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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빠 2010. 2. 7. 09:51

포경수술이란 "포경"이라는 병적인 피부 상태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임 -                        

 

                                                      - 그럼 포경이란 무엇인가? -

 

포경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를 안다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문화와 상황에 따라 많이 지배되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일반적으로 포경수술을 하지 않는 유럽에서도 약 100명에 1명 꼴로는 수술을 하는 것을 보면 경우에 따라

서는 필요하기도 하다는 것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언제 포경수술이 필요한 것일까?

 

 포경수술이 필요한 경우

<성인 남성의 경우>

좌측 그림과 같이, 포피가 병적인 상태여서 염증이 있거나, 뒤로 젖힐 수 없는 경우가 수술이 필요한 경우이다. 이와 같이 포피가 뒤로 젖혀질 수 없는 경우를 "포경"이라고 하며 바로 "포경수술"이란 말의 "포경"에 해당한다.

 

<남아의 경우>

어린 아이의 경우에도 포경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포피와 귀두가 분리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심한 피부병이 있을 때이다 (좌측 그림 참조).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우리 나라 포경수술의 문제는 포경이 아닌 정상 상태라도 아무런 구별없이 마구잡이로 수술을 행하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100명중 99명은 하지 않아도 될 수술을 거꾸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한다는 데 있는 것이다.

 

 

자연포경이란 무엇인가? 그런게 있나?

 

우리가 1999년 논문에서 밝힌 것처럼 '자연포경'이란 전세계적으로 한국에만 있는 매우 독특한 개념이다.

굳이 정의하자면, 자연그대로 두어도 포경수술이 필요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말하면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 즉   100명중 98명의 사람들이 만 20세가 지나면 '자연포경'에 해당하게 된다.

 

따라서, 아래그림(그림1)과 같이 평소에는 덮고 있다가 발기시나 손으로 포피를 뒤로 젖히면 귀두가 완전히 분리되는 경우는 물론 정상이고 '자연포경'이다.

다시 말하지만, 평소에 덮고 있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것이며 포피에 탄력성이 있어서 뒤로 완전히 젖혀질수만 있다면 '자연포경'에 해당된다.  

 

<그림 1> 정상 남성의 포피; 뒤로 완전히 젖혀질 수 있는 데 주목할 것; 표시한 부분이 귀두가 노출되면서 뒤로 이동하는 것에도 주목.

 

아래 경우는 위에서 본  그림인데 포피의 탄력성을 잘 보여준다.

<그림 2> 정상 남성의 귀두와 포피; 포피의 탄력성에 주목할 것.

 

아래그림 역시 포피가 어떻게 뒤로 젖혀지는지를 포피에 선을 그음으로써 잘 보여준다.

       

<그림 3> 정상적인 성기에서 포피가 뒤로 젖혀지는 것에 대한 설명.

 

이처럼 자연상태의 정상 포피는 평소에는 귀두를 정도는 다르지만 부분적으로 덮고 있으며  발기시 귀두가 완전히 노출된다.

물론, 천성적으로 포피가 짧아서 평소에도  귀도가 드러나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정상의 일부일 뿐이다.

일부 의사들이나 비전문가들이 평소에도 귀두가 드러나야 '자연포경'이라는 잘못된 개념을 퍼뜨리고 있으며 이는 정상인의 숫자를 매우 제한하여

거의  모든사람을 비정상적으로 만듦으로써  수술이 필요하다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게 할 수 있다. 이는 명백히 잘못된 개념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전 세계 남성의 약 80%는 위의 그림들과 같은 자연 그대로의 성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포경수술을 대대적으로 하는 문화는 이슬람 문화, 유대인, 미국, 그리고 최근에 미국의 영향을 받은 필리핀과 남한이다.

 

정상적인 경우 완전히 덮혀져 있어서 귀두와  분리되지  않던 포피가 사춘기에 호르몬의 작용으로 탄력적으로 되면 분리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정상적인 발달을 하지 못하고, 귀두와 포피가 성인이 되어서도 분리되지 않는 경우를 포경(phimosis)이라고 부르며 일반적으로 포경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바로 포경인 경우인데 100 명중 1명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  

 

좀 포피가 길기는 하지만 아래 그림도 정상적인, '자연포경' 상태인 성기를 보여준다. 포피끝이 쭈글쭈글한  것을 보면 포피와 귀두가 완전히 분리된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림 4> 평균보다 다소 긴 포피를 보여주는 사진.

The effect of male circumcision on sexuality

포경수술과 성생활 BJU International (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 영국 국제 비뇨기학회지)
김대식, 방명걸
목적
설문지를 이용하여 포경수술을 받은 남성과 수술을 받지 않은 남성들의 성적능력과 포경수술 전후의 성생활을 비교하고자 한다. 주제와 방법
이 연구대상은 성행위를 하는 373명의 남성 중 포경수술을 받은 255명과, 받지 않은 118명이다. 포경 수술을 받은 255명 중 138명은 수술 전에도 성행위 경험이 있었으며, 그들 모두는 20세 이후에 수술을 받았다. 기존의 남성성기능질문서에는 성생활의 특성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포경수술 전과 후의 성행위나 자위행위의 쾌감을 비교하는 질문을 추가했다.

결과
포경수술을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에게서 성욕, 발기, 사정, 사정시간을 비교했을 때 중요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응답자의 48%는 포경수술 이후에 자위행위의 쾌감이 줄어들었다고 대답했으며, 반면 8%는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응답자의 63%는 자위행위를 하는데 더 불편함을 느낀다고, 37%는 더 쉬워졌다고 대답했다. 약 6%의 응답자는 포경수술 이후 성생활이 더 좋아졌다고 답했으며, 20%는 더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결론
성인 시기의 포경수술은 수술의 합병증과 신경조직의 소실 때문에 많은 남성들의 성적 기능에 역효과를 가져오며, 포경수술 이후 자위행위의 쾌감이나 성적쾌감의 현저한 감소가 나타났다.

키워드
포경수술, 성, 자위행위

소개
포경수술은 음경을 둘러싼 피부의 33~50%와 특히 신경조직을 모두 제거한다. [1]. 포경수술이 음경의 성감대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논쟁이 지금까지 계속 되어왔지만 적절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포경수술이나 성 기능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신생아 때 포경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대상이었고, 그래서 이러한 연구에서는 성적인 차이를 거의 찾을 수 없었다. 의학이나 종교적인 이유로 성인이 되어서 포경수술을 받은 남자들에 대해 연구한 두 편의 논문은 확실한 결론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 우리는 최근에 한국(남한)의 놀랄 만큼 높은 포경수술 비율에 대해 보고한 바 있다; 한국은 지역 또는 문화적 이웃들 중에서 소년들 대부분이 수술을 받는 유일한 나라이다. 한국에서 포경수술은 50년 전에 시작되었으며,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포경수술 비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신생아 시기에는 포경수술을 시키지 않으며 대부분 사춘기 시절이나 어른이 되어서 수술을 받는다.
그러므로 한국은 포경수술이 성생활에 끼치는 효과에 대한 유일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 성인의 포경수술이 성행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답을 구하려는 시도로 포경수술을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하고, 포경수술 전후의 성생활을 비교하면서 연구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주제와 방법
성행위를 하는 373명의 남성들(30~37세)중 255명(평균 나이 37.1세, 표준편차 5.3, 범위 30~57)은 포경수술을 받았고, 118명(평균나이 38.2, 표준편차 5.3, 범위 30~54)은 수술을 받지 않았다. 포경수술을 받은 255명 중 138명은 포경수술 전에도 성행위를 한 경험이 있고, 그들 모두는 20세 이후에 포경수술을 받았다. 자위행위를 포함한 성생활의 질에 대한 포경수술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 우리는 포경수술 이후 성생활과 자위행위의 쾌감이 증가하였는지, 줄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추가해서 남성성기능질문서를 수정했다. 또한 사정시간에 대해서 질문했고, 수술 이후 흉터가 남았는지도 물어보았다. 설문지는 11개의 문항으로 되어 있다 (부록 참조) 1번부터 4번까지는 남성성기능질문서와 유사하다. 하지만 사정시간(질문5)과 자위행위에 대한 질문을 추가했다. 성생활에 포경수술이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포경수술 전후의 자위행위를 포함해서 성생활의 질을 비교할 수 있는 138명에게만 7번~11번의 질문을 했다.
통계적으로 중요한 수치인 p-value 0.05 이하의 유의성를 결정하는데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였다.

결과
포경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질문 1~4: 데이터는 언급하지 않는다) 성적충동, 발기, 사정에 대한 통계상의 유의성은 없었다. 삽입 후 사정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포경수술을 안 한 사람이 12.7분 포경수술을 한 사람의 경우 10.9분(통계적으로는 중요한 차이는 아니다.)으로 포경수술을 안 받은 사람들이 조금 더 길었다. 자위행위의 빈도에 대한 질문(질문 6: P<0.05)에는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들 중 "가끔 한다"라고 응답한 수가 두드러지게 높게 나왔다. 전체적으로는 포경수술을 받은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자위행위 빈도가 약간 높게 나왔다. 포경수술을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들의 자위행위 빈도는 그림1에서 나타난다.


그림1. 포경수술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자위행위 빈도. 자위 빈도에 대해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가끔 한다"라고 대답한 자가 두드러지게 높았다.

