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나무(秦白木진백목)!
이름도 참 아름다운 나무지요.
껍질을 벗겨 물에 담그면 물이 파래진다고 해서 물푸레나무라네요.
이 나무를 태운 재도 푸른 빛이
감도는 잿빛이고 바래지 않아 옛날에는 승려들의 승려복으로 염색을 하기도 했다합니다.
이 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교목 쌍떡잎 식물로
정자나무로 많이 자랐고 우리나라의 전국 산야 해발 100미터에서 1600고지 지대에 어디서도 자라며 중국에도 서식하고 크기가 10여미터까지
자라고 천연기념물로 정해진 나무는 15미터나 된다 합니다.
옛날에는 목재가 단단하고 질겨 타작할 때 쓰는 도리깨를 만드는 재료, 벼루를
만들 때 이 나무로 만들었으며, 5월경에 꽃이 피어 열매는 9월에 익는 이 나무는 껍질을 벗겨 약으로 쓰며,물푸레나무 달인 물로 먹을 갈아쓰면
천 년을 지나도 색이 바래지 않는다는 말이 전해지며 일본에서는 몸에 문신을 새길 때 물푸레나무를 쓴다고도 합니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가운 이 나무를 한방에서는 진백목(秦白木)이라 부르고 그냥 한자말로 수청목(水靑木)이라고도 부르며 건위제(健胃劑),
소염제,수렴제(收斂劑)로 사용합니다.
이 나무의 껍질은 진피(秦皮)라고 하며 껍질과 가지를 약으로 쓰는데, 이외에도 눈의 충혈, 결막염, 트라코마 등의 눈병 치료에
신약(神藥)으로 취급되어, 물푸레나무 껍질을 달여 고운 헝겊으로 잘 걸러낸 다음 물로 눈을 씻거나 수액을 받아 눈을 씻거나 안약을 넣듯
점안하기도 합니다.
치료제로 쓰이기도 하지만 눈을 맑고 곱게 하며 시력을 좋게 하기 위하여 이 나무의 껍질을 달여 씼으면 눈병이 예방에도
좋다고 하며, 백내장, 녹내장에는 물푸레나무 수액에다 야생꿀이나 오래 묵은 토종꿀을 타서 얇은 천으로 걸러내고 점안하면 이외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합니다.
눈병 외의 효능을 알아 보기로 하죠.
장염 및 설사, 기관지염, 천식
말린 껍질을 진하게 달여서 하루 3 - 4회 복용합니다.
신장이
나빠 몸이 붓는 데에도 씁니다.
냉·대하 등 여성질환의 치료
물푸레나무의 겉껍질을 제거하고 속껍질만 음건하여 세말하여 1일 3회 티스푼으로 1숟가락씩을 더운물에 타서
마십니다.
통풍치료
가지를 잘게 썰어서 달인 다음 물을 복용하고 환부를 일주일 정도 찜질하면 좋은데, 술 담배,
생선을 금기해야 합니다.
지혈, 소독
물푸레나무 삶은 물을 마시고 환부를 닦으면 소독과 지혈의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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