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2월야생화

별꽃

아지빠 2006. 2. 20. 16:55

 

 

 

 

유사종:
쇠별꽃(S. aquatica Scop.)
실별꽃(S. filicaulis Makino)
왕별꽃(S. radicans L.)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1~2cm, 넓이 8~15mm 정도이고 밑부분 잎은 잎자루가 길고 윗부분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잎의 양면에는 털이 없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끝부분이 적갈색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줄기는 아래쪽에서 가지가 많이 나오며 1줄의 털이 있고, 적갈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 꽃자루꽃받침에도 긴 털이 많이 난다. 털은 가는 관으로 되어 있고 그 속에 물(체액)이 들어 있으므로 물이 부족하면 시들고 충분히 공급되면 선다.

꽃잎은 5장 이지만 깊게 갈라져 2매로 보이기 때문에 10장 같이 보이고 꽃받침보다 짧다. 수술은 1~8개까지 다양하며, 암술은 3개이다. 수술머리가 적색인것은 꽃가루 주머니(약)이 터지지 않은것이며, 검은색은 주머니가 벌어져 꽃가루를 내고 있거나 그 임무를 다한 경우이다.

자방위에 3개의 암술대가 있고 주변에 8개의 수술이 있다. 암술머리에는 많은 돌기관이 있으며 꽃가루는 이 돌기관에 붙은 후 핵을 자방으로 보내게 된다.

꽃이 지고 자방은 점점자라 꽃받침보다 커지게 되며, 꽃받침은 가장자리부터 투명의 막질로 바뀌어 간다. 완숙된 열매의 꽃받침막질화되어 양파의 껍질처럼되고 열매는 6개로 나뉘어 갈라진다. 종자는 직경 1㎜정도의 원반 모양이고 표면은 울퉁불퉁하다.

 

 

 

 

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전체적으로 연한 녹색으로 높이 20cm 내외이고 밑에서 가지가 많이 나오며, 줄기에 1줄의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1~2cm, 나비 8~15mm이다. 밑부분 잎은 잎자루가 길고 윗부분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없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나 때로 물결 모양으로 되기도 한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포()는 작고 잎같으며 가늘고 긴 꽃자루는 한쪽에 털이 있다. 꽃받침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다소 끝이 뭉뚝하며 길이 4mm 내외이고 녹색으로 외면에 선모()가 빽백이 나있다. 꽃잎도 5개이고 2개로 깊게 갈라진다. 수술은 1~7개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다소 길며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껍질에 유두상 돌기가 있다. 어린 잎과 줄기는 식용한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피임 ·최유제 등으로 사용한다.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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