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4월야생화

서양수수꽃다리(라일락)

아지빠 2006. 4. 16. 11:18

 

 

 

 

 

 

이명/지방명/한약명:
양정향나무, 라일락

유사종:
수수꽃다리(S. dilatata Nakai)


잎은 마주나고 난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가을에도 빛깔이 변하지 않는다.

밑에서 맹아와 가지가 돋아서 포기로 되며 5 m 내외로 자란다.

꽃은 4∼5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커다란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향기가 있다.

조선정향·개똥나무·해이라크라고도 한다. 석회암 지대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다. 수피는 회색이고 어린 가지는 갈색 또는 붉은빛을 띤 회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며 묵은 가지에서 자란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화관통은 길이 10∼15mm이며 끝이 4개로 갈라져서 옆으로 퍼진다. 수술은 2개가 화관통에 달리고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암술은 1개이며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타원형이며 9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황해도 이북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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