포경수술 이후 자위행위의 쾌락이 증가하였다고 대답한 8%와 비교해서 48%의 응답자가 줄어들었다고 답했다. 나머지 44%는 변화 없다고 응답했다. (질문 7)(그림2) 63%가 자위행위 하는 것이 힘들어 졌다고 답했으며, 반면 37%는 더 쉬워졌다고 했다. (질문8)(그림3) 포경수술 이후 자위행위 빈도에 대한 변화는 거의 없었다. (질문9)

그림2. 포경수술 전후의 자위행위의 쾌감. 쾌감이 증가하였다고 대답한 8%와 비교해서 48%(p<0.05)는 줄어들었다고 답했다.

포경수술이 성생활에 끼치는 영향(질문10)에 대해서는 74%의 응답자가 변화 없다고 했다. 약6%는 성생활이 향상되었다라고 답했으며, 20%는 포경수술 이후 더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그림4). 포경수술 이후 성생활이 더 안 좋아졌거나 더 나아졌다고 대답한 사람들에게 왜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는지(질문 10-1), 왜 더 나빠졌다고 생각하는지(10-2) 물어보았다. 응답자 대부분은 성생활이 더 좋아졌거나 또는 더 나빠졌다고 생각하게 된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성감의 증가와 감소를 말했다.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다른 원인으로는 충분치 않은 피부로 인한 발기 시 불편함, 고르지 않은 피부의 손실로 페니스의 구부러짐, 발기 시에 느껴지는 고통과 출혈, 심한 상처, 페니스 사이즈의 감소를 포함한다.

응답자들은 포경수술 이후 광범위하게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결과로는(질문 11) 대부분 공통적으로 상처를 언급했다. 63%는 작은 상처가 9%는 큰 상처가 있다고 대답했다(그림5).

토론
남한에서는 많은 남성들이 성행위를 경험한 이후에 포경수술을 받는다. 따라서 이 남성들로부터 포경수술 전후의 성생활을 비교할 수 있다. 이것은 남한에서의 포경수술이 상대적으로 최근에 발생한 것이고,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거의 100% 넘는 포경수술 비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포경수술이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의 관점에서 볼 때, 이 독특한 환경은 신생아 시기나 10세 이하에 포경수술을 시켜서 어른이 되어서는 거의 포경수술을 받지 않는 나라들과는 대조적이다. 다른 나라에서도 나이가 들어서 포경수술을 한 사람들을 찾을 수도 있고, 인터뷰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은 일반적인 사람들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포경수술에 대해 의학적으로 또는 종교적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은 포경수술이 성생활에 끼치는 영향을 일반적인 사람들에게서 연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남성성기능질문서는 O'Leary 등에 의해서 성욕, 발기 기능, 사정, 수행되는 문제, 전체적인 만족감을 측정하기 위해 디자인 되었다. 이 남성성기능질문서가 이미 입증되어졌고 또 널리 사용된다 할지라도 포경수술 전후의 성적 쾌락에 있어서의 차이를 설명하는 데는 불충분 하다. 이런 이유로 우리의 질문서에는 남성성기능질문서의 일부분과 성적, 자위행위의 쾌감에 대한 중요한 질문들을 추가했다. 특히, 성생활에 있어서 포경수술이 끼치는 차이에 초점을 맞추었다. 포경수술이 성욕, 발기, 사정에 대하여 큰 변화를 주지 않는다는 것은 이전 연구(Senkull 등에 의해 쓰여진)에 동의한다.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이 사정시간이 더 길다는 보고는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14.9분, 포경수술을 한 사람들은 10.7분이라고 수치상으로 표시한 O'Hara와 O'Hada(10)의 연구에 동의한다. 하지만 이 수치는 통계상으로 중요하지 않다. 포경수술을 했거나 하지 않았거나 둘 모두에게 나타난 사정시간은 Senkul의 연구에서 발견된 시간보다는 더 길었다.

미국에서 포경수술의 대중화를 위해 "자위행위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을 자주 폈던 것을 상기하면, 자위행위에 대한 포경수술의 영향은 매우 흥미롭다.

자위행위의 빈도는 포경수술 이후 아주 조금 줄어들었지만, 포경수술 이후 자위 행위 시 쾌감이 줄었다고 대답한 48%와 반대로 더 늘었다고 대답한 8%를 비교해보면, 포경수술이 자위 행위의 쾌감을 현저하게 줄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현재 연구에서 찾아낸 가장 중요한 사실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이것은 더 많은 남성들이 포경 수술 이후 피부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자위행위 하기가 더 어렵다고 기술한 점과 일치한다.


그림3. 포경수술 전후의 자위행위의 어려움(불편함). 포경 수술 이후 63%(p<0.05)는 자위행위가 어려워짐. 37%는 더 수월해짐.


그림4. 포경수술 전후의 성적 쾌감. 20%는 포경수술 이후 성적쾌감이 줄어듬(p<0.05), 6%는 증가함, 나머지는 변화 없음.

포경수술 전후의 성생활을 비교할 수 있는 30세 이상의 138명의 남성들 중 70%(102명) 이상이 거의 차이가 없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포경수술 이후 성생활의 기쁨이 덜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성생활이 더 나아졌다고 답한 사람보다 3배나 더 많았다. (28: 8) 성생활의 즐거움이 줄었다는 사람에게서 자주 거론되는 이유로는 성적 흥분 감소(28명 중 21명), 포경수술로 인한 성기의 흉터와 그로 인한 성생활의 역효과에 대한 불평이 대부분이었다 (28명중 13명, 여러 개의 불평들을 각각 카운트했다). 이것은 우리의 이전 연구와도 일관되며, 포경수술로 남성 성기가 해부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이 결과는 현재 연구에서 포경수술을 받은 사람 중 포경수술로 인해 큰 상처가 생겼다고 보고한 사람들이 9%에 달한다는 점과도 일치한다.

그림5. 포경수술 이후 광범위하게 신체상에 나타나는 결과. : 상처(대부분 공통적)

요약하자면, 우리는 포경수술이 성생활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성욕, 발기, 사정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포경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자위행위의 쾌감과 성적 즐거움이 감소한다고 보고했다. 성인의 포경수술은 신경 말단의 소실 때문에 성기능에 역효과를 준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또한 포경수술을 받은 약 9% 남성들이 그들의 페니스에 상처가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불충분한 피부 때문에 발기 시 불편함과, 고르지 않는 피부의 손실로 페니스의 구부러짐, 발기 시 고통과 출혈 등을 호소했다.

참고문헌

1. Taylor JR, Lockwood AP, Taylor AJ. The prepuce: specialized mucosa of the penis and its loss to circumcision. Br J Urol 1996; 77 : 291-5
2. Laumann EO, Masi CM, Zuckerman EW. Circumcision in the United States. Prevalence, prophylactic effects, and sexual practice. JAMA 1997; 277: 1052-7
3. Holman JR, Stuessi KA. Adult circumcision. Am Fam Physician 1999; 59 :1514-8
4. Fink KS, Carson CC, DeVellis RF. Adult circumcision outcomes study: effect on erectile function, penile sensitivity, sexual activity and satisfaction. J Urol 2002; 167 : 2113-6
5. Senkul T, Iseri C, Sen B, Karademir K, Saracoglu F, Erden D. Circumcision in adults: effect on sexual function. Urology 2004; 63 : 155-8
6. Kim DS, Lee JY, Pang MG. Male circumcision: a South Korean perspective. BJU Int 1999; 83 (Suppl. 1): 28-33
7. Pang MG, Kim DS. Extraordinarily high rates of male circumcision in South Korea: history and underlying causes. BJU Int 2002; 89 : 48-54
8. Denniston GC. Circumcision and sexual pleasure. In: Denniston GC, Hodges FM, Milos MF eds, Flesh and Blood: Perspectives on the Problem of Circumcision in Contemporary Society . New York: Kluwer Acdamic/Plenum Publishers, 2004: 45-53
9. O'Leary MP, Fowler FJ, Lenderking WR et al.A brief male sexual function inventory for urology. Urology 1995; 46 : 697-706
10. O'Hara K, O'Hara J. The effect of male circumcision on the sexual enjoyment of the female partner. BJU

부록
질문서

A. 몇 살입니까?
B. 포경수술은 받았습니까?
C. 만약 받았다면 몇 살에 받았습니까?

1. 지난 30일 동안 며칠이나 성욕을 느꼈는가?
(a) 하루도 없다.
(b) 며칠
(c) 가끔
(d) 대부분
(e) 매일같이

2. 지난 30일 동안 얼마나 자주 여성파트너와 성관계를 가졌습니까?
(a) 전혀 없다.
(b) 1-2
(c) 3-4
(d) 5-6
(e) 7-10
(f) 10일 넘게
(g) 거의 매일같이

3. 성적자극이 왔을 때 사정은 얼마나 힘든가?
(a) 힘들지 않다.
(b) 조금
(c) 가끔
(d) 매번

4. 발기 시, 섹스를 하기에 충분할 만큼 단단해지는 빈도는?
(a) 거의 매번
(b) 대부분
(c) 가끔
(d) 몇번
(e) 전혀

5. 평균 섹스 시간은?

6. 자위행위는 얼마나 자주 하는가?

7. 자위행위의 쾌감은 포경수술 이후 좋아졌는가 아니면 나빠졌는가?
(a) 좋아졌다
(b) 나빠졌다.
(c) 변화 없다.

8. 포경수술 이후 자위행위는 더 쉬운가 어려운가?
(a) 더 어렵다.
(b) 더 쉽다.

9. 포경수술 이후 얼마나 자주 자위행위를 하게 되었는가?
(a) 더 높다.
(b) 더 낮다.
(c) 변화 없다.

