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5월야생화

고비

아지빠 2006. 5. 6. 08:42

 

 

 

 

 

 

 

 

이명/지방명/한약명:
고베기, 깨춤


여름철에 영양엽의 일부가 생식엽으로 변하는 것도 간혹 있으나 일정하지는 않다.


영양엽근경에서 여러 대가 나와 높이 60-100cm정도 자란다. 어린 잎은 나선형으로 꾸부러져 나오며 적색 바탕에 백색의 면모로 덮여 있고 엽병주맥과 더불어 광택이 나며 처음에는 적갈색 털로 덮여 있지만 커지면서 곧 없어진다. 잎은 신선한 녹색으로 2회 우상복엽이고 우편은 길이 20~30cm로서 첫째 것이 가장 길다. 소우편은 옆으로 퍼지며 피침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길이 5~10cm, 폭 1~2.5cm로 예두 또는 둔두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일그러지며 엽병이 없다. 성숙한 잎은 광택이 나고 털이 없으며 2개씩 갈라진 측맥은 주맥과 45~ 55。 각을 이루고 붙어 있다.


생식엽영양엽보다 일찍 자라서 일찍 시들고 소우편은 매우 좁아져서 선형으로 되며 포자낭이 밀착한다.


 

 

산지의 숲 속에서 자란다. 땅속줄기는 짧고 굵으며 덩이 모양이고 많은 잎이 뭉쳐난다. 높이는 60∼100cm이다. 잎은 영양엽포자엽으로 구별되고 어릴 때는 붉은빛이 도는 갈색의 솜털이 빽빽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영양엽은 2회 깃꼴로 갈라지고 잎조각의 길이가 20∼30cm이며 가장 밑에 있는 것이 가장 크다. 작은 잎조각은 바소꼴이거나 넓은 바소꼴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5∼10cm, 폭이 1∼2.5cm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자루가 없다.

포자엽은 봄에 영양엽보다 먼저 나오고 곧게 서며 자루가 있고 길이가 20∼30cm이다. 작은 잎조각은 줄 모양이고 짙은 갈색이며 포자낭이 포도송이처럼 입체적으로 빽빽이 달린다. 때로는 여름철에 영양엽 일부가 포자엽으로 변하기도 한다. 포자는 9∼10월에 익는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거나 국의 재료로 쓴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감기로 인한 발열과 피부 발진에 효과가 있고, 기생충을 제거하며, 지혈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봄과 여름에 캐어서 말려 줄기와 잎은 인후통에 사용하고 뿌리는 이뇨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히말라야·사할린·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주먹 같은 근경이 있으며 많은 실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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