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쌍떡잎식물.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과.여러해살이풀.노루귀
북향 응달 골짝에 자리를틀고 기후에순응하며 봄이면 먼져 꽃을피우고 부끄러움이 가시고나서야 잎이자라는
이곳에는 귀한 봄손님이다 . 복수초가 슾 한 동쪽 능선 거늘에서 생강나무 향기를 품으며 황금빛 꽃 을피워 봄을 알리듯이 노루귀도 한몫을 하는 이기대 도시자연공원에는, 해마다 얄궂은 산사람들이 앙증맞은 꽃에 양심을 빼앗겨, 뽑아 가서 몇년이 지나면 꽃구경 하기도 어려울것이다.
사람은 사람끼리 옹기종기 모여 살아야 하듯 꽃도 자연속에서 갈잎을 헤치며 살아야 사는맛이 있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