만약 10번 질문에 (a) 또는 (b)라고 대답했다면 11번 질문에 답하시오.
11. 포경수술 이후 당신의 페니스에 상처가 생겼는가?
(a) 없다.
(b) 작은 상처
(c) 큰 상처

남성 포경수술: 남한의 관점 (BJU 1999년 포경수술 특집 논문 번역)
저자: 방명걸, 이자일, 김대식
서론
세계 남성 인구 중 80%는 포경수술을 하지 않는다. 남성의 포경수술은 주로 이슬람이나, 유대인들의 공동체에서 종교적인 이유로 행해져 왔다. 이러한 종교적 경향의 주요한 예외는 미국이다. 미국은 종종 종교적인 이유 없이 일상적으로 유아기에 포경수술을 행하는 유일한 나라로 간주된다. 하지만 이 생각은 오직 부분적으로만 진실이다. 왜냐하면 한국(남한)은 이슬람이나, 유대인이 아닌 나라들 중에서 가장 높은 포경수술 비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아마도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10대나 어른들에게 행하여지는 포경수술의 비율이 가장 높을 것이다. 현재 한국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바로 접한 이웃 나라들 중에서 일반적으로 포경수술을 행하는 유일한 나라이다. 예를 들어 러시아, 몽골, 중국, 일본 인구의 대부분은 포경수술을 하지 않는다. 긴 역사를 거슬러보면, 한국인은 태곳적으로부터 36년간의 일제 치하 이후 독립을 얻었던 1945년까지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다. 독립 후 한반도의 남쪽을 미국 군인들이 신탁통치하게 되었다. 수십만의 미국 군대는 1950년에 발발한 한국 전쟁에 관여했고, 현재 한국에서 어린 소년뿐 아니라 10대 청소년과 남자 어른들의 일상적인 포경수술은 바로 이 미국인들의 관여에 근원이 있다; 1950년은 한국에서 방대하게 포경수술이 시작된 해로 간주해도 무방하다. 이 논문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한국 남성의 포경수술 비율과 포경수술이 행해지는 나이에 대한 기초적인 통계를 보고하며, 포경수술을 하거나 또는 그대로 남겨둔 개인적인 이유가 검토 될 것이다. 또한 현재 상황이 벌어지게 된 근본적 이유가 최근 신문기사나 이전 논문 등을 통하여 조사되었다. 나이에 따른 포경수술 비율
우리는 포경수술 비율과 시기를 조사했다. 그 조사 방법은 각기 다른 나이로 구성된 4개의 그룹에서 행해졌다. 즉 그룹1은 16~29세, 그룹2는 30~39세, 그룹3은 40~49세, 그리고 그룹4는 50~79세이다. 각각의 표본 크기는 표1에서 보여진다. 이 조사의 대부분은 저자가 서울 지역(특히 길거리)에서 인터뷰해서 앙케이트를 만든 것이다. 그 중 16~39세를 집중적으로 인터뷰했는데 그 이유는 이들 그룹이 포경수술 비율의 최근 경향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나이 많은 그룹은 과거의 상태를 반영하며, 이 그룹을 조사함으로써 한국의 포경수술이 시작된 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표1에서는 4개의 연령별 그룹에 대한 포경수술의 통계를 알 수 있다. 포경수술 비율은 젊은 연령으로 이루어진 그룹에서 매우 높게 나타난다. 만약 향후 포경수술을 원하는 개개인들도 포함한다면 그룹1의 포경수술 비율은 91%나 된다.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포경수술의 비율은 줄어든다. 59~79세 사이의 포경수술 비율은 대략 50%이다. 나중에 포경수술을 하겠다는 사람들까지 합한 포경수술의 비율은 그림1에서 그룹1~4의 중간연령에 맞춰 그래프로 보여진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포경수술 비율이 줄어드는 것을 보면 포경수술이 최근에 습득된 관습임을 알 수 있다. 이 사실과 더 나아가 이와 연관된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서, 우리는 수술이 행해진 대략적인 나이를 조사했다.
<표1> 한국 남성들의 4개의 연령별 그룹에서 행해진 포경수술의 비율과 나이
변수 연령별 그룹 (나이)
  16-29 30-39 40-49 50-79
전체(571)
수(%)
339 123 45 64
포경수술함. 285(84) 102(83) 31(69) 32(50)
향후 포경수술을 할 것임 23(7) 5(4) 1(2) 1(2)
포경수술을 하지 않을 것임. 31(9) 16(13) 13(29) 31(48)
포경수술을 한 나이
6세 미만 24(8) 3(3) 0(0) 0(0)
6-11 90(32) 8(8) 0(0) 0(0)
12-14 72(25) 6(6) 2(6.5) 0(0)
15-17 47(16) 10(10) 2(6.5) 2(6)
18 이상 52(18) 75(74) 28(87) 30(94)

[그림 1] 4개의 연령별 그룹에서 평균나이에 따른 포경수술의 비율 (나중에 포경수술을 하겠다는 사람 포함)

포경수술 나이와 한국 포경수술의 기원
또한 표1에서는 포경수술을 한 남자들이 언제 수술을 받았는지에 대한 추정도 가능하다. 그룹1의 대부분 남성들은 18살 이전에 포경수술을 받은 반면, 나머지 그룹에서는 그 반대이다. 그룹1에서의 포경수술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최고점으로 해서 다양한 나이에 행해졌다. 인터뷰를 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기간 동안 포경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 주된 이유는 수술 후 적어도 일주일은 집에서 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18살 이전에 포경수술을 받은 비율은 드라마틱컬하게도 나이가 증가하면서 줄어든다 (그림2). 그러므로 그룹4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인이 될 때까지 포경수술에 대해서 들어본 적도 없는 것 같고, 이 사실은 포경수술이 한국역사에서 볼 때 매우 최근에 나타난 현상임을 다시 알려준다. 이는 69~79세 사이 7명 남자들의 인터뷰에 의해서 증명되어졌다. 3명은 포경수술을 했고, 4명은 하지 않았다. 그들 모두는 1945년에 끝난 일제식민지에 태어나서 사춘기를 보냈다. 일제치하 때나 미국 신탁통치 기간 동안 어느 누구도 포경수술에 대해서 듣지 못했다. 모두 (한국)전쟁 기간 동안 또는 전쟁이 끝나고 포경수술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그 중 한 명은 한국 전쟁시 군복무기간 동안, 또 다른 한 명은 1950년 후반, 군복무기간 중 수술을 받았다. 79세의 노인이 말하길 한국 전쟁기간 동안

[그림2] 4개 그룹의 평균나이에 따른 18세 이하의 포경수술 비율

포경수술이 미군에 의하여 전해지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수술을 많이 하게 된 것은 많은 신문에서 포경수술에 대한 여러 가지 의학적, 성적 효과를 기사화했던 1960년대였다고 한다. . 이런 이유로 그는 그의 자식들이 모두 태어난 이후인 48세에 포경수술을 받았다. 노인의 인터뷰와 표1, 그림 1, 2에서 보여진 결과로부터 우리는 한국전쟁이 한국에 포경수술을 널리 퍼뜨렸던 시기임을 결정적으로 확신할 수 있었다. 미국 군인들이 한국 전쟁동안 가장 지배적인 외국 세력이었기 때문에, 미국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포경수술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추론할 수 있다.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이유 : 자연포경이라는 한국인들만의 독특한 개념
포경수술 비율이 특히 젊은 남자일수록 매우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수술을 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남성들에게 왜 수술을 선택하지 않았는지 물어보았다. 질문을 받은 571명 중 92명이 이 그룹에 해당된다. 연령별 그룹 사이에서 중요한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들 개개인은 함께 분석되어졌다. 포경수술을 안한 이유로 자연포경이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표2)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한 사람은 포피를 그대로 남겨두어야만 하는 것은 신의 의지라고 대답한 반면, 두 명은 포경수술이라는 용어조차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자연포경이라는 용어는 한국에서 유명한 말이지만,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용어에 정확하게 상응하는 의학적 용어는 없다. 이것은 개개인들마다 이 용어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자연포경에 대해서 한국 남자들은 아래 중 하나 또는 여러 개로 답할 수 있다. i) 포경이 아닌 정상 상태이다. ii) 상대적으로 짧은 포피를 가지고 있고 포경이 아니다. iii) 페니스가 발기했을 때 포피가 충분히 신축성이 있다. 그러므로 포경수술 한 페니스처럼 보인다. iv) 페니스가 발기하지 않았을 때 조차 포경 수술한 페니스처럼 보인다. 중요한 것은, 일부 사람들은 포경이 아닌 정상 상태이지만 여전히 자연포경이 아니라고 느끼는 것이다. 이것은 사춘기 이후 포경수술을 한 30대 남자 40명의
[표2] 포경수술을 하거나 또는 하지 않은 여러 가지 이유 (%)
이유 수 (%)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표본크기=92명
자연포경이라서 63(69)
할 필요가 없어서 22(24)
고통이 두려워서 2(2)
있는 그대로 두기를 원해서 2(2)
포경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없어서 2(2)
신의 의지라서 1(1)
포경수술을 한 표본크기=480명
의학적, 위생학적 장점 때문에 196(41)
동료의 압력으로 124(26)
성적기능 향상 또는 페니스가 커질 것이므로 76(16)
의사의 충고 44(9)
자연포경이 아니라서 40(8)
인터뷰에 의해서 증명된다. 누구도 포경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여전히 포경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결심한다. 한국인의 낮은 포경 비율은 일본 남자들 사이의 낮은 비율[4]과 일치 되는 반면 많은 사람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피가 너무 길어서 자연포경이 아니므로 수술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포경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고 답한 22명의 남자들 중 많은 수가 그들이 자연 포경이라고 느꼈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많은 남자들은 자신은 수술 없이 '포경수술이 자연적으로 된' 그룹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느낀다. 자연 그대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고 대답한 두 명은 박식한 사람들이었다. 두 명 모두 고학력자들이고, 유럽과 일본에 사는 동안 유럽인과 일본인들은 포경수술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고통이 두렵다고 말한 두 명은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고는 느끼지만, 아픔에 대한 공포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고, 아마도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 같은 남자들조차 포경 수술은 여전히 의무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은 매우 짧은 포피를 가지고 있는 통계적으로 몇 안 되는 소수에 속한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자신을 자연 포경이라고 본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포경수술을 한 이유
우리는 포경수술을 받았거나(450명) 향후 수술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30명, 전체 480명)에게 그들은 왜 수술을 해야만 한다고 느끼는지 물어보았다. 그 결과는 표2에 요약 되어 있다. 의학적 또는 위생학적인 장점을 거론할 때, 그들은 그들 부인의 자궁암 방지, 성병 예방, 페니스의 청결, 조루 방지를 언급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들은 의학적인 장점을 언급할 때 실제적으로는 성기능 향상을 의미하는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포경수술을 하는 이유로서 의학적인 장점과 성기능 향상 사이에 상당한 중복이 생길 수 있다. 이전에도 논의되었듯이 자연 포경이 아니라는 것이 포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을 주의해야 한다. 더구나 자연포경이 아니라고 언급한 39명 모두 그들은 신축성 있는 포피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이 경우에 자연포경이 아니라는 것은 그들의 포피가 너무 길다는 의미일 것이다. 자연포경이 아니라고 답한 39명 남자들 모두 포경이 아니라고 대답한 사실은 19~31세 사이에 오직 0.9% 만이 포경으로 드러난 이전 한국인 조사와 일치한다. 흥미롭게도, 포경수술을 받은 사람들에 의해서 언급되어진 여러 가지 의학적인 장점들은 대부분 미국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의견들의 재현이며, 이 의견 중 많은 부분이 현재도 논쟁 중이며, 어떤 경우는 설득력이(조루증)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실은 한국 포경수술이 미국의 영향으로 시작되었다는 우리의 추론을 다시 지지해 준다.

