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목서속의 상록 대관목
모든 관목이 구골나무나 목서처럼 울창한 대관목이었으면 하는 생각을자주한다
특히 11월말쯤이면 한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꽃향기가 많은 곤충들을 불러모아
겨울을 지혜롭게 지내도록 밀원(꿀과꽃가루)을 제공한다
배풀고 향기를 뿌려 세상살이에 찌든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덕이 이닐까?
춘삼월 첫꽃이 필때 까지 모진추위를 견디고 자연으로 돌아올 수많은 생물들이
그리워할 기억의향기가 목서의 잎겨드랑이사이의 꽃향기 일것이다