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5월야생화

등나무

아지빠 2006. 5. 7. 13:40

 

 

 

 

 

 

이명/지방명/한약명:
참등

성분:
흰등과 달리 담자색 꽃이 피고, 흰꽃이 피는 애기등나무와 달리 기판기부에 돌기가 없다.

잎은 호생하며 기수 1회우상복엽이고 소엽은 13~19개이며 난상타원형 또는 난상장타원형으로 길이 4~8cm이고 점첨두이며 원저이다. 어린 잎의 양면에 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소지는 밤색 또는 회색의 얇은 막으로 덮여 있다.

꽃은 5월에 담자색으로 피며 길이 30~40cm의 총상화서가 달리지만 액생하는 것도 있으며 아래로 드리워지고 소화경에 잔털이 있고, 기판기부에 돌기물이 없다.

 

2)등, 참등이라고도 한다. 여름에 뙤약볕을 피해 그늘을 만들기 위해 흔히 심는 나무 덩굴이다. 야생 상태인 것도 있으나 사찰과 집 근처에서 흔히 자란다. 오른쪽으로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며, 13∼19개의 작은잎으로 된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이 뾰족하다. 잎의 앞뒤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꽃은 5월에 잎과 같이 피고 밑으로 처진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연한 자줏빛이지만 흰색도 있다. 열매는 협과이며 부두러운 털로 덮여있는 꼬투리로 기부로 갈수록 좁아지고 겉에 털이 있으며 9월에 익는다. 알맞게 자란 등나무 줄기는 지팡이 재료로 적합하다. 꽃말은 ‘환영’이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등(for. alba)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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