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나무 수꽃
암나무 암꽃
암나무 암꽃
생강나무
쌍떡잎식물.미나리아재비목.녹나무과의 낙엽관목
생강나무는 가지나 잎을 꺽어보면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이 나무는 3월초에서 말에 걸쳐 전국의 숲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다.
매화나 산수유는 모두 인가 근처에서 사람들이 심은 나무이고 자연상태의 숲에서는 생강나무가 바로 봄의 전령이다.
전국 어디서나 자라는 낙엽활엽수 관목으로 높이 3m 정도에 이른다.
나무 껍질은 갈라지지 않고 흰 반점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계란모양의 원형으로 윗부분이 3∼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여 뒷면에 긴 털이 있다.
꽃은 암수 딴 나무로서 3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꽃자루가 없는 산형화서에 노랑꽃이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처음에 초록빛이나 노랑빛, 홍색으로 변하여 9월에 검은빛으로 익는다.
생강나무는 암수 딴나무이나 흔히 수나무를 만나고 암나무는 수가 훨씬 적다.
암꽃은 수꽃보다 꽃이 작고 가운데 있는 암술이 연초록빛이며 수술이 퇴화되어 있다.
또 꽃이 달리는 숫자도 암꽃이 훨씬 적어 듬성듬성해 보인다.
산후증(산후풍, 산후통, 산후 몸이 붓고 팔다리가 아픈 증상, 손발이 얼음짱처럼 찬데, 식은땀, 두통, 찬 바람이 들어오는 감, 찬물에 손을 넣지 못하는 증상 등), 허리를 삐거나 발목 관절을 삐었을 때, 근육통, 견근골, 활혈(活血), 어혈, 부종, 생강나무작설차용, 이쑤시개용, 여성들의 머릿기름용, 해열, 기침, 피부병, 손발냉한데, 혈액순환촉진, 타박상, 산후풍에 효험있는 생강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