인터뷰한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 또는 모르고 있는 것
우리는 인터뷰한 사람들 몇 명에게 세계 남성 인구의 대부분이 포경수술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를 물어보았다. 대답한 194명 중 오직 두 명만이 모호하게 이 사실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한명은 일본 공중 목욕탕에서 일본인들은 수술하지 않은 것을 직접 목격 했고 또 다른 한명은 그의 유럽 친구에게 물어보고서 유럽인들은 일반적으로 포경수술을 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척 놀랬다고 했다. 나머지 192명 모두는 포경수술이 결코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듣고 매우 놀랬다. 그들은 암시적으로나 명시적으로 포경수술은 의무적인 것이라 여겼고, 그래서 세상의 거의 모든 남성은 포경수술을 한다고 생각했다. 이는 많은 한국 의사들이 암시적 또는 정확하게 이러한 믿음을 줬기 때문에 가능하다. 예를 들면 인터뷰한 사람들 대부분은 그들이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의사로부터 조언을 받지 못했다. 대부분 쉽게 병원을 방문해서 수술을 받았다. 인터뷰한 5명은 스스로 하는 포경수술기구를 사용해서 직접 수술을 했다. 또한 우리는 16~29세의 사람들에게 한국에서 포경수술이 언제 시작되었는지를 아는지 물어보았다. 대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반대로 우리는 한국 전쟁이 시작되었을 시기일 수 있다고 알려주었을 때 대부분은 이 결론이 합리적이라고 동의했다. 그러므로 50년 동안 모든 한국인들이 포경수술은 세계적으로 일반적으로 행해진다고 믿게 되었다. 이것은 어느 누구도 성서 외에는 포경수술에 대해서 들어본 적도 없던 50년 전과 너무나 대조적이다.

한국 포경수술에 대한 이전 연구
포경수술에 대해 한국 사람이 쓴 이전 자료가 한편 있다: 우리는 포경수술에 대해 한국 연구원에 의해 쓰여져, 국제적 잡지에 발표된 어떠한 다른 자료도 찾을 수 없었다. 잘 알려진 하나의 논문[5]에서 연구 그룹은 병역 조사를 받은 19~31세의 남자들이었다. 이 연구 시기에는(1971년) 표본그룹의 5%만이 포경수술 받았다. 수술을 받지 않은 나머지 95%의 많은 사람들은 결국 수술을 받게 되었을 것이다. 이 연구 그룹의 0.9%가 포경이었다. 이 낮은 포경의 비율은 어른들[4,7-9]에게서 조사된 유럽, 일본, 미국의 연구조사와 일치한다. (이 논문에서) 흥미롭게 관찰되는 점은 수술 하지 않은 한국인들의 90%가 비정상적으로 과잉의 포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다는 결론지은 것이다. 이 논문에서 쓰인 '과장포피'라는 단어는 한국에서 잘 알려졌고, 또 다른 '가성포경'이라는 용어가 의학 기사에서 많이 쓰이게 되었다. 이 한국논문의 관점은 자연포경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예를 들면 자연포경이라는 의미는 수술하지 않은 평범한 포피가 수술한 남자의 포피와 유사해 보일 정도로 짧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이 논문에 따르면 표본의 약 10%가 매우 짧은 포피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포경은 아니면서, 수술하지 않은 사람들은 포피가 너무 길기 때문에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 반면, 역시 포경은 아니지만 10% 정도는 일반인에 비해 상당히 짧은 포피를 가지고 있어서 자연 포경이라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 연구는 우리가 인터뷰한 사람들의 대략 11%가 자연포경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완전히 일치한다. 이 비율은 [5]에서의 인용구문과 잘 일치된다. 또 다른 논문은 1985년과 1987년 사이 한국에 배치되었던 미국군의관에 의해서 쓰여졌다. 이 논문은 포경수술을 요구하는 이유에서 미국 군인들과 미국 군인들에 속한 한국 군인들(카투사) 사이의 문화적인 차이를 보고한다. 두 그룹은 유사한 증상을 가지지만 카투사는 포경수술을 원할 때 어른들이나 친구들의 압력 때문에, 성병위험 저하에 대한 기대 때문에, 성적 만족감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등과 같은 이유로 한다는 것이다. 이 결론은 이전에 언급된 것과 전적으로 일치한다.

한국 의사로부터의 정보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포경수술에 대하여 한국 의사에 의해 쓰여져 세계저널에 출판된 논문은 없다. 그러므로 의사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가에 대하여 우리는 일반 잡지 기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포경인 소수의 남자들과 정상이지만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대부분의 남자들을 모두 싸잡아서 비정상으로 분류하는 논문[5]의 입장은 오늘날에도 크게 바뀌지 않은 것 같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자료는 수술을 해야 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수술을 언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예를 들어 유명한 교본[11]에서는 포경 또는 긴 포피는 i) 자궁암 또는 전립선암 ii) 성병 감염성 증가 iii) 페니스에서의 나쁜 냄새 iv) 조루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원인에 대해 이 텍스트에서는 아무런 참고문헌도 없이, 힌두교인들과 비교해서 유대교나 이슬람교도들 사이 전립선 암의 발병률이 낮다고만 설명한다. 대부분 이런 사실은 일부 미국인들이 가졌던, 또는 여전히 가지고 있는 신념이다. 이런 사실들의 대부분, 특히 자궁암과 관련해서 논쟁이 많다. 미국에서는 조루증이 포경수술의 정당화로서 언급된다 할지라도 극히 예외적으로만 그렇다. 그러나 한국에서 포경수술을 통한 성기능 향상에 대한 믿음은 일반 단체뿐 아니라 의학계에서도 이미 잘 알려졌다. 유명한 한국 웹사이트에서는 아무런 참고문헌도 없이 거의 모든 한국 남성들은 수술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같은 사이트에서 수술을 해야만 하는 특별한 나이는 없다고 언급한다. 10대들에게 성교육을 제공하는 또 다른 유명한 웹사이트[12]에서도 아무런 참고논문의 인용 없이 포경수술 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12세에서 14세 사이로 알려졌다고 말한다. 하지만 또 다른 사이트에서는 부모들에게 '만약 당신의 아들이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술로 인해 페니스가 커졌다고 자랑하는 아들의 친구들과의 차이를 느낀다면 정신적인 이유에서 수술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한국에 널리 읽혀지는 하나의 백과사전에서는 '만약 조루증이라면 포경수술은 해야만 한다' 그리고 '자궁암은 포경수술로 막을 수 있다'라고 쓰여져 있다. 이에 반해 최근에 편집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는 포경수술과 관련된 조루증이나 자궁암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며, 미국에서조차 포경수술 비율은 감소 추세라는 점을 언급한다.

