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4월야생화

골담초

아지빠 2006. 4. 15. 17:40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위쪽을 향한 가지는 사방으로 퍼진다. 줄기는 회갈색으로 가시가 뭉쳐나고 5개의 능선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4개로 타원형이다.

꽃은 5월에 1개씩 총상꽃차례로 피며 길이 2.5∼3cm이고 나비 모양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위쪽 절반은 황적색이고 아래쪽 절반은 연한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약 1cm이다. 열매는 협과로 원기둥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9월에 익는다. 길이 3∼3.5cm이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흔히 심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린 것을 골담근()이라 하는데 진통·통맥()의 효능이 있어 해수·대하·고혈압·타박상·신경통 등에 처방한다. 한국(경상북도·경기도·강원도·황해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으로 작은잎의 길이가 8∼17mm인 것을 반용골담초(var. megalantha), 작은잎이 12∼18개인 것을 좀골담초(C. microphylla)라고 한다.

 

이명/지방명/한약명:
곤담초, 신경초

유사종:
좀골담초(C. microphylla Lam.)
반용골담초(var. megalantha Schneid.)
조선골담초(C. koreana Nak.)


원산지가 중국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 나라에서도 군락지가 발견되어 원산지로 들고 있다. 꽃은 금작화(金雀花), 근피는 금작근(金雀根)이라 하며, 뿌리는 술에 담궈 신경통약으로 이용한다.

잎은 기수1회우상복엽으로 2쌍씩 붙어 있고 호생하며 엽축 끝은 대개 가시로 되고 소엽은 4개로서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며 두껍고 미요두 또는 원두이며 길이 1~3cm로서 표면은 진록색이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회록색에 털이 없다. 탁엽은 길이가 4~8mm로 가시로 변한다.

위를 향한 가지는 사방으로 늘어져 자란다. 가지는 5개의 능선이 있고 회갈색이며 털이 없고 가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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