 달걀 모양이고 검은색 또는 흑갈색 광택이 나며 회색 털이 촘촘히 있다. 앞머리의 중앙에 뚜렷하게 세로로 솟아오른 부분이 있으며 그 양 옆의 점무늬도 뚜렷하고 거칠다. 촉각(더듬이)은 곤봉형으로서 덩이줄기 부분은 달걀 모양이고 4마디이다. 앞가슴등판은 앞쪽이 좁고 가는 점이 드물게 있다. 그 중앙에도 평활한 세로선이 있다.

딱지날개(굳은날개)는 앞가슴보다 넓고 길이는 3배나 된다. 가는 점줄이 있고, 그 사이에 가는 점이 있으며 또 주름살 모양의 작은 알갱이처럼 생긴 돌기가 있다. 뒤쪽에 센털이 있으며 1줄의 낟알무늬가 있다. 제2열 사이에 난 홈의 뒤쪽은 오목하고 부근에 센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연 1회 발생하고 나무껍질 밑에서 성충으로 월동한다. 알은 흰색의 달걀 모양으로 지름이 1mm 내외이며 12∼20일이 지나면 부화한다. 유충의 몸길이는 3∼5mm이고 번데기는 길이 3∼5mm로 번데기로 지내는 기간은 16∼20일이다. 6월 초순에 번데기에서 새로운 성충으로 우화하는데 처음에는 흰색에 가까우나 차츰 노란색에서 갈색으로 짙어진다.

소나무·해송·잣나무·스트로브잣나무 등의 소나무류에 피해를 입히는데, 30년생 정도의 나무에서 피해가 심한 경향이 있다. 주로 쇠약한 나무, 이식된 나무 또는 벌채한 나무에 기생하지만 개체수가 많을 때에는 건강한 나무에도 피해를 입힌다. 월동한 성충이 나무 껍질에 좁쌀만한 크기의 구멍을 뚫고 들어가 인피부(                        )에 수직으로 굴을 만들어 산란한다.

부화한 유충은 자라면서 어미가 파놓은 굴과 직각인 수평 방향으로 굴을 뚫고 인피부를 갉아먹어 양분의 이동을 막기 때문에 나무가 말라죽는다. 새로운 성충은 전년생 가지와 분지한 새순의 1∼2cm 윗지점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속(pith)을 갉아먹은 다음 새로운 잎집 끝으로 탈출한다.

침입한 구멍이나 탈출한 구멍에는 송진이 하얗게 나와 있으며 피해 가지는 붉은색으로 말라죽고 비바람에 꺾여 나무 모양이 나빠진다. 탈출한 새 성충은 계속해서 이웃 가지로 옮겨다니면서 새로운 잎집에 피해를 입힌다. 유럽, 아프리카 북부, 아시아에서 소나무의 심각한 해충이며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발견되었다.




소나무좀
소나무 숲에 나무좀이 습격했는지를 알기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나무가 고사하기 시작할때까지 기다리는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로인해 많은 나무들이 고사하고 국유림이 훼손되거나, 목재수확이 망쳐질 때까지 손놓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나무좀은 2001년 이래로 미국 아리조나와 뉴멕시코의 7천만 그루 이상의 소나무를 고사시켰으며, 특히 판다로사 소나무 (Pinus ponderosa)를 전몰시켰다.

이에 대하여, 미시시피 주립대학의 임학전공인 Zack Parisa와 아리조나 주립대학에서 재료공학전공의 Evan Thomas는 나무좀이 성숙하여 나무를 기어올라 건강한 나무를 공격하기 전에 나무좀의 둥지를 확인할 수 있는 나무좀 탐지기를 개발하였다. ASU 기업프로그램의 도움으로 개발된 이 탐지기를 이용하여 파괴적인 나무좀의 공격으로 부터 삼림을 보호할 수 있고, 고사된 나무로 인해 더 파괴적으로 변하는 삼림화재를 방지하여 벌목회사들이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나무좀의 파악을 위해서, 항공조사와 숲에 직접 찾아가는 두가지의 혼합된 방법에 의존한다. 항공조사는 비싸고, 자주 행해지지 않으며, 단지 얼마나 많은 나무가 고사되었으며, 고사되어 가는지만을 나타낼 뿐이다. 숲속으로 가서 트랩을 이용하여 나무좀의 수를 파악하는 방법 역시 (각 개체목들이 삼림해충에 습격을 받고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데)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하다.

현재까지 실험단계인 이 탐지기는나무좀의 자연대화의 방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해충들이 서로를 유혹하기 위해 사용하는 페로몬을 탐지하는 것이다. 겨울을 나는 나무좀의 유충의 둥지는 페로몬의 수치가 높다. 발견되지 않고 이들이 남겨지면, 이들은 봄에 나무로 올라가서 주변 모두 방향으로 수천그루의 나ジ?고사시킬 수 있다. 만일 유충의 둥지가 있는 나무가 그전에 제거 될 수 있다면 해충의 번짐이 막아질 수 있다.
그러나 용호동 장자산은 좀벌레의 활동을 쉽게 확인이 된다는것이다.문제는 지방자치단체가 관심을 포기하였다는데 더큰 피해를 확대 생산하고 있다.
한마디로 안타갑다는 글로 마무리 할뿐이다.
용호동 자연환경 생태복원추진 위원회(가칭)왕 정 문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