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8월야생화

비름

아지빠 2005. 8. 11. 19:46

 

 
 

현채·비듬나물·새비름이라고도 한다. 길가나 밭에서 자란다. 인도 원산으로 높이 1m 정도이고 굵은 가지가 뻗는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 또는 사각형의 넓은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길이 4∼12cm, 나비 2∼7cm이다. 잎의 양면에는 털이 없으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양성화로 7월경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고 전체가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원줄기 끝에 달린 꽃이삭은 길게 발달한다. 포는 달걀 모양으로 끝에 가시 같은 까끄라기가 있고 꽃받침보다 짧다. 수술은 3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꽃받침보다 짧고 옆으로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뿌리는 해열·해독·최유·소종 등에 쓴다.
타이완·중국·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여름채소로 가꾸며 한국에서는 들에서 자라는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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