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5월야생화

곰딸기

아지빠 2008. 5. 27. 07:31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산딸기속의 낙엽 관목.

이명/지방명/한약명:
원매, 붉은가시딸기

유사종:
흰곰딸기(for. albiflorus)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길이 4∼10cm로 넓은 달걀 모양이고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흰 털이 빽빽이 난다. 잎자루에도 털이 많이 난다.

줄기 윗부분이 밑으로 처지며, 가시가 드문드문 있고 붉은 선모가 빽빽이 난다

꽃은 총상꽃차례로 피는데, 꽃이삭은 새가지 끝에 달리고 꽃대에는 선모가 빽빽이 난다. 꽃받침잎은 바소꼴이고 자갈색이며 선모가 빽빽이 난다. 꽃잎타원형으로 연한 홍색이고 꽃받침보다 짧다. 씨방에는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7월 무렵에 붉게 익는다. 소핵과는 길이 4mm 정도이고 종자는 신장 모양이며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를 먹거나 약재로 쓴다

 

곰의 딸기란 뜻이다. 이름의 붙은 연유를 생각해 보자. 가지에 틈도 없이 촘촘히 박혀 있는 갈색의 가시가 털보숭이 곰의 다리를 연상하여 이름을 붙인 것 같다.



전국에 걸쳐 자라는 낙엽활엽수 관목으로 가지가 밑으로 처진다. 수많은 줄기가 올라와 옆으로 퍼지고 줄기에는 작은 가시가 촘촘하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3출엽으로 소엽은 달걀모양이고 밑이 둥글며 끝은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이중톱니가 있으며 잎 뒷면에는 흰빛 털이 촘촘하여 하얗게 보인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고 5월경에 새 가지 끝의 총상화서에 달리며 연분홍 빛이다. 열매는 둥글고 7월경에 붉게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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