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6월야생화

삼나무

아지빠 2013. 6. 1. 20:21

 

 

 

 

삼나무

일본 원산의 상록침엽수 교목으로 나무높이 40m, 지름 1∼2m에 이르고 가지가 많으며 위로 곧게 자란다.

전남, 경남이남의 주요 조림수종으로 많이 심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방풍림으로 자리를 잡았다.

나무 껍질은 적갈색으로 세로로 길게 갈라지고 줄기가 곧바르게 자라는 수종으로 유명하다.

삼나무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수입되어 심기 시작한 것은 일제 강점기부터이나 언제부터 우리 나라에도 심기 시작하였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아무리 높여 잡아도 임진왜란 이후로 생각되어 옛 문헌에 나오는 삼(杉)은 글자 그대로 일본 삼나무가 아니라 전나무이다.

잎은 3∼4각형으로 모가나고 길이 1∼2cm로 송곳처럼 차츰 가늘어져 끝이 예리하다.

암수 같은 나무로서 열매는 처음 초록색이나 익어면 적갈색으로 직경 2cm정도의 원형이다.

종자는 하나의 실편에 3∼6개씩 들어있다.

꽃은 3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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