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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부두 재개발 친수여가공원?

아지빠 2017. 9. 1. 10:03






  방파재 설치할때 큰 해양사고만들것같은 불안 결과용호만 정박한  선박이 다이야몬드 부릿지 처박기! 무식한 나도 안다.


북항에 야영장, 용호부두에 산책로 들어선다

항만재개발지 친수공간 조성, 북항엔 야외수영장 족욕장도

에 야영장과 야외수영장, 족욕장이 들어선다. 항만기능을 다한 남구 용호부두도 재개발돼 갈맷길과 연계한 산책로와 함께 야영장과 소규모 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부산항만공사(BPA) 재개발사업단은 31일 부산지역 항만재개발지에 이 같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친수공간 시설을 만든다고 밝혔다.

북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 인근 친수공간 8894㎡ 부지에 6억 원을 들여 조성할 야영장(24면·조감도)은 바다와 접해 있어 부산항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내 힐링공간으로 꾸며진다. 관리동과 샤워실, 화장실, 취사동이 함께 들어선다. 오는 10월 초 개장한다. 야영장 안에는 해수온천을 활용한 사계절 야외 수영장도 운영한다. 수영장에 공급되는 물은 이곳 지반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데워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초 문을 연다.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주차장 입구 240㎡ 부지에 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족욕장에는 아치형 지붕 아래 타원형과 원형 등 두 개의 탕이 조성된다. 이곳 물 역시 북항 온천수가 활용된다. 오는 11월 초 개장한다.

{부산 남구 용호부두 일대도 재개발돼 친수여가공간으로 거듭난다.}

소규모 어항을 낀 용호부두는 인근 대단위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민원과 이기대공원, 광안리해수욕장 등의 관광자원과 어울리지 않아 예전부터 재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BPA는 용호부두 재개발 용역을 지난달 착수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용역을 통해 공유수면 6083㎡를 포함해 3만7000여㎡에 이르는 용호부두 일대 재개발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현재 구상 중인 방향은 이기대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여가와 해양레저 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부두 용지에는 잔디광장, 야영장, 소규모 공연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수변에는 산책로, 쉼터, 해양레저체험시설 등을 만들고 주차장과 카페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기대 갈맷길의 연장을 위해 용호만을 가로지는 보도교를 만들어 유람선부두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개발 방향이 확정되면 내년 상반기에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아 하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2019년에 착공, 2021년께 완공할 예정이다.

이흥곤 기자 hung@kookje.co.kr

부산 새 친수공간 탄생] 부산항만공사, 재개발 계획 밝혀

대단위 주거단지, 관광 자원과 부조화를 이뤄 재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부산항 용호부두가 시민 친수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30일 부산 용호부두를 친수공간으로 재개발해 시민에게 전면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람선 부두와 가까운 부산항 용호부두는 2012년 4월 제1차 항만재개발기본계획 수정 계획 고시와 2016년 10월 제2차 항만재개발기본계획 상 항만재개발 대상 구역에 포함됐다. 게다가 아파트 대단지와 이기대 공원, 광안리 등이 인근에 있는 용호부두는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여론이 일면서 조기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용호 어항 양쪽 3만 7716㎡ 개발 2019년 착공, 2021년 완공 계획

용호어촌계 어항 기능은 유지

이기대·갈맷길·섶자리 등과 연계 관광 자원화하는 방식으로 추진

■공연장 유스호스텔 전망타워 건립

부산항만공사는 용호부두를 이른 시일 내 재개발하기로 하고 최근 관련 사업계획수립용역에 착수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말 용호부두 사업계획수립용역이 끝나는 대로 해양수산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에 용호부두 재개발 사업 시행자를 지정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친 뒤 2019년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용호부두 재개발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2년 정도 뒤에 완공된다.

재개발 대상 용호부두 규모는 3만 7716㎡로 용호 어항에 있는 양쪽 땅이다. 용호부두는 앞으로 이기대공원, 갈맷길 2코스, 용호만 매립지, 섶자리, 광안리 등과 연계해 관광 자원화하는 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부산항만공사 측은 "인근 주민과 관광객이 동시에 만족할 친수형 공공개발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호부두에는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잔디광장과 야영장,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연장, 유스호스텔 같은 저밀도 숙박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부산항만공사 측은 유스호스텔 옥상에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이나 루프톱 카페 같은 시설물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용호부두에 전망 타워를 세우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용호부두 쪽에서 바라보는 광안리나 해운대 방면 마린시티 전경이 매우 뛰어나서다. 전망 타워가 들어서면 용호부두 재개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항만공사는 용호부두에서 바다를 건너 유람선부두 산책로를 잇는 인도교 건립도 검토하고 있다. 인도교를 건너며 바라보는 바다 전망은 시민을 힐링하도록 하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인도교는 이기대공원을 잇는 갈맷길 2코스와 연계하는 새로운 산책로로 주목받을 수 있다는 게 부산항만공사 측의 판단이다. 부산항만공사 측은 "인도교를 만든다면 다리 중간에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해상 레스토랑을 건립하는 일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파제와 연결된 부두를 따라서는 수변 산책로와 카페, 해양 레저 체험 공간,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부산항만공사 측은 "카페와 해양 레저 공간 같이 새로 조성될 여가 공간은 시민들의 삶을 한결 여유롭고 풍요롭게 하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영만 연안 잇는 관광축 완성

용호부두가 친수공간으로 조성되면 수영만 연안을 잇는 관광축 형성이 완성될 전망이다. 해운대~요트경기장~광안리~용호부두 재개발 지역∼이기대공원~오륙도~신선대로 이어지는 관광 벨트다. 삭막한 용호부두가 친수 여가 공간이 되면 일대 환경도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용호부두 인근에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뮤지컬 전용극장 건립도 예정돼 있어 용호부두 재개발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항만공사 측은 "용호부두 항만 기능 재편을 위한 행정절차를 거치고 항만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재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용호부두는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워터프런트 친수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용호부두는 재개발하되 용호어촌계가 활용하고 있는 어항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어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재개발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변화하는 물류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1990년 완공된 용호부두는 앞으로 부두 기능이 폐쇄된다. 당시 위험물과 냉동 어획물을 취급하는 공용 부두로 만들어진 용호부두는 계속 재개발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인근에 1만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는 데다 2015년 8월엔 수년간 폭약, 지뢰, 기뢰 같은 군용 폭발물이 용호부두를 통해 반입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재개발 여론이 더욱 빗발쳤다. 용호부두 인근에는 광안대교도 있어 폭발사고가 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부산항만공사는 용호부두의 위험화물 처리를 중지하고 부두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종균 기자 kjg11@busan.com

입력 : 2017-08-30 [23:03:59]

{동산말 끝자락에 돌출방파재로 인한 용호만의 연안 해류의 회전이 중지되는 구역이 늘어 오염이 가중될 것을 알면서도 방파재를 구축하였다.

동산말 해안 방파재 가 용호만 재개발의 친수여가공원으로 매립 구실이 아니기를!} blog


석은땅 건물 철거하고 호텔건립한다드니.더불어당 부두에다 호텔건립한다고  뭐하는 정치조직인지 한심할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