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지치 2012-6-14
쌍떡잎식물.통화식물목.지치과 모래지치속.모래지치
지치와 모양이 비슷하며, 모래땅에서 자라기 때문에 모래지치 또는 갯모래지치라고 하는데 열매는 지치과 식물로서는 예외로 분과가 아닌 건과이다.
잎은 주걱형이고 엽병이 없으며 질이 두텁고 양면에 복모가 있으며 조밀하게 호생하고 길이 4-10cm, 폭 7-30mm이다.높이 25-35cm이고 땅을 기거나 비스듬히 서고 털이 밀생한다.
지하경이 옆으로 길게 모래 속으로 뻗는다.
꽃은 6월에 피며 백색이고 줄기끝이나 윗부분의 엽액에 취산화서로 달리며 소화경은 짧고 꽃받침은 길이 4mm정도로서 중앙까지 5개로 갈라지며 겉에 퍼진 털이 있고 열편은 피침형이며 길이 3-5mm로서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원통형이며 통부의 길이가 6-7mm로서 겉에 복모가 있고 현부는 지름 8mm로서 5개로 갈라져서 퍼지며 후부가 황색이고 수술은 5개로서 밖으로 나오지 않으며 암술 1개이고 자방은 4실이며 갈라지지 않는다.
열매는 견과이며 겉이 코르크질이고 4개의 둔한 능선이 있으며 길이 8mm, 지름 5-7mm로서 넓은 타원형이고 끝이 오목하며 기부에 짧은 암술대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