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종: 흰타래난초 (for.albiflora ) |
속명은 희랍어의 `speira(나선상으로 꼬인)`와 `anthos(꽃)`의 합성어로 작은 꽃들이 나선형으로 화경을 감아올라가며 피는 모양을 뜻한다. 자연상태에서도 화형을 비롯하여 화색 등의 변이종이 널리 출현하기도 한다. |
큰 근생엽은 길이 5-20cm, 나비 3-10mm로서 주맥이 들어가고 밑부분이 짧은 초로 되며 경생엽은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
꽃은 5-8월에 피고 분홍색이며 나선상으로 꼬인 수상화서에 작은 꽃이 다수 옆을 향해 달린다. 화서는 길이 5-10cm, 지름 7-12mm이며 짧은 선모가 있다. 포는 난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4-8mm, 폭 2-2.5mm이다. 꽃받침잎은 피침형이며 길이 4-6mm로서 점점 좁아지고 꽃잎은 꽃받침보다 다소 짧으며 위꽃받침잎과 더불어 투구처럼 된다. 윗꽃받침은 선상피침형으로 길이 5-7mm이며 끝이 둔하고 옆꽃받침잎도 길이는 같으나 폭이 좁으며 꽃잎은 길이 5-7mm로서 끝이 둔하다. 순판은 색이 연하고 도란형으로서 길이 5-8mm로서 꽃받침보다 다소 길며 끝부분이 다소 뒤집어지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자방은 대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