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깨잎나무 2012-7-29
쌍떡잎식물.쐐기풀목.쐐기풀과.모시풀속
껍질은 섬유가 발달되어 있어 섬유자원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잎은 대생하고 사각상 난형이며 길이 4-8cm, 너비 2.5-4cm로서 끝이 갑자기 꼬리처럼 길어지고 예저이며 표면에 복모가 있고 뒷면은 맥 위에만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5-6개씩 있다. 엽병은 길이 1-3cm로서 붉은빛이 돈다. 같은 마디에 달리는 잎은 한쪽이 길고 한쪽이 짧은 것이 많다. 높이 50-100cm이고 줄기에 붉은 빛이 돌며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가지가 가늘다. 월동하면서 끝부분이 말라 죽는다.
꽃은 일가화지만 드물게 이가화도 있으며 7-8월에 피며 자화서는 줄기 윗부분의 엽액에, 웅화서는 밑부분의 엽액에 달린다. 수꽃은 4개씩의 화피열편과 수술이 있고 암꽃은 여러 개가 모여서 한군데 달리며 통형의 화피내에 1개의 자방이 있고 암술대는 1개이다.
열매는 수과로 긴 난형이지만 여러 개가 모여 달리기 때문에 둥글게 보이며 긴 암술대가 잔존하고 10-11월에 성숙한다. 열매의 끝에 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