포경수술에 대해 주요신문기사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다. 이 기사들이 비록 한국 의학계의 일반적인 입장은 아닐지라도 대부분 유명한 비뇨기과 의사들에 의해서 쓰여지거나, 그들의 자문을 받아 쓰여진 것이다. 이러한 기사가 포경수술의 현 추세에 영향을 주고 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특히 대부분의 남자들이 왜 포경수술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이러한 일부 기사들의 제목은 부록1에 나와있다. 포경수술에 대한 한국의사들의 비교적 자유로운 견해는 모든 남자들이 수술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 최근 책에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책, 사전, 신문기사들은 기본적으로 보편적인, 보편에 가까운 포경수술에 대해서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과 수술을 해야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언제 하는 것에 대해 논쟁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현재는 좀 덜하지만 한국 사회나 한국 의학계에서 가지는 신념은 직접적으로 과거 일부 미국의 신념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확실하다. 유명한 의학계의 충고를 고려하더라도 한국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은 나이에 포경수술을 받는지는 여전히 흥미로운 일이다. 한국에 포경수술이 시작되었을 때는 거의 대부분의 수술은 어른들에게 행해졌다. 최근 한국의사들은 사춘기 전후에 수술을 권하는 경향이다. 포경수술에 대한 미국의 관점 변화는 한국의 포경수술에 직 간접적으로 한국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유아도 포경 수술 시 고통을 느낀다는 사실에 대해 쓰여진 미국논문이 수없이 많고, 또 이것은 논쟁의 원인이 되고 있다. 포경수술을 하기에 적당한 특별한 나이를 권장할 때면, 한국 의사들은 최근 미국 논문에서 알려진 유아들 조차 고통을 느낀다는 사실을 일상적으로 인용한다. 한국 의사들이 사춘기 시기를 포경수술하기에 적당한 나이로 권장하는데, 이 나이에는 소년들이 포경수술을 통과의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어떤 비뇨기과 전문의는 최근 한 기사에서 요즘에는 유아들도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미국에서 조차 신생아들의 포경수술 비율이 줄어들어서 오직 60%만이 신생아 때 포경수술을 한다고 말한다. 이어서 이 비뇨기과 의사는 거의 보편적인 포경수술 시기로 사춘기 때를 권장한다. 이 의사는 아마도 수술 받지 않은 미국 유아들 대부분이 나중에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것 같다.
결론
한국 남자 대부분은 유아기가 아닌 사춘기 시절, 즉 10대나 20대에 포경수술을 한다. 이러한 놀라운 사실은 세계 의학계에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한국 포경수술에서만 나타나는 몇몇 독특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i) 미국과 접하면서 최근에 얻게 된 관습이고, 50년이 넘지 않았다. ii) 상대적으로 짧은 이 기간 동안 대부분 한국 남성들은 포경수술을 했고, 20대의 한국 남성들의 포경수술 비율은 현재 90%가 넘으며, iii) 미국과는 다르게 유아기 때는 좀처럼 수술을 행하지 않으며, iv) 현재의 상황에 대해 공개된 토론은 거의 없으며,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는 결심은 신문 기사에 영향을 받아, 집단의식과도 연관되어 개개인이 결정한다. 지금 중요한 질문은 수술을 해야 하는지, 아닌지가 아니라 언제 수술을 해야 하느냐이다. v) 한국에서의 포경수술은 종교적 배경을 갖지 않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사춘기 기간 동안 수술을 받으며, 전반적으로 친구들의 강요에 의해서 시작된다. 이제 포경수술은 완전히 한국 문화가 되어 버렸다. vi) 의사들이 주장하는 의학적 정당화는 초기 미국 포경수술과 접하면서 얻어진 것이고, 그러므로 지금은 대부분 논쟁의 여지가 있는 이전 미국의 신념을 재현한 것이다. vii) 미국 신생아들 포경수술의 최근 감소 추세에 대해 일부 한국 의학계에서는 그 이후 시기에 수술을 권장하는 것으로 해석 잘못 해석 되어진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태어난 직후 포경수술을 받지 않으면 거의 평생 그대로 산다. 비록 이 주제로 인터뷰 한 사람들이 서울 지역에서만 한정되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현재 서울 인구는 다른 도시에서 태어난 사람들이다. 서울은 매우 큰 도시이기 때문에 표본이 된 사람들은 한국의 나머지 지역도 일반적으로 반영할 것이다. 다양한 나이, 종교, 학력 차이 등에 따른 포경수술의 비율에 대한 더 광범위하고 자세한 연구는 저자의 과제로 남는다.
감사의 말씀
이 논의에 도움을 준 R.Stuart, G.C.Denniston, M.F.Milos, G.N.Weiss 분들께 감사 드린다. 이 작업은 부분적으로 롯데 장학금으로부터 후원 받았다.
부록 1

최근 주요 신문들에 발표된 포경수술에 관한 기사의 제목.
포경수술은 약 12세 정도에 해야 한다. (한겨레 신문, 1997년 6월 16일)
잘못된 치아교정, 포경수술, 사마귀와 여드름제거는 겨울방학 때 하는 것이 최고다. (동아일보, 1996.12.21)
포경수술을 받은 나의 70세 환자.(국민일보, 1996년 9월 24일); 이 기사에서 비뇨기과 의사가 말했다. 이 남자는 그가 죽어서 그의 아이들이 자신을 목욕 시킬 때, 그의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게 하기 위해 포경수술을 받기를 원한다고!
위험! 스스로 하는 포경수술 기계 (세계일보, 1996년 8월 15일)
포경수술을 하는 시기: 아이가 태어났을 때 또는 대략 10세 정도? 의학계는 뚜렷하게 나뉘었다. (세계일보 1995년 8월 12일)
조루증 (포피 또는 긴 포피는 조루의 원인)
자궁암 : 환경의 암
(경향신문 1995년 10월9일) 자궁암이 생길 가능성은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자와 성관계를 가졌을 때 증가한다고 말한다. 같은 기사에서 자궁암 예방을 위해서 남자파트너를 포경수술 시켜야 한다고 언급한다.

 

귀두 밑에 있는 '힘줄'이 무엇인가, 정상적인 것인가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없애야 하는가 묻는 분도 있습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이 힘줄은 포피소대라고 하며 포피와 귀두를 연결하는 기관이며 일종의 힘줄입니다. (아래그림 참조)  이러한 '힘줄'은 혓바

닥, 입술 등에 있는 보편적인 기관입니다.

영어로 frenulum이리고 부르는데 혓바닥을 턱에 연결시키는 힘줄역시 같은 이름으로 부릅니다. (아래그림 참조)

 

포경수술을 하면 포피소대가 잘려나가기 쉬운데 성감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중한 기관을 잘라내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우리 몸의 일부이니 소중하게 간직하세요.

포피복원자료입니다. 게시판에서 따왔습니다>

 

 

복원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먼저 위에 첨부한 그림을 보세요.

자신이 4개 그림 중 어느 쪽에 속하는지 먼저 체크해 보세요.

그림에서 3번,4번 같은 경우는 내포피(수술 후 주로 귀두의 관과 상처 자국 사이에

주위보다 상대적으로 밝은색을 띠는 곳)가 조금 남아있는 상태이지만,1번과 2번처럼

심하게 잘려나간 경우는 내포피가 거의 없는 상태라서 복원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포피 복원의 장점

1.포피 복원은 비용이 적게들고,방법이 간단합니다.

(단점:사람에 따라 다르지만,1~2년 정도 시간이 걸림)


2.포피가 늘어나서 음모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포피가 심하게 잘려나간 남성 중에서 절개면 주위에 음모가 생기는 부작용이 있는데,
이런 경우 성관계시에 음모로 불편하게 됩니다.
복원을 시작하면,포피가 늘어나면서 음모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3.부분적으로 복원을(몇 개월 후) 하더라도 발기시에 당김이나 통증이 줄어듭니다.

수술을 하면서 포피가 과다하게 잘려나간 경우는 휘어지거나 발기시에 당겨서 불편하고,
특히 수술하고 생긴 상처 주위에 음경 피부가 외부 마찰에 쉽게 벗겨져 따갑기도 합니다.
포피 복원의 필요성을 못느끼더라도 부분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당김이 줄고,
휘어진 성기도 어느 정도 교정 가능합니다.
스킨브리지가 있거나 그 안으로 냄새가 심하다면 제거 수술을 먼저 하세요.
그런 다음 복원을 시작하면 유착된 부분이 훨씬 느슨해 지면서 좋아집니다.


4.미끄럼 운동으로 배우자나 자신의 성적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포경 수술한 남성들은 성기가 계속 건조하고 뻣뻣한 상태이므로
성교시 매끄럽게 진행하기 힘들어서 경우에 따라 윤활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포피 복원을 한 남성은 미끄럼 운동으로 성교시 배우자(특히,폐경기이후
여성)에게 마찰을 줄여주면서 성기의 피스톤 운동을 부드럽고 편안하게 하며
본인이나 배우자 모두에게 성적 쾌감을 극대화 하도록 도와줍니다.




미끄럼 운동으로 자위하는 모습입니다.


5.귀두가 본래의 습기있는 상태와 색깔로 돌아갑니다.

포피를 잘라서 인위적으로 노출된 귀두부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각질화 됩니다.
그러면 귀두 표면에 신경을 느끼는 감각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사실 귀두 자체는 능선대나 포피 소대보다 민감한 부분이 아닌데
수술로 귀두부까지 둔감해지니 문제죠.
그러나,복원을 하면서 몇 개월안에 각질화된 귀두는 점차 핑크색으로 변하고,
원래의 습기있는 상태로 돌아갑니다.



복원 후의 사진에서 보시듯 귀두 부분이 매끄럽고,습기있는 모습입니다.


6.보기싫은 흉터 자국을 없애기.

