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4월5일 청명.한식이며, 식목일 벚나무꽃 만개할때 부산남구대연3동일 한건했다.
4월초순부터 산불 예방에 언론미디어를 동원하여 막힌귀가 뚫릴만큼 틈틈이 조심하자고했는데
이날 부산남구대연3동 스키돔이있는 금련산 능선에서 오후2시경 일(불)내고말았다.
멀리떨어진 용호동 장자산에서 지켜보는 마음이 불에타는듯 아팠지만 별 수가 없었다
30분이 경과하자 헬기가 연신 낙동강물을 퍼부었지만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불은 물의적수가 되기에는 바람의 지원이 없이는 맥추기 힘든지
하늘높이 흔들든 꼬리를 감추었다
근방에 거주하는 사람도 애가 탓을기다
재발 불장난친사람 잡아다 혼줄내주시길 근처 남구청 순사한데 간곡히 부탁하고싶다.
산불낸 그 사람 정말 미운사람이다
아무도 없는곳에서 욕이라도 실컨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