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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아지빠 2008. 12. 24. 10:26

 

 

바람이 없다고 돛(sail)까지 내리면  배는 어디로 갈것인가 ?

 

성균관대  송 하경 명예교수 가 쓴 올해의 사자성어

 

2008년 한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병이 있는데도 의사한테 보여 치료받기를 꺼린다는 뜻"의

호질기의(護疾忌醫)가 선정됐다.

 

호질기의’는 중국 북송시대 유학자 周敦臣頁『通書(통서)』

자신의 과실이 있으면서도 남에게 충고받기를 싫어함을 비유하는 말


호질기의를 추천한 여러 교수들은 정치와 경제적으로 참 어려운 한해를 보내면서 정치권은 국민들의 비판과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부족했다며 호질기의는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얼른 귀를 열고 국민의 소리에 귀를 귀울여야 한다는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질기의 외에 토붕와해 - 흙이 붕괴되고 기와가 깨지는 것처럼 사물이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궤멸되는 상태.

일엽장목 - 나뭇잎 하나로 눈을 가리는 것처럼 자질구레하고 단편적인 현상에 가려 사물의 전모나 근본적인 문제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

설상가상 - 눈 위에 서리가 덮인 것처럼 어려운 일이 연거푸 일어남 등이 올해의 사자성어 후보로 올라 왔었다

그리고 정치마당에서도  사자성어로 말,말,말 정치를 하고있다

예를들면

한나라당 대표

- "이것을 전광석화처럼 시작하지 않으면 반대론의 논쟁에 휘말려서

석전경우(石田耕牛) - 자갈밭을 가는 소, 강한 인내심과 부지런한 성격

 민주당 원내대표 던진 사자성어

- "족탈불급이나 건곤일척의 심정으로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미래 위해 민주당은 운명을 던지겠다."

욕속부달(欲速不達) - 일을 빨리 이루고자 하면 도리어 이루지 못함

목불견첩(目不見睫) - 자기 눈에 있는 속눈썹을 보지 못한다

 

귀 담아 둘  가름침의 말이 속어처럼 들리는 까닥은 왜일까?

정치하는분들이 흔히하는말중에 학자는 관료가되면 절대 않된다고한다

이번 사자성어도 학자들이 ..........

어물전 고기 속까지 내다보는 어머니가 낳은 자식이건만

하는말은 다~ 다르니  모두가 알(卵)을 깨고 나왔나 ?

 

2009년 기축년 새해를시작하는  사자성어는 화이부동으로

화이부동(和而不同)은 공자가 논어에서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은 동이불화(同而不和)하다"고 말한 데서 비롯한 성어로, ‘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나 무턱대고 어울리지는 않는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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