스트레칭으로 상처가 연해지면서,새 피부가 자랍니다.
링크한 사진으로 비교해 보세요.
<복원 1개월 후 모습>
수술 자국이 보이는 상태임.
T테입만으로 복원 중




<복원 14개월 후>
수술 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복원중인 포피는 끝이 아직 가늘어진 상태가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좀 두꺼운 편입니다.
이처럼 복원하는 과정을 사진을 찍어두시면 변하는 모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7.Grower에서 Shower로

복원을 한 사람 중에선 Grower(이완시 작아보이나 발기시에는 큰 성기)에서
Shower(이완시에도 커서 발기할 때 큰 차이가 없는 성기)가 된다고 합니다.


8..유럽의 누드 비치나 아시아(일본,태국)의 목욕탕에 갔을때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멀리 해외까지 안가더라도 포경 수술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많이 변하고 있고,
조만간 자연 그대로인 남성의 수가 포경수술한 남성보다 많아지게 되므로
미래에 대한 투자 정도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비교 사진

(왼쪽부터 자연 그대로인 모습,포경 수술한 모습,복원을 한 모습)




*포피 복원 Q&A

1.복원을 할까 생각 중인데 파트너한테 뭐라고 설명할까요?

일단,포경 수술 후 느끼는 절망감이나 성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수술이 왜 나쁜지 포경 수술 강의나 책을 같이 보면서 설명한 다음에

인터넷으로 복원에 관련 정보를 보면서 둘이서 충분한 대화를 나누세요.

파트너의 지지와 격려가 있으면 더 힘이 날겁니다.


2.포피복원은 안 아픕니까?

만약 복원하는 도중 아프거나 피부가 따갑다면 일단 멈추세요.

테입을 너무 타이트하게 부착했거나 심하게 스트레칭할 경우 아플수 있기때문에

며칠 있다가 이전보다 약한 자극으로 다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
복원 방법

이런식으로 테입을 부착하는게 제일 간단하고 효과적입니다.
단점이라면,소변을 볼 때 테입을 제거해야 한다는 점....
테입을 붙이면서 주의할 점은 너무 꽉 조이지 마세요.
성기 주변에 음모가 많아서 테입을 붙이는데 불편하다면,면도를 하세요.
그리고 테입을 그냥 떼다가 잘못하면 혈관이 다쳐서 아플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물보다는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고 나면 훨씬 쉽게 뗄수있습니다.




X자로 부착하기

단점으로는 남은 포피가 부족할 경우 발기시에 아플 수 있으므로 주의





*복원 기구 판매 사이트

테입이나 스트레칭만으로 복원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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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시간이 부족해서 일단 여기까지만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미국에서 복원을 하는 사람들은 성감도를 1~10으로 잡았을 때,

3가지 경우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포경 수술한 경우 1~2

자연 그대로인 경우 10

복원을 한 경우 5~7

포피복원술

 고대의 포피복원술

  포피복원술은 고대로부터 시행되어 왔다. 역사적으로 포피복원술은 대부분의 남자들이 포경수술을 받지 않으며 귀두부가 노출되는 것이 용납되지 않는 사회에서는 특히 중요하였다. 포피복원술에 대한 가장 오래된 문헌중 많은 수는 신구약 성서에서 볼 수 있다. 고대 로마제국 시대에는 체력 단련장과 목용탕에서 옷을 모두 벗고 운동을 하거나 목욕을 하였는데 귀두부를 덮는 포피가 없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았으며 추하게 여겨졌다. 포피가 없는 성기는 수술에 의한 것이든지 선천적으로 없든지 간에 보기 흉하고 기형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또한 공개적으로 포피를 퇴축시키는 행위도 용납되지 않았다. 실제로 포피가 퇴축되어 귀두부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원형의 안전핀같이 생긴 기구를 포피의 가장자리에 가로질러 부착시키는 음부봉쇄술이 흔하게 시행되었다.
  고대의 포피복원술은 건강상의 목적이 아니라 외형적인 이유 때문이었다. 더욱이 로마에 살던 많은 유대인들은 그들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포피복원술을 시행하였다. 마카비서(書), 탈무드 및 고린도서에 보면 포피복원술을 시행한 문헌들이 나와있다. 이집트인들도 한때 관례적으로 포경수술을 시행하였으나 로마시대부터 이러한 통상적인 포경수술은 성직자들 사이에서만 시행되었다.

 

  '주데움 폰둠' (Judeum Pondum)

  로마제국 시대에 행해졌던 포피복원술 방법중 간단한 방법은 '주데움 폰둠'이라고 불리우는 기구를 사용하는 것인데 깔대기 모양으로 생긴 구리로 만든 튜브를 음경체 주위에 부착시키는 것이다. (그림 1.) 무거운 구리튜브가 성기의 피부를 앞쪽으로 잡아 당겨 늘리는 효과를 유도하여 당겨진 피부가 제자리에 위치하여 귀두부를 덮고 새로운 포피를 형성토록 한다. 이러한 방법이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었는 지는 알 수 없다.   

<그림 1: 주데움 폰디움: 로마 제국 시대에 무게로 음경피부를 당겨 포피복원을 하는데 이용된 깔데기 모양의 구리로 만든 기구>

 

'첼수스' (Celsus)씨 방법

  포피복원술의 수술적 기법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한 최초의 문헌들 중 하나는 '첼수스'가 쓴 것이다. 첼수스는 서기 14-37년에 쓴 그의 저서 '드 메디치나'에서 두가지 수술방법에 대해 기술하였다. 그는 자신의 수술방법중 하나는 포경수술을 받은 사람에게 시행하는 '포피복원술' (decircumcision)이라고 하였으며, 다른 한가지 방법은 선천적으로 포피가 없는 사람에게 시행하는 '포피재건술' (reconstruction)라고 하였다. 외형적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이상적인 수술의 대상자는 귀두부가 작으면서 성기 피부가 느슨한 소년이나 청년이었고 이전에 포경수술로 포피가 제거된 경우보다는 선천적으로 포피가 없거나 발달이 미약한 경우가 선호되었다.

  포피복원술

  '첼수스'는 포경수술을 받은 경우에 귀두관 아랫쪽에서 음경의 혈관이 보이지 않는 부위를 따라 육양근막까지 얕은 환상의 피부절개를 가한 후 음경의 피부를 완전히 벗기고 벗겨진 피부를 잡아당겨 귀두부를 덮도록 하였으며, 이 상태에서 음경피부가 뒤로 이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음경체를 붕대로 단단하게 감았고 새로운 포피와 귀두부가 유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산화연납을 함유한  반창고를 귀구부와 새로 만들어진 포피 사이에 위치시켰다 (그림 2A, 2B).

<그림 2: 첼수스씨 포피복원술: (a). 귀두관하에서 환상의 피부절개술을 가하고 음경피부를 벗겨 뒤로 제치고 귀두부를 덮는다. 음경체의 피부는 제자리를 지키도록 바깥쪽에서 묶는다. (b). 음경체 피부가 동여매진 상태를 보여주는 횡단면과 유착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포피와 귀두부 사이에 위치한 석고판 (화살표)>

수술후 음경피부가 퇴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발기가 억제되도록 유도하였다. 그래서 수술후 며칠간은 고형의 음식물 섭취를 금지시켰는데 이는 환자가 배고프고 기운이 쇠약해지면 발기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역시 이러한 방법으로 얼마나 포피가 미관상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낼 수 있었는지 의문시 된다.

  포피재건술

  선천적으로 포피가 없거나 발육이 온전치 못한 경우에 첼수스는 음경기저부에서 아래층에 있는 혈관과 요도보다 더 얕게 환상의 피부절개를 가하고 (그림 3 (a)) 음경의 피부가 귀두부를 덮을 때까지 음경피부를 귀두부쪽으로 당긴 다음 원위치로 돌아가지 않게 귀두부 끝에서 당겨진 포피를 결찰하였다. 이때 결찰은 배뇨가 가능하도록 느슨하게 묶었다. 피부가 부분적으로 벗겨진 음경체는 아마(亞麻)천으로 감고 새살이 나오도록 기다린다. 이 방법으로 새로운 포피의 외관상 또는 기능적으로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지 의심스럽다.


 

<그림 3: 첼수수씨 포피 재건술: (a) 음경 지지부의 환상절개로 음경피부가 벗겨진 상태에서 피부가 귀두부 끝으로 이동하여 귀두부를 덮고 있으며 퇴축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끝단이 동여매져 있고 음경체의 근위부는 피부가 벗겨져 있다. (b) 피부가 벗겨진 음경과 귀두부로 이동하여 새로이 생긴 포피와 이를 동여맨 것을 보여주는 횡단면>

 '첼수스'의 포피재건술을 수정한 방법이 수세기가 지난 후에 나왔다. 첫 번째 변형방법으로 '펜'은 '첼수스'의 포피재건술과 같은 방법으로 음경의 피부를 벗겼다. 그리고는 음경체의 피부가 벗겨진 부분에 피부이식편을 위치시켰다 (그림 4A). 그는 이 같은 방법으로 외형상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후 음경의 피부이식에 대한 많은 경험을 통해서 음경의 피부이식은 이식후 음경이 발기된 상태를 고려하여 피부이식편을 잡아늘린 후 음경의 제자리에 봉합해야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이식된 피부이식편이 움직이는 것을 막기 위해 모서리에 봉합사를 길게 남겨둔 후 이식편 위로 '젤폼'과 같은 비유착성 가제로 덮고 그 위로  미네랄 오일을 함유한 솜을 갓덧베개 모양으로 만들어 덮은 다음, 양단의 긴 봉합사로 묶어준다 (그림 4B). 음경을 더욱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음경을 수직으로 세운후 드레싱 주위로 플라스틱 통을 세워 고정시킨다 (그림 4C).

