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5월야생화

화살나무

아지빠 2006. 5. 10. 09:35

 

 

 

 

 

 

이명/지방명/한약명:
참빗나무, 참빗살나무, 홀잎나무, 살낭, 족뀌남, 햇님나무

유사종:
회잎나무(for. ciliato-dentatus Hiyama)
당회잎나무(for. apterus Rehder)
털화살나무(for. pilosus Ohwi)
삼방회잎나무(var. uncinata Nakai)
참빗살나무(E. sieboldiana)
참회나무(E. oxyphyllus)


줄기에 콜크질의 날개가 있어서 화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자 이름은 귀전우(鬼箭羽)라 하여 귀신의 화살 날개란 뜻이고, 혹은 위모(衛矛)라고도 하여 창을 막는다는 의미가 들어있어 모두 화살나무의 날개를 두고 한 말이다.


잎은 대생하며 엽병이 짧고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첨두 예저이고 길이는 3~5cm,너비 1-3㎝로서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록색으로서 털이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잔톱니가 있다.엽병의 길이 1-3㎜이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높이가 3m에 달하며 지상부에서 많은 줄기와 가지가 나와 자란다. 줄기와 가지에는 2~4줄의 뚜렷한 콜크질의 날개가 있다. 가지는 녹색이다.


취산화서액생하고 보통 3개의 꽃이 달리며 꽃은 5-6월에 피고 지름 10mm로서 황록색이다. 꽃받침잎꽃잎 및 수술은 각각 4개이며, 1~2실의 자방이 있고, 2실인 것은 밑부분만이 붙어 있다.


열매는 10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12월까지 달려 있다. 종자는 황적색의 종의(種衣)로 싸여 있으며 백색이다.


많은 뿌리가 있다.

 

산야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3m에 달하고 잔가지에 2∼4개의 날개가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짧은 잎자루가 있으며,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털이 없다.

꽃은 5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다. 꽃받침조각·꽃잎 및 수술은 4개씩이고 씨방은 1∼2실이다. 열매는 10월에 결실하며 삭과이다. 적색으로 익고 종자는 황적색 종의로 싸이며 백색이다.

어린 잎은 나물로 하고 가지의 날개를 귀전우()라고 한다. 한방에서는 지혈·구어혈()·통경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사할린·중국에 분포한다.

잔가지에 날개가 없는 것을 회잎나무(for. ciliato-dentatus), 잎의 뒷면에 털이 있는 것을 털화살나무(for. pilosus), 회잎나무 중에서 잎에 털이 있는 것은 당회잎나무(for. apterus), 잎의 뒷면 맥 위에 돌기가 있고, 열매 끝이 갈고리처럼 생긴 것을 삼방회잎나무(var. uncinata)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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