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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자연마당 조성 기념식

아지빠 2013. 6. 5. 07:31

 

  잘가꾼 금계국 깍아내고 몽골탠트설치하여 귀빈모시다니  주민이귀빈 아닌가?

 6월땡볓에 조용히 앉아 있는 모습이 밥때를기다리는 손님같다

   얼굴귀빈 어린이와 비교의 산수

 애기동백 몇일후면 뽑을것이 뻔한데 삽질하면 뭐하나......

 

 

 자연마당 생태식물 조성사업 경험있는 진정한 실무자가 감리감독했으면 좋겠네!

기대하면 서양등골나물될까?

남구 이기대 '생물다양성 복원' 사업 첫 삽

이기대에 신개념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남구 용호동 이기대 산 197의 7 일대 7만 7천536㎡ 부지에 생물 서식처 복원이 중심이 되는 '이기대 자연마당'이 조성된다.

환경부와 부산시는 다음 달 4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복원 사업에 돌입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착공식에는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부산시, 남구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의 '자연마당' 사업은 도심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습지, 초지, 숲 등 다양한 서식처를 조성해 도시민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7만7천㎡ '자연마당' 조성 습지·초지·숲 들어서 고유 자생종도 도입 신개념 친환경

기술 적용

녹지가 부족한 도시에 들어서는 '자연마당'은 사업 대상지 주변 자연환경과 연결성을 확보해 도심 생태축 및 생태거점 역할을 하는데 초점을 둔다.

또 우리나라 고유의 자생종을 도입하고, 도시열섬·자연재해 등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탄소저감 및 다층구조의 군락을 식재하고, 특수포장을 까는 등 신개념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다.

아울러 도심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 조성해 생물서식처 복원에 대한 도시민의 체감을 높이고 설계부터 시공·운영·관리에 주민들의 참여 폭을 늘릴 계획이다.

자연마당 첫 사업지 중 하나인 남구 용호동 이기대 일원은 과거 한센병 환자 집단 거주지였다. 그동안 이기대 전역에 산책로와 공원이 조성됐지만, 이 지역은 집단 거주지 철거 이후 척박한 나대지로 방치돼 왔다.

사업 예정지는 해양과 육상, 산림을 연계한 해안형 복원모델로 꾸며지며, 개발로 변형된 지형과 단절된 수계를 복원하는 자연습지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난대 침엽수림, 활엽수림 등 해안림 특성에 적합한 자생식물 식생도 대거 도입된다. 산림, 평지, 계류, 습지 등 다양한 서식처를 조성하고 우수한 해안 경관 및 일제 포진지, 나환자촌 등 지역 근대문화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5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지에 대한 수요조사 및 평가를 진행해 서울, 부산, 대구의 3개소를 선정했으며, 12월까지 기본설계 공모를 통해 사업계획 및 사업자를 확정하고 설계를 완료했다.

이번 '이기대 자연마당' 조성사업에는 국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부산시는 시비 10억 원을 들여 부지 내 일부 사유지를 매입하고 안내소 등을 짓기로 했다.

 

수정시간: 2013-05-24 [14:37:21]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오륙도 생태공원 부지, 보상 늑장

옛 용호농장 일부 미철거 상태

부산 남구 용호동 오륙도 생태공원 조성 공사 부지에 아직 철거되지 않은 한센인 사무소가 있어 앞으로 보상을 둘러싼 갈등이 우려된다.

2일 남구청에 따르면 용호동 옛 한센인 정착 농장(용호농장) 일대 7만7536㎡ 부지를 '자연마당' 생태공원으로 꾸미는 공사가 오는 4일 착공한다.

현재 이곳에는 한센인 건물 대부분이 철거됐지만 용호농장 텃밭과 사무실 용도의 가건물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다.

문제는 농장 사무실 철거에 따른 보상 논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2008년 SK건설은 오륙도 해안선 1150m에 접한 지역을 해양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씨사이드(Sea-Side) 관광지 조성을 조건으로 오륙도SK뷰 아파트 건축 승인을 받았다. 용호농장 측은 "씨사이드 관광지가 완공되면 현재의 용호농장 사무실을 이전·입주하기로 SK건설과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씨사이드 개발은 거의 진척이 없는 상태다.

용호농장 정기동 회장은 "지난 60년간 이 지역에 거주했는데, 우리도 어떤 보상이 있어야 사무실을 비워줄 수 있다"며 "2008년 SK건설이 우리와 맺은 보상 약속을 조속히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구청 측은 생태공원이 완공되는 내년 말까지 1년 7개월이 남아 있는 만큼 충분히 협의할 시간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용호 남구청 건축과장은 "지역 전체를 살리는 국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양측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 이승륜 기자 2013-06-02 21:21:42

부산시의회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예산안을 토대로 최종적인 심의를 벌이게 된다.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전봉민)는 이기대공원 조성과 관련한 사유지 매입 비용 2억 원을 삭감했다. 지주와 협의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만 미리 확보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삐거덕 거리는 소리 들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