 

<그림 4: 첼수스씨 포피재건술의 변형법: (a) 음경체에 이식한 피부절편 (b) 덧베게 모양의 솜을 양단의 긴 봉합사로 묶은 상태 (c) 음경과 이식한 피부절편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하기 위하여 드레싱 주위로 위치한 플라스틱통>

  '첼수스'씨 포피재건술의 다른 변형법으로 '굿윈'은 '첼수스'씨 포피재건술과 마찬가지로 음경의 피부를 벗기기 위해 음경기저부에 환상의 절개를 넣고 전체 귀두부를 덮을 때까지 피부를 귀두부 쪽으로 이동시킨다. '굿윈'은 추가로 새로 만든 포피의 최말단부에 여러개의 작은 횡절개를 넣은 후 종축으로 봉합하여 새로운 포피의 말단부를 좁게 하였다. 포피가 귀두부를 지속적으로 덮고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 만든 포피의 모서리를 견인 봉합하였다. 피부가 벗겨진 음경체의 부분은 새살이 차오도록 그냥 남겨두지 않고 음낭 내에 얕은 터널을 만들어 음경을 묻어둔다. 2-3개월 후에 음낭피부를 튜브 모양으로 만들어 음경피부의 결손부위 주위로 감아 덮어준다. 그러나 음낭피부에는 털이 있으므로 음경에 이식된 음낭피부의 털은 음경을 외관상 흉하게 한다.
  '첼수스'의 포피재건술을 변형시킨 '굿윈'의 이단계 수술법을 일단계 수술법으로 변형시키기 위해  '린치'와 '프라이어'는 음낭 피부판 아래의 주된 영양 동맥을 절단하지 않고 살린 상태에서 음낭 피부판 (pedicled island)을 이용하여 벗겨진 음경체 부분을 덮는 방법을 고안했다. 마찬가지로 음낭의 체모 때문에 이러한 음낭 피부판을 이용할 경우 음경에 털이 나는 경우가 흔하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 음낭의 털을 뽑아낸 다음 수주간 기다려 본 다음 털이 다시 나는지 확인한 연후에 포피재건술을 시도할 수 있다


  
나치시대의 포피복원술

  포피복원술이 2차 세계대전중 다시 부활하였다. 포경수술이 유태인을 제외하고는 다른 유럽인들에서는 거의 행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유태인을 색출할 수 있었다. 나치가 폴란드를점령하였을 때 포피복원술이 많이 시행되었던 바르샤와 의사들의 보고서가 있지만 그 당시 시행했던 수술의 결과 및 성공 여부 뿐만 아니라 수술 방법들에 대해 밝혀진 것이 없다. 불행하게도 결과는 일반적으로 좋지 않았으며 절망상태의 사람들이 단지 이용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훗날 영화제 수상작의 소재가 되었던 '솔로몬 페렐'의 전쟁회고록에서 폴란드 태생의 유태인 고아인 '페렐'은 독일인으로서 자신을 숨기고 살았던 경험을 기술하였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히틀러 청년 군사학교에서 아리아인의 모범으로 추앙받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그는 포경수술을 시행받았기 때문에 유태인이라는 것이 발각될까봐 항시 두려움에 떨었다. 그는 다른 사람 앞에서는 옷을 발가벗지 않았다. 그는 귀두부 주위의 피부를 봉합하여 포피를 만들려고 했지만 그의 포피복원술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페렐과 같이 많은 유태인들이 포피복원술을 시도하였지만 대다수 아니 일부에서라도 성공적이었는지는 의심스럽다.


  
포피복원술의 다른 방법들

  '주데움 폰둠'을 이용한 방법과는 다르게 음경의 피부를 귀두부 쪽으로 오랜기간 견인시키는 방법들에 대한 보고가 있다. '굿윈'은 음경의 잉여 피부를 얻기 위해 조직확장기의 사용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조직확장기는 원형모양으로 단단한 내층과 조직확장에 필요한 외층의 구조를 갖고 있고 조직확장기를 작동시키는 동안 음경이 압박받지 않도록 내측에는 단단한 링이 필요하다. 링의 직경은 환자의 음경 둘레에 따라 조절되며, 원형의 조직확장기는 음경 주위와 음경귀두관하의 절개를 통해 음경피부 아래에 쉽게 장착된다. 수주가 지나면 음경피부는 충분히 여유가 있을 정도로 늘어져 귀두부를 덮기에 충분할 만큼의 피부를 얻을 수 있고 비교적 정상 모양의 포피처럼 보인다.
  포피재건술의 다른 방법으로 음경의 근막이나 피부근막으로 만들어진 절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두가지 피부절편 모두 음경 말단부에서 얻어지고 이들은 북(Buck)씨 근막으로부터 풍부한 혈류를 공급받는다. 근막 피부판을 이용한 새로운 포피의 형성은 그림 5에 제시되어 있다. 포경수술을 받은 부위를 따라 환상으로 육양근과 북씨 근막까지 깊이 절개를 가한다. 이때 신경혈관다발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음경기저부까지 육양근막과 북씨 근막을 박리하고 박리된 북씨 근막이 음경귀두부를 덮고도 남을 만큼 충분하면 부씨 근막을 음경 말단부에서 내측으로 접어 이중층이 되도록 하며 이중층의 북씨 근막이 음경귀두부를 덮을 정도로 넓으면 그 자리에서 봉합한다. 이어 대퇴부 내측에서 피부이식편을 얻어 접혀진 북씨 근막의 내외측에 위치하게 하고 흡수성 봉합사를 이용하여 그 위치에서 봉합한다. 봉합이 끝나면 비유착성의 제로폼 가제와 미네랄 오일로 적신 솜으로 새로 만든 포피의 내외측에 위치시키고 모서리에 이전에 길게 봉합해두었던 봉합사를 이용하여 드레싱을 지주결찰하여 고정시킨다 (그림 5). 피부이식편은 5일간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 후 드레싱을 제거한다. 그리고 하루에 두 번 샤워하고 피부이식편을 공기에 노출하여 건조시키도록 한다.


<그림 5: 원형의 북씨 근막편과 피부이식으로 새로이 만들어진 포피 (a) 북씨 근막의 박리 (b) 박리된 북씨 근막을 귀두부 위치에서 이중층이 되게 안쪽으로 접은 상태와 그 표면을 피부편으로 이식한 상태 (c) 피부이식편을 봉합한 상태. 가장자리의 긴 봉합사는 이식편위에 덮을 덧베게 모양의 솜을 고정시키기 위하여 남겨둔 것>

 '멕에닌취'는 그림 6-A에서와 같이 귀두부의 길이에 맞추어 충분히 넓게 원형의 음경 피부근막절편을 만들었다. 피부절편을 원형의 형태 그대로 내측으로 접혀 흡수성 봉합사를 이용하여 음경의 귀두관하에 봉합하여 고정시킨다. 이어 대퇴부 내측에서 피부이식편을 얻어 피부가 결손된 부위에 이식시킨다. 그리고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드레싱한다. 이상에서 기술한 두가지 방법은 기능적인 면과 외형적인 면 (털이 생기지 않도록) 모두에서 성공적으로 새로운 포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림 6: 원형의 피부근막판과 피부 이식편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포피. (a) 북씨근으로부터 영양을 받는 음경피부판. (b) 피부가 없는 음경체에 덮는 자유 피부 이식편 (c) 포피의 내측 피부편과 외측 이식 피부편을 보여주는 횡단면>

  포피복원술은 성형수술로서 많은 정신적인 문제를 동반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들의 대부분은 포경수술에 대해 일생동안 편견을 가지며 많은 수가 동성애를 하고 성에 대해 얌전한 체한다. 포피복원술을 시행하기 전에 이러한 환자들에 대해서는 술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외형상의 결과 그리고 이 같은 수술이 통상적으로는 시행되지 않는 사실에 대해 주의 깊은 설명이 매우 중요하다. 더 나아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상태이거나 비현실적인 기대, 특히 대인관계나 정신에 변화를 기대하는 환자의 경우 정신과적인 상담이 요구된다. 지금까지 포피복원술의 방법들은 표준화 되어있지 않으며 문헌상의 보고들도 추적관찰이 되지 않은 주로 일화적인 것들이다.    

포경수술의 방법

성인에서 포경수술은 거의 모두에서 국소마취 하에서 가능하다. 그러나 생후 초기에는 통각기능 미숙으로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는 가정아래 신생아 포경수술은 대부분 마취없이 시행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의 보고에 의하면 신생아는 태어날 당시 통각을 전달하는 신경경로와 이를 감지하는 대뇌피질 및 이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 등이 이미 존재하며 따라서 통증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많은 보고들이 포경수술시에 통증을 인지하는 여러 생리적인 변화들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즉, 심박동과 호흡수의 증가, 혈중 산소압의 감소, 혈중 '코티졸'(cortisol)치의 증가가 일어나며 수술이 끝난 후에도 수시간에서 이틀 후까지 과민성 반응이나 행동장애가 나타난다. 그러나 국소마취를 하고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이들 변화가 현저히 감소한다고 한다. 따라서 최근에는 수술시행시 국소마취의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이중 절개법

1. 귀두부를 덮고 있는 포피의 외측판에 귀두관 바로 뒤에서 환상(環狀)의 절개를 가할 부위를 따라 펜으로 표시를 한다 (그림 1-1).  
2. 포피를 뒤로 제쳐 (퇴축시켜) 귀두부를 완전히 노출시킬 수 있을 때까지 지혈겸자나 소식자,      박리면봉을 이용하여 포피점막과 귀두부의 유착을 완전히 분리시킨다 (그림 1-2A, 2B, 2C).
3. 포피를 완전 퇴축시킨 상태에서 귀두부 관상구로부터 0.5-1.0 cm 떨어진 포피점막에 두 번째     환상 절개를 가할 부위에 일치해서 펜으로 표시를 한다 (그림 1-3).

