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동(龍湖洞) 용틀임하여 호(湖)를 감싸고 있는형국(形局)
용의머리는 동산(瞳山)에 두고 북향 을 향해 용설(龍舌)은 동산끝 에서 섶자리를 휘감아 드넓은 바다를 향하고 있다
용 눈(龍眼)은 瞳山(동산) 백년사 아래 각시당 이다.
각시당 아래는 구석기 시대 인적(人跡)이 남았던 곳이다
용(龍 )가슴은 장자산(長子山)정상에 두고 심장은 제석곡(齋釋谷)의 재석암 (庵) 불공을 드리는곳
용의 다리는 오륙도를 향하여 수리(不老長生약이든 호리병)섬을 움켜쥐고 있고 ,또 하나의 다리는 신선대에 자리하였다
용발(龍足)의 뒤에 용당(龍塘)이 자리하고 .봉우리산은 자궁(子宮) ,
생식기는갓골 , 당곡(塘谷)으로 석포를 거쳐 황령산에 걸쳐있어 백두대간의 정기를 받았다
자궁을 보오지산(신용산 神龍山)이라고도하였다. 갓골에는 큰 사찰(동명불원)이 있어 공덕으로 끊어진 정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게골 (대연고개)과 석포고개 (감만2동) 그리고 갓골(용당입구)등 세곳이 도로가 생겨 맥이 끊어 진지 오래다.
용의꼬리(龍尾)는 수장산(水藏山)이라 호(湖)의기(氣)를 감추고 있다 그 끝에 소(龍沼)가있고
용호진입은 수장끝(水藏末)을 휘감아 돌아 용설(龍舌)이 출렁이는 바다를 타고 들어 왔다.
호(湖)에는 소랑강(小浪江용호천)이 흘러 바다를 살찌우고 갈맷빛을 더해 고운 모래 뻘(개흙)에 섶자리(애기거머리말)가 넓게 자리하였다
먼 옛날부터 제석곡 아래 언덕에 집터를 마련하여 가가호호(家家戶戶)들어서고
우환(憂患)없이 풍족하게 살아왔다.
용의 혀에 해당하는 동산끝(瞳山末)에 폐기물이 가득차고 그 위 에 용의 눈을 가리는 큰 건물이 들어서 고 있다. 지리경(地理經)에 역행(逆行)하고 있다.
또한 첫발자리에 드높은 건물이 들어 써 발을 옴짝달쌀 못하게 하고, 다음 다리가 힘차게 바다를 향할 수 없도록 매립하여 움츠리게 하였다.
명당 존폐위기 다.
이 땅(地)이 용(龍)의 승천(昇天)의 몸부림으로 당(塘)과 소(沼)가생겼다.
용이 승천 하도록 자연을 지키고 가꾸어 ,후손 대대로 번창하기를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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