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제공 바람꽃의 종류 부산에서는 구경도 하기 힘들어요.
쌍떡잎식물.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 2월~3월
'변산바람꽃'은 너도바람꽃과 함께 바람꽃 중에서 이른 봄 가장 먼저 개화합니다.
한국특산종으로 희귀보호식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전국의 특정 지역에 흔치 않게 발견되는 종류로, 변산에서 채취하여 처음 학계에 보고가 되었기 때문에 변산바람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쌍떡잎식물.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 4월개화
'너도바람꽃'은 이른 봄 얼어붙은 땅을 뚫고 꽃을 피우며 희귀보호식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전국의 산골짜기에 비교적 어렵지 않게 보이더군요.
바깥의 꽃잎 같은 하얀색은 실제로는 꽃받침이고, 오렌지색 점박이처럼 둥글게 흩어져 보이는 것이 꽃잎입니다. 이런 신비로운 꽃잎의 형태는 변산바람꽃도 같은 특징을 갖고 있어요..
쌍떡잎식물.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 4~5월개화
'꿩의바람꽃'은 바람꽃 종류 중에서 희귀식물로 지정되지 않은 몇 안되는 종류입니다.
그 만큼 전국의 산속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식물이죠..^^
보시는 것처럼 바람꽃 중에서 꽃잎이 가장 많습니다
'쌍떡잎식물.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 4~5월 개화
만주바람꽃' 은 희귀보호식물로 쉽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발견되는 경우는 이처럼 무리를 이루는 개체가 보통입니다. 꽃은 활짝 피어도 아주 작은 편입니다
'쌍떡잎식물.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 3월개화
풍도바람꽃'은 서해안 풍도라는 섬에 자생하는 바람꽃으로, 변산바람꽃과 거의 유사합니다.
굳이 구분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풍도바람꽃만의 독특함이 있어서 개별종으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더군요.
풍도바람꽃은 변산바람꽃보다 꽃이 훨씬 크고 색감도 화려합니다.
쌍떡잎식물.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 5월개화
회리바람꽃' 도 비교적 흔한 편이어서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꽃모양이 회오리를 연상케 하는 것 같아요~
꽃의 색감이 화려하지 않고 손톱 만큼 작아서 유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습니다.
쌍떡잎식물.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 4~5월개화
나도바람꽃'은 줄기 끝에 꽃이 모여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이 모여 있어 특히 아름답게 보입니다.
희귀보호식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실제로 흔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쌍떡잎식물.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 4월개화
홀아비바람꽃' 은 꽃대 하나에 꽃이 하나씩 달려서 붙은 이름입니다.
하지만 꽃대 하나에 하나씩 피는 꽃들은 너무 많죠.. 이름이 어울리지는 않는 듯합니다.
희귀보호식물로 지정되어 있지만 홀아비바람꽃은 외려 높은 산에 올라보면 능선상으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쌍떡잎식물.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 4월개화
들바람꽃'도 발견하기 쉽지 않아요. 꿩의바람꽃과 함께 바람꽃 종류 중에서 꽃이 크고 풍성한 종입니다.
불꽃처럼 길게 나온 수술이 참 예뻐요~~^^
쌍떡잎식물.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 4~5월개화
태백바람꽃은 회리바람꽃과 들바람꽃의 교잡종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꽃과 잎이 회리바람꽃과 들바람꽃을 조금씩 닮았습니다.
태백바람꽃은 꽃잎이 뒤로 젖혀진 모습이 특징입니다
쌍떡잎식물.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 7~8월개화
바람꽃'은 한국특산종으로,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고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설악산 대청봉, 공룡능선 등 고산지대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다른 산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렵습니다.
다양한 바람꽃 중에서 가장 화려하게 꽃이 피며, 대부분의 바람꽃들이 이른 봄에 피는 반면 이 꽃은 여름에 피기 때문에 관상 가치가 높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