 

                  

<그림 1-1: 포피 외측면에 환상절개를 가할 부위를 펜으로 표시해둔다.>

<그림 1-2: 소식자 (A)와 박리면봉 (B)을 이용하여 포피점막과 귀두부의 유착을 완전히 분리시킨 모습 (C)>

<그림 1-3: 포피 점막에 제2의 환상절개를 가할 부위를 따라 펜으로 표시한다>

4. 메스를 이용하여 표시를 한 부위를 따라서 포피 외측판과 포피 점막층에 환상의 절개를 가한다 (그림 1-4A, 4B).
5. 가위를 이용하여 12시 방향에서 두개의 환상절개 사이의 피부를 분리한다 (그림 1-5A).
이때 두 개의 환상절개 사이의 피부길이가 너무 길어 두 절개를 한 시야에서 볼 수 없으면 귀두부가 완전 덮혀 있는 상태에서 포피구에서부터 종으로 절개를 가하여 귀두부 관상구  아랫쪽 포피점막의 환상절개에 이르도록 한다 (그림 1-5B, 5C).

 

<그림 1-4A,>

<그림 1-4B>

<그림 1-5A>

<그림 1-5B>

<그림 1-5C>

<그림 1-4A, B: 메스로 포피 외측판(A)과 점막(B)에 환상절개를 가한다.> <그림 1-5A: 가위로 2개의 환상절개 사이를 종으로 분리절단한다. ><그림 1-5B: 가위로 포피구로부터 종축으로 포피 배부에 절개를 가하여 5C; 이 절개가 포피점막에 표시해 놓은 제 2의 환상절개부위에 이르도록 한다>

6. 두 개의 환상절개 사이의 피부를 아래층의 육양근으로부터 박리하여 절제하고 출혈이 있으면     혈관을 전기로 응고시키거나 결찰한다 (그림 1-6).
7. 절개된 피부의 양단을 봉합한다 (그림 1-7A, 7B). 이때 어린이의 경우 물에 녹는 봉합사를      이용하여 일주일 후 봉합사를 뽑지 않더라도 목욕하면 저절로 녹아 제거되도록 한다.

<그림 1-6>

<그림 1-7A>

<그림 1-7B>

<그림 1-6: 두 환상절개 사이에 피부를 육양근으로부터 박리 절제한다> <그림 1-7A: 피부 봉합, B: 포경수술의 종료후 음경 모양>

  단일 절개법

  귀두부를 덮고 있는 포피의 외측판에 귀두관 바로 뒤에서 환상절개를 가할 부위를 따라 펜으로 표시를 하고 포피의 12시 방향에서 종절개를 가할 부위에도 표시를 한다. 포피 가장자리를 지혈겸자로 잡은 상태에서 가위를 이용하여 표시를 따라 먼저 포피에 종절개를 가하고 (그림 2-1), 이어 포피의 양층 (외측판과 점막층)에 동시에 횡으로 단일의 환상절개를 가하여 포피를 절제해   낸다 (그림 2-2). 봉합은 이중 절개법과 동일하다.

 

 <그림 2-1: 가위를 이용하여 포피에 종절개를 가한다>

<그림 2-2: 가위를 이용하여 포피의 외측면과 점막에 동시에 단일의 횡으로 환상절개를 가하여 포피를 절제해낸다>

 

 프라스티벨을 이용하는 방법
  
  신생아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벨로 만들어진 기구 (플라스티벨; 그림 3-1)를 이용하여 포경수술하는 방법으로서 1. 포피의 귀두부 관상구 부위를 펜으로 표시해둔다. 포피구를 지혈겸자로 벌려 확장하고 외요도구를 확인한다. 곧은 지혈겸자로 포피를 10시 및 2시 방향에서 0.5 cm - 1.0 cm 깊게 잡아 당겨서 포피를 반듯하게 펴고 다른 곧은 지혈겸자를 이용해 포피구에서 미리 표시해 놓은 관상구부위까지 길이의 1/3까지  깊게 잡아 약 10초간 기다린 다음, 이 부위에 가위를 이용하여 절개를 가한다 (그림 3-2). 포피를 뒤로 퇴축시켜 귀두부를 완전히 노출시킬 수 있을 때까지 지혈겸자나 소식자, 박리면봉을 이용하여 포피점막과 귀두부의 유착을 완전히 분리시킨다.        
2. 3가지 크기의 플라스티벨 중 벨의 밑바닥 가장자리가 귀두부 관상구를 덮을 정도의 적절한 크기의 벨을 선택하여 귀두부를 덮은 후 벨을 싸고 있는 포피를 잡아 당겨 미리 표시해둔 포피의    귀두부 관상구 부위가 벨의 내측 홈까지 오도록 한다 (그림 3-3).
3. 벨의 홈과 포피의 표시에 일치해서 내측 홈 주위로 녹는 실 (플라스틱 벨과 소독된 실이 함께    포장되어 있음)을 이용하여 가능한 한 단단하게 결찰한 다음, 가위를 이용하여 벨의 외측 홈 바    깥 부위에서 남는 포피를 절제해내고 (그림 3-4) 플라스틱 벨의 손잡이는 꺽어내고 벨만 남도 록 한다 (그림 3-5A, 5B). 포피를 가위로 절제한 부위와 실로 결찰한 부위의 사이에 남은 피부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저절로 떨어져 나가고 상처는 깨끗하게 치유된다. 벨이 귀두부를 덮고 있는 동안에는 주기적으로 관찰하여야 한다.   

<그림 3-1,>

<그림 3-2>

<그림 3-3>

<그림 3-4>

<그림 3-5A, B>

<그림 3-1: 플라스티벨> <그림 3-2: 곧은 지혈겸자를 이용하여 포피구에서 관상구까지의 길이의 약 1/3을 수직 방향으로 깊게 잡아 10초간 기다린다> <그림 3-3: 벨로 귀두부를 덮은후 벨을 싸고 있는 포피를 잡아당겨 펜으로 표시해둔 포피의 관상구 부위가 벨의 홈까지 오도록 한다> <그림 3-4: 실을 이용하여 포피의 표시에 일치하여 단단하게 결찰한다> <그림 3-5A, B: 플라스틱벨의 손잡이를 꺾어내고 벨만 남은 상태>

 

  곰코 겸자를 이용한 방법
  
  플라스티벨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일회용이지만 곰코 겸자는 강철로 만들어진 것으로 일회용이 아니다. 그러나 시술하는 방법의 원리는 비슷하다. 적절한 크기의 곰코 벨을 선택한 다음, 플라스티벨과 같은 방법으로 귀두부에 위치시킨다 (그림 4-1). 포피를 벨 바깥에서 겸자의 평면판을 통해 잡아당겨 미리 표시해둔 포피의 귀두부 관상구 부위가 겸자의 평면판 절단 부위에 위치하도록 한 다음, 나사를 돌려 겸자가 벨 주위에서 가능한 한 단단하게 조이도록 한다 (그림 4-2). 5-10분 후에 포피는 절단되어 떨어진다. 겸자를 충분히 오래도록 그대로 조여두면 출혈은 일어나지 않고 봉합도 필요 없다. 곰코 겸자도 신생아에 국한해서 이용되어야 한다.   

 


<그림 4-1: 곰코 벨을 음경 귀두부에 덮어씌운 상태> <그림 4-2: 곰코 겸자가 벨 주위에서 포피를 절단하기 위해 조이고 있는 상태>

 포경수술의 대안

  1. 국소 도포용 스테로이드제  

  비퇴축성 생리적 포경을 가진 소아에게 '베트노베이트' (베타메사존 발러레이트)와 같은 약한 스테로이드 크림을 국소 도포하는 것이 포경에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최근 알려지고 있다.  한 연구결과 0.05% '베트노베이트' 크림을 포피구에 매일 3차례씩 약 1-2개월간 사용하여 전체 환자의 80%에서 포피의 부분적 또는 완전한 퇴축이 가능하였다.

  2. 포피 성형술

  포피의 배부 (등어리)에 수직으로 절개를 가하는 배부 절개술은 과거에 그리고 지금도 때때로 시행되지만 미용상으로 만족스럽지 못해 일반적인 포경수술이 거의 항상 시행되고 있다. 최근에 포피를 보존하는 포피 성형술이 포경수술의 대안으로 제시되었는데 이는 포피에 약간의 배부 절개술를 가하고 횡으로 봉

방합하거나 포피구 뒷쪽의 '압축륜'에 종으로 절개를 가한 후 횡으로 봉합하는 것이다. 포피 성형술은 물론 비퇴축성 포피의 한가지 치료법이다. 포피 성형술은 비퇴축성 포피를 그냥 두었을 때 자연적으로 퇴축되는 것 보다 더 일찍 퇴축되게 한다. 그러나 병적 포경에 대한 포피 성형술은 처음부터 비효과적이거나 후에 폐색건성귀두염 또는 포피의 재협착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법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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