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5월야생화

검노린재나무

아지빠 2007. 5. 8. 06:49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1∼3m이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가지는 퍼져 나며 작은가지에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노란색이다. 끝으로 갈수록 점차 뾰족해지며 길이 3∼7cm, 나비 3∼4cm이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뒷면에는 털이 나거나 없고 작은 톱니가 있으나 때로 뚜렷하지 않다. 잎자루는 길이 3∼8mm이다.

5월에 흰 꽃이 피는데, 새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는 길이 4∼8cm이다. 포는 줄 모양이며 막질(: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로 일찍 떨어진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며 화관의 지름은 7∼8mm이다. 꽃대에는 털이 나고 꽃잎은 긴 타원형이며 수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길이 8mm 정도이며 9월에 짙은 파란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흰색으로 익는 것은 흰노린재(var. leucocarpa)라고 하는데, 강원도에서 자란다. 정원수로 심으며 한국·일본·중국·히말라야산맥 등지에 분포한다.

 

 

2)

이명/지방명/한약명:
검노린재나무

유사종:
흰노린재(var. leucocarpa Ohwi)
섬노린재(S. coreana Ohwi)
노린재나무 종류의 재는 알루미늄 성분이 많아서 지치 염색의 매염제로 쓰였다.

잎은 호생하고 타원형이며 첨두 예저이고 길이 3-6cm로서 표면은 녹색이며 엽맥에 잔털이 있고 뒷면은 회록색으로서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의 톱니가 뾰족하고 안으로 꼬부라지며 엽병은 길이 5-10mm로서 털이 있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고 이년지는 회갈색이며 피목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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